중국의 유일한 열대섬인 중국 남부의 해남성은 중국의 첫 생태성으로서 풍부한 열대섬 관광자원과 양호한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찍 1999년에 해남성은 전국 최초로 생태성 건설을 추진했습니다. 13년이 지난 오늘 해남성은 관광경제발전과 생태환경보호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호혜상생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야자섬--해남 국제 관광섬"지식경연, 오늘은 제2편: "친환경 생태관광발전의 길을 걷고 있는 해남도"를 보내드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지식경연문제를 내드립니다.
첫번째 문제입니다. 영화 <쉬즈더원2(非誠勿擾2)>의 촬영지는 해남의 어느 관광명소입니까?
두번째 문제입니다.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의 모든 설계와 개발은 무엇을 전제로 했습니까?
이 두 문제의 정답은 오늘 방송내용에 있으니 여러분께서 주의깊게 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 주]
최근 몇년간 해남성은 산림자원과 해양자원을 충분히 이용해 양호한 생태기초를 갖춘 친환경 관광명소를 개발했습니다. 얼마전 기자는 해남의 관광명소인 아룡만(亞龍灣) 열대천당 산림공원을 찾아 인류와 자연의 조화를 이룬 레저관광을 체험했습니다.
해남성 삼아(三亞)시에 위치한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은 총 면적이 15평방킬로미터정도입니다.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은 국가산림공원규범에 따라 개발 건설된 삼아시의 첫 산림공원인 동시에 해남성의 첫 빈해 산지 생태관광과 휴양형 산림공원입니다.
바다와 하늘사이에 놓인 "공중 새둥지" 휴양지마냥 꿈같은 열대우림 경관을 자랑하는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은 중국의 유명 감독인 풍소강(馮小剛)의 마음을 사로잡아 영화 <쉬즈더원2(非誠勿擾2)>를 촬영했던 촬영지입니다. <쉬즈더원2>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아룡만 산림공원은 휴양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삼아 아룡만 열대 산림공원유한회사의 섭삼래(聶三來) 부총재의 소개에 따르면 이 공원은 설계 초기부터 환경보호가 우선시되었으며 모든 설계와 개발이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했습니다. 섭삼래 부총재는 아룡만은 바다와 백사장을 자랑하는 명소만이 아니라 우림과 청산을 볼수 있는 산과 바다를 한눈에 만끽할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음향1)
"당시 해남도의 발전추세는 바다를 개발하는 것이였지만 우리는 반대로 산을 선택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열대섬에서 무엇을 개발하면 하이라이트가 될가 고민하던 중 산을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곳 산림의 동물과 각종 식물, 기암괴석은 물론 졸졸 흐르는 시냇물과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곤충들의 울음소리 등은 모두 귀중한 자원과 문화로 개발가치가 충분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은 2009년 9월에 정식으로 개원한 이래 전통적인 생태 산림관광의 틀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면서 이윤을 창조할수 있는 관광과 휴양이 겸비된 관광브랜드를 구축하는데 모를 박았습니다. 섭삼래 부총재는 단일한 산림관광만으로는 관광매력이 부족하다면서 다양한 관광만이 관광의 진정한 가치를 발굴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음향2]
"산림공원의 건설 관리 규범에 따르면 산림공원은 관광휴양지로 개발할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자금은 경영수입만으로는 부족하기에 2%의 토지를 레저시설 개발에 사용해 관광과 레저를 함께 즐길수 있도록 했습니다. "
기자는 참관 체험과정에 열대 천당 산림공원은 단순한 산림관광과는 달리 연동과 인성화한 설계를 강조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등산을 할수 있고 등산을 하다가 힘들면 쉼터를 찾아 맛있는 음식을 드실수 있으며 산속에서 숙박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관광객들의 각이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공원은 보행코스와 차량이용코스로 나뉘어졌으며 노인과 어린이들은 공원 내의 관광버스로 산 정상에 오를수 있고 경치가 좋은 곳에 머물러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볼 수도 있습니다.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은 개발과 보호를 중시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곳 경관건설은 환경에 대한 보호와 회복을 강조해 생태환경미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섭삼래 부총재는 산을 개발하고 길을 보수하는 과정에 멋진 나무나 그럴듯한 돌을 보게 되면 공정량이 증가되더라도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에돌아 개발했다면서 때문에 이곳 도로는 그다지 넓지도 곧지도 않지만 도로 양켠에는 볼거리들로 가득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3]
"우리가 산을 개발하기 전에 삼아시 임업국 관련 책임자가 우리를 찾아 개발과 보호를 중시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여 우리는 개발 초기에 이미 토지관리를 위한 산림보호팀을 구성했습니다. 지금 이 공원은 진정한 의의의 봉산육림을 실현했고 그 누구도 산에서 사냥을 하거나 채석, 경작을 할수 없습니다."
산에서 큰 고층건물을 짓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은 2층 이하의 단독 별장식 리조트로 건설했습니다. 동시에 환경보호를 감안해 건축재료는 돌과 나무껍질 등 천연재료를 사용했고 리족의 배모양가옥과 묘족의 고상가옥을 모방해 강관구조를 이용해 돌위에 건축함으로써 토지와 식물피복을 효과적으로 보호했습니다. 이밖에 공원에서는 태양에너지 온수기와 폐기물수거 대나무채롱, 오수 재활용 등 적지 않은 저탄소시설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섭삼래 부총재는 관리면에서 산림공원은 환경보호를 매우 중요시하며 곳곳에 친환경이념을 도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4]
"하나는 태양에너지 온수기인데 우리는 저탄소이념을 도입해 천연적인 태양에너지로 물을 끓여 많은 전기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많아지면 폐기물도 많아지는데 우리는 고체 폐기물은 매일 고정지점에서 수거해 분류한 후 폐기물차로 운반해 지정지점에서 처리합니다. 폐기물은 절대 산에 두지 않습니다. 오수처리에 있어서 우리는 현지에서 제로배출화를 실현했습니다. 우리는 8개정도의 소형 오수처리공장을 세워 산위의 생활오수에 대해 매일 적시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오수가 중수표준에 도달하면 도관을 통해 산림관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생태환경의 선순환을 실현했습니다."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은 양호한 생태환경과 친환경 레저오락시설로 레저휴양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은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에 와서 등산을 하고 우림속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아룡만의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고품격의 레저휴양시설에 도취되는 것 자체가 커다란 향수라고 합니다. 하남 정주에서 온 관광객 몽운(夢雲)여사는 아룡만을 관광하려면 백사장과 바닷가에만 머무는 것만으로는 턱부족이라면서 아룡만 산림공원을 찾아 부동한 높이에서 부동한 시각으로 아룡만을 바라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것이야말로 아룡만 관광의 묘미라고 말했습니다.
(음향5)
"아룡만은 생태환경이 좋고 경치도 멋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닷가에서 바닷바람을 쐬면서 산을 바라보거나 산에 올라 아룡만을 보는 것 두가지가 모두 마음에 듭니다."
"생태발전"을 강조하던데로부터 "환경보호"를 중요시하고 있는 해남성은 양호한 자연생태환경을 이용해 핵심 경쟁력을 구축했고 관광경제발전과 환경보호가 호혜상생하는 친환경 발전의 길을 모색해냈습니다. 2009년 해남 국제 관광섬 건설이 정식으로 국가전략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새로운 발전기회에 힘입어 해남성이 자체우세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많은 고품격 녹색관광브랜드를 창조해 세계각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친환경 국제 관광섬으로 발전할 것이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매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야자섬--해남국제관광섬"지식경연 제2편: "친환경 생태관광발전의 길을 걷고 있는 해남도"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의 지식경연문제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문제입니다. 영화 <쉬즈더원2(非誠勿擾2)>의 촬영지는 해남의 어느 관광명소입니까?
두번째 문제입니다. 아룡만 열대 천당 산림공원의 모든 설계와 개발은 무엇을 전제로 했습니까?
편지로 지식경연 정답을 보내주실 분들은 우편번호 "100040"에 우편주소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16호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주시면 되구요, 이메일로 보내주실 분들은 조선어부 메일함 Korean@cri.com.cn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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