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베이징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금도(胡錦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전체 당대표들의 심의에 넘긴 보고에서 한 부분은 그 전체가 당건설을 강화할데 내용으로 되여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도건설이 여러번 언급되였으며 "당내민주제도를 보강하고" "당의 대표대회제도를 보완하며""당내 선거제도를 완벽화 한다"는 등이 그 내용입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 왕경청(王京淸) 부부장은 일전에 중국공산당은 자체제도 건설을 한층 강화하고 여러 분야에서 당건설의 과학화수준을 향상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중공산당은 당원수가 8천여만명인 세계 최대의 정당이며 중국 건설사업의 중견역량입니다. 이처럼 많은 당원들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도록 하는 것은 당의 과업의 하나입니다. 왕경청 부부장은 중국공산당은 많은 시련에 봉착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음향, 왕경청 부부장)

"새로운 상황에서 중국공산당은 집권의 시련과 개혁개방의 시련, 시장경제의 시련, 외부환경에 봉착해 있으며 집권력과 지도수준을 계속 향상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당의 건설에서 과학화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18차 당대표대회 보고에서 제도건설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중국공산당이 시련에 대응하는데서 주력하고저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쉽게 보아낼수 있습니다. 여러번 언급된 제도건설 중에서 간부인사제도개혁을 깊이 있게 추진한다는 내용은 특히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8차 당대표대회 보고는 간부인사제도개혁을 강화하고 자질이 높은 집권중견대오를 형성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왕경청 부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능력자 우선의 간부노선을 관철하고 비교적 성숙되고 완성된 간부인사 제도와 체계를 관철할 계획입니다. 왕경청 부부장의 말입니다.

(음향2, 왕경청)

"18차 당대회의 요구와 개혁계획요강에서 지정한 목표에 따라 2020년즈음에 가서 간부업무에서 간부선발임용체계와 간부고찰평가체계, 간부관리감독체계, 간부격려보장 이 4대체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왕경청 부부장은 향후 당과 정부는 일인자와 관건적인 직위를 맡게 될 간부선발임용을 더욱 중시할 것이며 가장 말단의 간부를 선발하는 것을 보다 중요히 여기고 간부선발임용 전 과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왕경청 부부장은 군중적인 기초는 중국공산당이 자체건설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간본위와 대중을 위한 집권을 견지하고 대중과 긴밀하게 연계하는 것은 중국공산당의 최대 정치우세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3, 왕경청)

"인민의 이익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아야 하고 제일 광범위한 인민들의 근본이익을 실현하고 수호하며 발전시키는 것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과 귀착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왕경청 부부장은 중국공산당이 자체건설을 강화하는 중요한 부분의 하나가 바로 견정하게 부패를 척결하고 징벌과 예방체계 구축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며 간부들이 청렴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공산당이 비공유제기업에서 당조직을 발전시키는 문제에 대한 질의에 왕경청 부부장은 비공유제 기업에서 당조직을 발전시키는 것은 해당 법률과 당규약의 관련 규정에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왕경청 부부장은 이는 기업종업원들의 단합력과 응집력을 높이고 기업종업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기업이 나라의 관련 방침과 정책을 제때에 알수 있도록 도울수 있으며 기업내부의 의견상이를 해결하고 조화로운 노동관계를 구축하는데 이롭기 때문에 기업들의 환영과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4, 왕경청 부부장)

"미국 안웨이회사의 미국측 임원은 회사의 당조직은 회사가 국가의 방침과 정책을 알수 있도록 돕고 기업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는 기업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 중 다수가 공산당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그 임원은 기업에 당조직을 건설하고 당의 활동을 전개하는데 환영과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98만 3천여개 비공유제 기업들에 당조직이 있으며 그중 4만 7천여개 기업은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입니다. 왕경청 부부장은 18차 당대표대회 이후 비공유제 기업의 당조직들은 그 책임을 보다 참답게 이행해 기업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는 한편 기업종업원들을 위한 봉사도 더욱 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