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보도센터가 12일 오후 베이징에서 4번째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주택과 도농건설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환경보호부, 인적자원과 사회보장부 등 4개 부처의 책임자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450여명의 중외기자들에게 중국 민생영역의 사업상황을 소개한 한편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주택과 도농건설부 강위신(姜偉新) 부장은 회의에서 16차 당대회이후 도시와 농촌 주택건설과 발전이 뚜렷한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후 정부의 거시적 조절과 시장조절을 상호 결부하고 국정에 부합되는 주택체제와 정책체계를 보완하며 부동산시장의 평온하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고 보장성 안거공정건설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농촌 위험주택 개조 폭을 한층 확대해 도시와 농촌 주민들이 모두 주택을 소유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부장은 보장성주택 건설자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부동산시장의 거시적 조절과 통제정책을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지흠(朱之鑫)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2009년 4월에 새로운 의료개혁을 가동한 이후 뚜렷한 단계적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주지흠 부주임은 의료개혁을 보다 심화하기 위해 올해 초 국무원에서는 "12차 5개년" 의료개혁 계획을 발표하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의 과업을 배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주생헌(周生賢) 환경보호부 부장은 기자회견에서 16차 당대회이후 중국의 환경보호는 의식하던데로부터 실천하는데로의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환경보호사업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8차 당대회 보고는 생태문명건설을 폭넓게 추진하고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할 것을 제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새로운 시기 중국공산당 집정이념의 제고로서 그 핵심은 생태문명의 요구에 따라 자원절약형, 친환경형 사회를 건설해 경제 번영과 생태 양호, 인민 행복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양지명(楊志明) 인적자원과 사회보장부 부부장은 인적자원과 사회보장사업은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으로서 16차 당대회이후 인적자원과 사회보장사업은 발전이 가장 빨랐고 인민대중들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부부장은 감측상황으로 볼때 최근 기업의 보편적인 대규모 감원과 농민 노동자들의 대규모 귀향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경제성장율 완화가 취업에 대한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 단계 해당부처는 보다 유력한 조치를 취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