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해남(海南)성 삼아(三亞)시에서 오얀타 우말라 페루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양국수반은 양자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인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양국관계를 전면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로 승격한다고 공동 선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페루 양국은 상호신뢰하고 호혜협력하는 좋은 친구와 좋은 동반자라면서 양국은 고위층과 입법기관, 정당, 지방정부간 왕래를 계속 추동하여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말라 대통령은 페루측은 중국측과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정책적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양자무역과 투자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을 찾을수 있기를 희망하며 중국기업이 페루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이후 양국 수반은 중국과 페루 양국정부 경제기술협력협정 및 농업, 임업, 교육, 문화, 빈곤퇴치, 재해감소 등 영역의 협력문서 조인식에 함께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