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한국 연합뉴스 23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 미국 방문 직전에도 며칠간 일정없이 방미 준비에 공을 들였다면서 이번에도 사흘 연속 다른 공식일정 없이 중한 정상회담 준비에만 몰두하는 것은 그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방중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반도의 비핵화 문제를 비롯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중 문화교류 등이 이번 한중 정상회담의 세 가지 핵심 의제가논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어 연설은 이번 중국 방문의 주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조선일보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달 미국 방문 시 미국 국회에서 유창한 영어로 연설을 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중국 방문 시 중국어 연설에 대비해 틈틈히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평소 교육채널을 통해 중국어 강의를 듣고 있으며 중국어 실력은 일상적인 대화 몇 마디를 나누는 정도가 아니라 연설을 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