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를 몹시 중요시하고 있으며 다년간 중한우호협력합작을 위해 힘써 온 중국인민의 오랜 친구"라고 평가했다.

"다음주 방중을 앞두고 있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중국어도 할 줄 알고 중국 철학도 좋아한다.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을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로 보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외교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며 방문기간에 중국 지도자와 회견,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및 공동관심사인 주요 국제현안, 지역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춘영 대변인은 이어 "중한 두 나라는 인접국가로서 양국간의 건강하고 안정한 관계 발전은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며 지역평화와 안정 및 발전에 이롭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이래 양국이은 고위층간의 원활한 소통을 유지해왔다"며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양국의 전략적 신뢰가 진일보하고 양국관계의 발전적인 미래가 계획되며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작용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