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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 큰 의미 있다고 표시
2013-06-25 18:28:39 cri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27일 중국을 방문하고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곧 개최되는 한중 정상회담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본 방송국 기자와의 단독취재에서 한국 학자들은 한중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에서 첫째가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박근혜 대통령 본인의 첫 중국 방문은 아니지만 한국 사상 첫 여성 대통령에 당선된후 진행하는 첫 중국방문인데다가 조선반도의 정세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진행하는 방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은 중국 방문일정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런 공식행사도 배치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곧 진행되는 한중 정상회담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음향1 한국어)

"한중 양국은 올해 모두 정부가 교체됐으며 최근 한반도의 정세를 포함해서 정치와 경제 여러분야에서 모두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행되는 한중 정상회담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국내여론은 대통령에 당선된후 박근혜 대통령이 우선 중국에 특사단을 파견한데 이어 대통령들의 취임후 해외방문 순서와 관례를 타파하고 미국 방문에 이어 곧바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부터 이번기 한국정부가 외교전략에서 한중관계를 아주 중요한 자리에 두고 있음을 알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소식에 따르면 중국방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광범위한 의제들과 관련해 폭넓게 토론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호서대학교 정치경제학과의 전가림 교수는 한중 정상회담의 첫째가는 의제가 양자가 이미 확정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어떻게 보다 충실히 할 것인가가 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음향2 한국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한중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어떻게 심화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전략관계는 응당 양자가 국제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것을 기초로 구축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정부시절 양국관계가 전략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됐으나 그 구체적인 내용은 보다 세부화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번 양국정상은 회담에서 한중관계와 관련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동시에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세계경제발전과 번영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문제들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의 양자관계를 심화하는 큰 틀안에서 조선반도핵문제와 조선반도 정세의 향후 추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에서 의심할바없이 가장 중요한 의제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측과 이 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3 한국어)

"한중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과 비핵화 실현을 위해 중국측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조선으로 하여금 성의를 갖고 국제사회와의 대화장에 복귀하도록 촉구할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방문이 조선반도의 정세발전에 산생하게 될 영향에 대해 호서대학교 정치경제학과 전가림 교수는 한중 양국은 조선반도의 긴장정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지만 반도문제를 해결하려면 관련 나라들의 공감대 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4 한국어)

"저는 조선반도 핵문제의 모든 관련 나라들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조선반도핵문제의 대응방안 등과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나라들이 공동으로 협력해야만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를 보장할수 있음을 재차 확인할수 있으며 이 자체만으로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

한국 여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서 조선반도정세 문제외에 한중 자유무역구건설, 한중 정보기술협력, 환경에너지협력, 금융협력 등 양자가 공동으로 관심하는 경제화제와 문화영역의 교류와 소통 확대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의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과거 한국 대통령들이 중국 방문에서 대부분 베이징이외에 상해를 방문하던 관례를 바꾸고 중국의 서부도서 서안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방문도시를 선택함에 있어서 다원화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음향5 한국어)

"서안은 3천년의 역사가 있는 문화 옛 도시이며 서부대개발에서 중심도시이고 중국의 교육중심도시의 하나이며 중국 도시역사발전의 축도입니다. 서안은 또 한국과 중국 서부지역이 교류와 협력을 진행함에 있어서 중심지입니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서안에 입주했으며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서안에 입주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서안은 한국기업이 중아시아와 유럽에 진출하는데서 교량역할을 할 것이기에 발전잠재력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이 임박함에 따라 한중관계에 대한 한국 각계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곧 진행되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한국인이 60% 이상이며 이번 방문이 향후 한중관계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은 85%가 됩니다. 한국여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이 한중관계의 미래 발전에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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