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있은 본 방송국 기자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중국상무부 협력국의 진윤운 참사관은 현재 중국기업의 해외진출 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지난해 말까지 중국의 대외투자 확보량은 5천억달러를 넘었고 기업수는 2만개를 초과했으며 대외자산 총 규모가 2조달러이상에 달했습니다. 또한 중국기업은 13개 국가에 16개 경제무역협력구를 설립했으며 그 투자가 누계로 40억달러, 연간 생산액은 약 100억달러에 달합니다. 중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1차 5개년 계획기간 중국기업의 대외직접투자 발전속도는 제10차 5개년 계획기간의 7.6배, 연 평균 성장율은 34.3%에 달했습니다. 이 성장율은 같은 시기 세계 평균 성장율보다 훨씬 높습니다."
진윤운 참사관은 현재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의 주요형식에는 대외직접투자와 대외청부공사, 노무협력 등 여러가지 형식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중국기업의 다국경 인수합병 실패율은 11%로 세계적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의 인수합병 실패율은 2%와 1%밖에 안됩니다. 이런 통계결과에 대해 진윤운 참사관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견해를 들어봅니다.
"제가 보기에 인수합병의 성공이란 목표를 확정한 후 교역에 성공하면 대체적으로 절반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교부와 통합이 순조롭고 운영에서 이윤을 보게 되면 나머지 절반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한번의 인수합병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성공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25%밖에 안됩니다. 물론 중국기업들은 인수합병을 시작한지 얼마안돼 경험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중국기업의 인수합병 성공사례는 적지 않습니다. 중국상무부 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기업의 다국가 인수합병 성공율은 40%로 세계 평균수준인 25%보다 높습니다."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페달을 밟음에 따라 직면하는 어려움도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기업들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경쟁에서 불공평대우를 받기가 일수입니다. 얼마전 미국은 중국기업인 중흥통신이 국가안전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중흥통신이 2013년 미국의 네트워크 설비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흥회사의 대주(戴澍)보도대변인은 서방사회는 마땅히 중국기업의 노력성과를 정시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일부 업종의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지방우세가 잇던 일부 서방 전통기업들이 경쟁우세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 같은 기업으로서 우리는 일부 선진국들이 중국기업에 공평한 환경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왜냐하면 중국기업들은 국가의 특수한 지원을 받아서가 아니라 자체의 노력을 통해 발전하고 있고 쾌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중국기업들은 전례없던 여론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중국의 자원약탈론, 중국위협론, 중국사회책임론 등을 악의적으로 과장하면서 중국기업을 무리하게 비난하고 시의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일부 언론은 중국이 기업의 해외진출전략을 통해 "신식민주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설법에 대해 중국상무부 협력국 진윤운 참사관은 다음과 같이 반박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지난해의 상황을 볼때 중국기업의 대외투자규모는 세계 6위에 달했고 누계 확보량은 세계 13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선진국들의 해외투자에 비해 커다란 격차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만약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이 신식민주의를 위해서라면 중국보다 규모가 큰 선진국들의 해외투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 할가요? 때문에 중국기업의 대외투자와 협력과 기타 국가가 다국가 경영을 발전시키는 것은 그 속성이 똑같다고 봐야 하며 모두 호혜상생의 상업활동이고 상업시장규칙을 따르고 있으며 현지의 세수를 창조하는데 일조하는 것이라고 봐야하지 신식민주의와 연결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진윤운 참사관은 중국정부는 기업이 공동발전을 전제로 대외투자와 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며 중국기업의 대외투자와 협력이 현지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각자 경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기업의 대외 투자와 협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중국기업들에게 공평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투자환경을 마련해줄 것을 해당 국가와 비정부기구, 언론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세계 각국과 함께 대외투자와 협력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면적인 호혜협력을 심화해 세계 경제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할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윤운 참사관은 2015년에 가면 중국의 대외직접투자규모가 1500억달러에 달할 것이며 대외 청부공사의 신계약액이 1800억달러, 완성한 영업액은 12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런 예상목표는 완성할수 있다며 신심에 넘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지금 우리는 많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4천만달러를 초과했고 중국의 산업구조가 승격되고 있으며 중국기업이 해외진출에서 비교적 풍부한 경험을 누적하고 비교적 튼튼한 기반을 다져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정부가 세계 각국과 경제무역관계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효과적인 많은 체제적인 배치를 해놓았기 때문에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에 비교적 양호한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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