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연 하나하나를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의 최봉련 청취잡니다.
여: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매일과 같이 재미있는 새로운 프로들을 만들어 방송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겠습니까, 귀 방송을 들을 때마다 선생님들의 수고를 느끼군 합니다. 요즘 신의주 날씨는 장마 시작이여서 비가 자주 내립니다.
올해 우리 농장의 농사상황은 좋습니다. 요즘은 김매기가 한창입니다. CRI조선어방송개시 63주년을 맞이한 조선어부 전체 선생님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김동광 부장 선생님의 인사말을 듣고 보니 내 나이와 동갑인 조선어방송에 대한 추억을 더듬어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받은 "청취자의 벗" 신문을 번지노라니 감회가 새롭고 세기와 연대를 이어 눈부신 발전의 길만을 걸어 오늘에 이른 조선어부가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김동광 부장 선생님이 인사말에서 우리 청취자들을 제일 든든한 동반자라고, 그래서 일을 해도 더욱 보람차고 성수가 난다고 했는데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편 귀방송 청취자의 한 성원이라고 생각하니 긍지롭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긍지를 안고 이 청취자는 앞으로도 귀방송과 호흡을 같이 하는 식구로 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몸 건강히들 안녕히 계십시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관리를 잘하기를 바랍니다.
2013년 7월 2일
최봉련 올림.
남: 최봉련 청취자도 무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편지 고마웠구요, 우리 조선어방송 개시 63주년을 축하해 주신 점도 감사합니다.
여: "귀방송과 호흡을 같이 하는 식구로 살 것입니다"라고 적어주셨는데요,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알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