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습근평 국가주석이 3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 도착하여 이 중아시아 나라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시 25분께 습근평 주석은 전용기로 아슈하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부 총리 겸 외무장관을 망라해 여러명의 관원들이 공항에서 습근평 주석을 맞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인민에게 진지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중-투 양국은 친선적인 이웃이고 중요한 에너지전략동반자라면서 양국 관계는 기초가 든든하고 그 내실이 날로 풍부해지고 있으며 협력체제도 끊임없이 보완되어 전략 승격의 시기와 조건이 모두 성숙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베르다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양국우호협력 심화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고 중요한 정치문건을 조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이번 방문 방문이 기필코 원만한 성공을 거두어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