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습근평주석이 러시아연방, 탄자니아연합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브릭스나라 지도자 제5차 상봉에 참가한 후 특별기편으로 베이징에 돌아왔습니다. 중국 새로운 지도부의 외교의 첫 문을 여는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의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왕의 외교부 부장은 첫 방문 나라로 러시아를 정한 것은 주변환경과 대국관계에 주안점을 준 것이며 브릭스국가 정상회의에 참가한 것은 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역량을 중시한 것이며 아프리카 3국에 대한 방문은 중국 외교의 기초로 되는 개발도상 나라들을 중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은 나라의 정상적인 내왕과 국제회의에 참여한다는 객관적인 수요도 있었지만 더욱 중요하게 새로운 한기 중앙지도부의 전략적인 설계도를 보여주었고 독립자주와 평화외교라는 중국의 본질적인 특징을 구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소 곡성(曲星)소장도 이번 순방은 중국외교중의 대국과 주변,발전도상 나라라는 세가지 요인을 포함했으며 이는 새로운 지도부의 외교적 배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음향1, 곡성 소장)
"러시아를 첫 나라로 선택한 것은 대국관계에 대한 중시를 보여주었고 주변 안보에 대한 주목도를 보여주었으며 동시에 중-러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우선적인 지위를 부각시켰습니다. 아프리카를 방문한 것은 개발도상 나라들에 대한 중국의 중시를 보여준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지역적으로 볼때 동아프리카에서 서아프리카로 갔으며 발전수준으로 볼때 발전수준이 제일 낮은 나라에서 아프리카의 발달한 나라로 갔습니다. 이는 아프리카에 대한 전반적인 중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브릭스국가 회의에 참가하고 브릭스국가의 의정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브릭스국가체계의 추진에 건설적인 역할을 놀았습니다. 이는 또 다자외교에 대한 중국지도자들의 중시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습근평주석의 이번 순방에서 첫번째 나라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중러 양국간 전략적 상호신뢰와 상호지지를 강화했으며 실용적인 협력의 수준과 차원을 높였으며 인문교와 상호이해를 확대했습니다. 향후 10년은 중,러 양국에 있어서 발전의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는 기간이며 양국의 협력은 서로의 발전의 꿈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아프리카 방문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순방에서 또 하나의 중점입니다. 그는 탄자니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공화국을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브릭스국가 지도자들과 아프리카 나라 지도자들간의 대화회의에 참가하는 기회를 이용해 아프리카 나라 지도자 14명과 조찬회동을 가져 심도 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아프리카 방문 기간 중국과 아프리카는 40여개에 달하는 협력문서에 조인했는데 여기에는 아프리카의 국가발전과 민생개선에 유리한 큰 대상들이 포함됩니다. 특히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들의 상호이해와 교류를 추진하는 일련의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중국이 향후 3년간 아프리카 나라들을 위해 3만명의 여러 유형의 인재들을 육성하며 장학금 유학생명액 1만 8천여명을 제공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중국문화센터를 설립하고 내년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해"로 정한 것 등이 있습니다. 중국 아프리카사무 대표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전임 대사인 류귀금은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들간의 이해와 친선을 끊임없이 증진해야만 양주관계의 민간적 기초를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음향3, 류귀금 한어)
"습근평 주석의 연설에서도 강조했듯이 중국과 아프리카관계는 경제무역관계의 강한 지탱점 외에도 인문교류라는 보조적인 힘을 강화해야 합니다.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는 인문교류를 중시하고 여기에 더 큰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 하면 사람들간의 이해가 깊어지고 사람들간의 감정이 융합되어야만 중국과 아프리카간 관계의 대중기초가 더욱 탄탄해 지기 때문입니다.
류귀금 전 대사는 세계화와 네트워크화, 다원화 시대인 현재 여론적인 고려가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들의 열정적으로 양자관계를 추진하고 지지하며 이를 위해 노력해야만 양자관계라는 이 큰 나무가 더욱 무성하게 될것이며 오랜 세대 지도자들이 마련한 우의가 세세대대로 이어져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4, 류귀금 전 대사, 한어)
"중국은 브릭스의 중요한 성원이며 GDP총량으로 보면 다른 브릭스 나라들을 합친 총량보다 더 많습니다.그러나 중국은 브릭스 국가들 중에서 하나의 평등한 성원이며 브릭스나라들이 브릭스은행을 설립하고 비상자금 비축고를 만드는 등 이런 조직들 중에서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켰습니다. 중국은 기타 브릭스 국가들과 함께 브릭스국가와 아프리카대화 플랫폼을 통해 평등하고 호혜호리하며 지속가능발전의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이번 방문은 중국의 주변안정을 수호하고 중국의 외교토대를 다지며 대국관계의 양성 연동을 추동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며 세계정돈체계를 보완하는데 유리하다고 표시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이번 방문은 중국특색의 대국외교의 성공적인 실천이며 새로운 시기 중국외교가 이미 시작됐다는 메시지를 외부에 명확히 알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