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닌버그장원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중미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회담 시작에 습근평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애닌버그장원에 초청해 회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곳은 태평양과 가까운 곳이고 바다 건너편이 중국이라면서 지난 미국 방문때 얘기했던 것처럼 광활한 태평양은 중미 두 대국을 용납할수 있는 공간으로는 충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과 이곳에서 회담하는 것은 중미관계 발전의 설계도를 마련하고 "태평양을 뛰어넘는 협력"을 전개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40여년전 중미 양국 지도자들이 전략적인 정치용기와 지혜로 "태평양을 뛰어넘는 악수"를 했고 중미 왕래의 대문을 재차 열었다면서 40여년간 중미관계는 모진 고초를 겪고 역사적인 진전을 이룩해 양국 국민과 각국 국민들에게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중미관계는 또다시 새로운 역사적 시작점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양국은 각자의 국가 경제발전에서부터 세계경제의 안정회복 추진, 국제와 지역 열점문제를 처리하는데로부터 여러가지 세계적 도전 대응에 이르기까지 모두 중요한 이익 합류점을 찾았다면서 쌍방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새로운 정세에서 중미 양국은 어떤 중미관계를 수요하는지, 중미 양국은 어떤 협력을 통해 호혜상생을 실현할수 있는지, 중미 양국은 어떻게 손잡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지를 심도있게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는 양국 국민이 관심하는 일일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관심하는 일로써 쌍방은 양국 국민들의 근본이익으로부터 출발해 인류의 발전과 진보에 착안하며 혁신적인 사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신형의 대국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자신은 오바마 대통령과 쌍방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하고 전략적인 문제와 관련해 광범하고 심도있게 소통하고 상호이해를 심화하며 전면협력을 추진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이번 회담이 중요하고 적극적인 성과를 도출해 향후 한시기 중미관계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