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 중부에 위치해 있는 길림성은 면적 18만 7천 4백 평방킬로미터로 전국의 1.95%를 차지하며 인구는 2746만 2천 2백명(2010년)이며 2009년 GDP가 7203억원에 달해 전국의 2.14%를 차지한다.

현재 길림성에는 부 성급도시 1개, 지구급 도시 7개,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장백산관리위원회, 60개 현급 지역이 있다. 그중 동북아박람회가 열리는 장춘시는 길림성의 성도로서 전 성의 정치, 경제, 과학기술과 교육, 문화, 금융, 교통의 중심지이자 중국특대도시의 하나로 "자동차도시", "영화도시", "문화 도시", "삼림 도시"와 "조각 도시" 등으로 불린다. 

길림성은 조선, 한국, 일본, 몽골과 러시아 동시베리아로 구성된 동북아시아 중심에 위치해 유엔개발계획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두만강지역 국제협력개발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지역 협력을 발전시킬 우월한 지역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