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습근평 국가주석이 5일 상트페테르브르크에서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내년은 중국과 브라질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쌍방은 경축행사를 잘하고 미래 협력을 공동으로 전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측은 브라질측이 내년에 브릭스 국가지도자 상봉을 주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브라질측이 계속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적극적인 영향을 발휘하고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을 추진하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전면협력 동반자관계를 깊이있게 발전하도록 추진하길 바랐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만난 자리에서 브라질측은 습근평 주석이 내년 양국 수교 40주년에 즈음하여 브라질을 국빈방문할 것을 초청하며 이와 함께 브릭스 국가지도자 상봉에 참석하여 양국 관계의 한층 더 되는 발전을 추진할 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브라질측은 라틴아메리카와 중국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시리아문제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