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회견.)
(사진설명: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회담.)
(사진설명: 중-러 양국 정상이 에너지와 우주항공, 지방협력 등 영역 협력문건 조인식을 공동으로 견증.)
(사진설명: 중-러 양국 정상이 에너지와 우주항공, 지방협력 등 영역 협력문건 조인식을 공동으로 견증.)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 3월 자신은 러시아에 대한 국빈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그후 양자는 그 때 달성한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적극 이행해 16개 영역의 약 50개 협력대상의 실제 성과와 진전을 추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국 정상은 양국간 협력을 아주 중시한다며 양자가 에너지, 우주항공 등 영역의 협력을 추진하고 군사협력을 심화하며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공동 대응하길 희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각 영역 협력도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오늘 일련의 협의를 체결하게 된다면서 이 협의들이 향후 양국 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양국 간 경제무역, 에너지, 공업, 첨단기술 등 영역의 협력수준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러시아 극동지역이 보기 드문 홍수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에게 위문을 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중국측 피해상황에 대해 위문을 표하고 양자 관련부처가 홍수정보 교환 등 분야에서 계속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러시아측과 긴밀히 배합해 거시경제정책 조율을 강화하고 국제경제와 금융체제 개혁을 한층 추동하며 무역과 투자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신흥시장국가의 발전이익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브릭스나라는 조율과 배합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회담후 양국 정상은 에너지와 우주항공, 지방협력 등 영역 협력문건 조인식을 공동으로 견증했습니다. 여기에는 중러 동부천연가스 협력 기본협의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