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연 하나하나를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의 이경섭 청취잡니다.
여: 조선말 방송부 선생님들에게:
안녕하십니까, 저도 건강히 평양의 도시미화 사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두번 다시 평양을 찾는 사람치고 누구나 다 지난날보다 몰라보게 변모된 평양시의 모습을 보고서는 황홀해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도와 함께 추천 코스와 공중가이드 프로를 즐겨 듣고 있습니다. 저는 매번 송휘 이명란 선생님들과 함께 중국 명소를 참관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명소 소개를 잘하는지 그 세계에 빠지군 한답니다. 앞으로도 중국 명소를 빠짐없이 선생님들과 함께 참관하려고 합니다.
귀방송을 통해 제2차 조중, 중조경제박람회에 약 100개의 조선 회사가 참가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다음 지난 시기에는 프랑스가 포도주 생산에서 인기가 있었다는 것과 지금은 중국이 포도주 생산대국이 되었다니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언제면 중국 포도주 맛도 볼 수 있겠는지…그럼 선생님들 건강한 몸으로 사업하시기를 바랍니다.
귀방송 애청자 이경섭 올림.
201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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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청취자의 편지 잘 받아보았습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환경미화원들 덕분에 우리가 살아가는 있는 이 삶의 터전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기온이 떨어져 실외에서 일하시는데 애로 사항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녜, 그럼 계속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