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작（严爵）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행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송휘입니다.

여: 행복한 주말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선홥니다.

남: 신인가수 곡완정은 지난해 앨범 "나의 노래소리"를 발행해 중화권 가요계를 들썽케 했습니다. 앨범 발매량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백만장 상을 돌파했고 중국 내지에서는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애창되었는데요,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일전 그녀는 새 앨범으로 팬들에게 다가왔습니다.

여: 싱글앨범인데요, 타이틀곡 "사랑의 바다"는 꿈을 위해 분투하는 젊은층의 멋진 모습과 뜨거운 열정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남: 신곡 역시 곡완정이 직접 창작한 가요인데요. 가사 첫부분에서 보면 "몸은 타향에 있고 꿈은 먼 곳에 있지만 너의 사랑이 나를 굳세게 만드네"라는 글귀로 자신에게 힘과 용기를 준 친구와 가족,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여: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념과 행동을 멜로디로 엮어 사람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노래, 오늘 프로의 첫곡으로 곡완정의 신곡 "사랑의 바다" 들려드립니다.

【노래1: 곡완정（曲婉婷）- 사랑의 바다（爱的海洋）】

남: 중국 가수 양곤이란 이름을 물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카우보이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죠.

여: 네, 허스키한 목소리와 남성적인 매력이 특징이죠. 데뷔초 그는 "상관없어", "그날" 등 히트곡을 배출하여 중국 슬픈 발라드가요의 대표주자로 각광받았고 그 뒤에는 "목마인" 등 경쾌한 음악도 발표하여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남: 양곤의 이름으로 된 앨범 "양곤"은 듣기만 해도 음반 자체가 양곤 본인을 대표함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여: 당시 앨범 타이틀곡 "빈 도시"가 각 음악차트와 텔레비전, 라디오를 통해 공개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은 그 매력적인 멜로디에 흠뻑 젖어들었습니다.

남: 노래 "빈도시"는 세상과 동떨어진듯한 외로움과 조용함을 묘사하고 있는데요, 양곤은 슬픔에 잠긴 감성적인 목소리로 마음이 산산이 조각난 사람들에게 치유의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여: 양곤은 늘 자신의 노래를 통해 누구나 생활에서 부딪칠법한 섬세한 부분을 전달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노래감상 과정에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죠. 이어서 양곤의 노래 "빈도시" 들려드립니다.

【노래2: 양곤(杨坤) – 빈도시（空城）】

남: 조용한 발라드를 감상하다 갑자기 노래 "스무살"을 감상하면 이 가수는 꼭 특별한 사람일거라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여: 1992년 생인 신인가수 최천기가 일전 신곡 "스무살"을 발표했는데요, 최천기는 올해 진행된 "보이스오브차이나" 시즌 2에 참가하여 탄탄한 실력과 개성으로 가요계의 이목을 끌었던 가수입니다.

남: 최천기의 노래는 대부분 댄스가요나 팝송으로 되어 있는데요, 특히 젊은층 친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여: 노래대회에 참가한후 최천기는 가요계의 뜨거운 주목과 관심을 받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음악사업에 몰두했습니다. 신곡 "스무살"이 바로 그의 가장 완벽한 성과라고 할 수 있죠.

남: 노래 "스무살"은 청춘의 활력과 파워감이 넘치는 가요인데요, 강한 리듬감 속에 약간의 복고풍 멜로디도 곁들어 있습니다.

여: 스무살때는 모든것이 새롭고 로맨틱하지만 또 좌절감을 많이 느끼고 방황하기도 쉽습니다. 단 스무살은 무궁무진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기도 하죠.

남: 최천기의 데뷔는 중화권 가요계에 신선한 혈액을 보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대 친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다 어울리는 노래라 할 수 있죠. 왜냐 하면 듣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여: 네, 최천기의 노래 "스무살" 함께 합니다.

【노래3: 최천기（崔天琪）- 스무살（20岁）】

남: 첫 코너의 끝곡으로 신인가수 유사함 노래 "안아줄게"를 들려드리면서 저희는 잠시후 "오늘의 스타"에서 만나뵙겠습니다.

【노래4: 유사함（刘思涵） – 안아줄게（拥抱你）】

--오늘의 스타—

남: 오늘의 스타에서는 대만 창작가수 엄작을 소개해드립니다.

여: 엄작은 작사 작곡과 편곡, 후기제작, 심지어 연주에 이르기까지 모두 직접 담당하는 음악귀재입니다. 어릴적부터 재즈피아노와 드럼, 기타, 트롬본 등 여러 악기를 다룰줄 알았고 훌륭한 가창력으로 대만 유행가요계의 유명 아티스트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남: 2010년 그는 첫 개인앨범 "너에게 고마울뿐이야"로 제22회 금곡상 신인상 후보에 올라 가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 앨범 "너에게 고마울뿐이야"는 엄작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는데요, 당시 겨우 21살에 불과했지만 이 앨범에서 엄작의 음악재능을 충분히 과시했습니다.

남: 앨범은 블루, 민요, 랩, 펑크 등 다양한 풍격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재즈풍 요소를 그중에 가미하여 동양과 서양 음악결합의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여: 그럼 먼저 엄작의 노래 "너에게 고마울뿐이야" 감상하시죠.

【노래5: 엄작（严爵）- 너에게 고마울뿐이야(谢谢你的美好)】

남: 엄작은 어릴적 부모와 함께 미국 이민을 갔습니다. 그는 의사가족의 영향을 받아 의학에 종사할 줄 알았는데 11살때 재즈피아노를 접촉한후 재즈음악에 취미를 가지면서 꿈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여: 재즈음악에 대한 사랑은 그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데요. 엄작이라는 "작"자가 중국어에서 재즈의 뜻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11살때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음악창작에 들어갔습니다.

남: 스무살때 엄작은 미국에서 40분짜리 데모를 가지고 귀국해 모 음악제작실과 인연을 맺으면서 중화권 유행가요계의 모험여정을 시작했는데요, 물론 가족들이 반대하기도 했지만 그의 음악의 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여: 부모를 설득시키기 위해 엄작은 자신의 고백을 담은 동영상을 만들어 부모에게 보여주었는데요, 수많은 노력과 소통끝에 끝내 부모를 감동시켜 가족의 지지를 받게 되었다고 하죠.

남: 엄작의 음악작품은 특정된 틀이나 구속이 없이 또 그 어떤 특별한 음악유형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자유로운 느낌을 줍니다.

여: 엄작의 음악 매력 중의 하나가 또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진리를 믿게 하고 생명과 사랑을 과감하게 추구할 수 있는 용기를 주니까요.

남: 이어서 그럼 엄작의 노래 "좋은 일" 감상하시죠.

【노래6: 엄작（严爵）- 좋은 일(好的事情)】

남: 노래 "좋은 일"과 "좋은 애인"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엄작의 성숙된 모습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노래 "좋은 애인"을 들어보면 사랑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엄작의 진지한 성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 노래 "좋은 애인"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많은 것을 겪었을지라도 사랑을 대함에 있어서는 젊은 시절의 정열과 용기가 필요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엄작의 노래 "좋은 애인"을 들려드리면서 오늘의 유행음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남: 지금까지 진행에 송휘, 박선화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노래7: 엄작（严爵）- 좋은 애인(好的情人)】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