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어떤 사연들이 소개될지 궁금한데요, 먼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잡니다.

여: 2014년 새해 첫 이메일로 CRI 청취자 여러분께 안부를 전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모두 희망찬 2014년 새해 맞으시고 가족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드리겠습니다.

저는 신년 첫날 천안에 위치한 태조산에 올라 일출을 보며 새해 소원을 기원하였습니다.

새벽 5시 정도 산행을 시작하여 2시간 30분 정도 걸어 정상에는 일출 시간 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산 정상의 팔각정 주변에는 많은 천안시민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고 대부분 가족 단위 일출객이 많았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정상에 올라 일출을 보며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사람들도 눈에 띠었습니다.

CRI 홈페이지를 통하여 습근평 주석과 CRI 왕경년 국장님의 2014년 신년사를 잘 보았습니다.

습근평 주석께서는 개혁의 근본적 목표는 부강한 국가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는 중국 꿈의 실현과 타국 국민들의 꿈도 실현할수 있기를 기원하셨습니다.

2014년 새해는 우리가 꿈꾸는 모든 꿈들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청취자의 벗 시간에 중국 장춘에 계신 변철호 청취자님께서 CRI에 전화 하셔서 방송을 통해 새해인사와 축복을 기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변철호 청취자님 새해에는 건강을 회복하시고 CRI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께서 신년 구상 기자회견을 갖고 통일은 대박이며 조선반도 대도약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설 전 이상 상봉도 제의하여 2014년은 남북관계 개선이 이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남북이 대화를 재개하고 이산가족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등의 소식이 하루속히 들려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몇주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주중에 다시 추워질 것이란 일기예보 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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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베이징도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졌는데요, 김연준 청취자도 그곳에서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여: 녜, 그리고 김연준 청취자의 말씀처럼 2014년에는 남북관계개선 그리고 김연준 청취자가 일출을 보시며 기원한 새해 소망들 모두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계속해서 조선의 신승철 청취잡니다.

남: CRI조선어부 선생님들에게: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귀방송과 함꼐 하고 있는 조선의 애청자 신승철이 펜을 들어 인사를 보냅니다.

새해 2014년에도 선생님들과 그리고 가족 모두가 건강해 사업에서의 성과와 행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새해 첫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 번 청취자의 벗 시간에 저의 편지 내용을 소개하고 한창송 선생님이 제가 어느 급의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조선 당과 국가의 교육시책에 대해 문의했는데 그에 간단히 답변하겠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우리 조선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당과 국가의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제의 혜택 속에 돈 한푼들이지 않고 무료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교과서와 학습장 기타 모든 학용품을 공급받으면서 자기의 재능과 희망을 꽃피워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기간에는 나라에서 매달 장학금까지 받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의 도처에 공장대학, 농장대학, 통신망이 설치되어 누구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어 마음껏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후대 교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귀방송을 통해 알게 된 지식과 상식들은 저의 후대교육사업에 적으나마 도움이 되니 기쁩니다. 앞으로 귀 방송을 통해 더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들 계십시오.

신승철 올림. 201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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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조선의 12년제 의무교육 체제 등에 대해 소개해 주신점 감사합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해서 9년제 의무교육제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최초의 "중화인민공화국 의무교육법"은 1986년에 반포, 실행됐습니다. 남: 편지와 함께 동봉해 주신 조선우표사에서 출판한 2014년 일력카드도 잘 받았습니다. 카드 정면에는 고운 민족복장차림을 한 두 남자애가 제기차기를 하는 모습을 담았는데요, 참 예쁘고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어서 연변의 황순금 청취자가 보내주신 메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여: 획기적인 2013년은 지나가고 새로운 꿈을 이뤄갈 희망찬 새해 2014년 말띠해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국제방송국 전체 임직원 그리고 한창송, 송휘 선생님 새해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한창송, 송휘 선생님을 비롯한 방송국 임직원 여러분은 지구촌 방방곡곡에 중국 및 지구촌의 소식들을 알심들여 편집하고 전했으며 나라에서 이룩한 제 방면의 인심을 격동시키는 기쁨과 환희에 벅찬 소식 그리고 기타 프로그램을 만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방송 애청자들과 호흡을 맞추고 가장 가깝게 함께 보낸 한해였지요. 지난해에 인성에 관한 기사, 소식보도 및 제가 작사한 두수의 노래"그리운 어머니"와 "큰 언니"를 방송해 주셨고 이를 계기로 진행한 관련 인터뷰 내용을 지구촌 청취자들과 만나게 해주어 저에게 즐거움과 희열로 잊혀지질 않을 추억을 남겨주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소식보도와 편지 및 인터뷰까지 합해 총 10건이 방송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보다 우수하지 못했어도 2014년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노년에 어떻게 유쾌하고 건강하고 무난한 내일을 보낼 것인가하는 것과 관련된 견해를 적어 보내드립니다.

첫째, 마음으로 늙었다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젊어지려는 마음가짐으로 장수 노인들을 거울로 삼으세요.

둘째, 머리를 많이 쓰면서 일생을 조직하세요. 예하면 절구에 마늘을 찧는다고 할 경우 칼로 여러 등분으로 썬다음 찧으면 큰 힘을 들이지도 않고도 곱게 찧을 수 있습니다.

셋째, 집안 청소, 정리는 일이 힘들지요. 여류롭지 않게 살아온 대부분 노인들은 낡아서 더는 사용가치가 없는 물건들도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그냥 집에 두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내가 내일 곧 떠나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이런 물건들은 모두 버릴 수 있습니다. 버리고 나면 마음은 개운하고 집안도 깔끔해집니다.

네번째, 귀중한 물품들을 간수할 때는 2,3번씩 어디에 보관해 두었는지를 똑똑히 기얻해 두셔야 합니다. 혹은 작은 필기장에 비밀리에 잘 적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열쇠는 종종 집안에 두고 집문을 나서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집식구들과 약속하고 열쇠같은 물품은 고정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한주간 2-3시간 정도의 실내 또는 실외 운동을 꼭 견지하십시오.

여섯째, 친척, 친우, 노인협회에 나가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보십시오.

일곱째, 아침에 눈을 뜨면 황금같이 소중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여덜째, 어떤 일을 하기 전 경제가치를 선두에 두지 말고 그 일로 해서 심리적 정신적 건강에 이롭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하는 일이 훨씬 즐거우실 것입니다.

아홉째, 기분이 울적할 떄는 음악을 감상하거나 노래를 흥얼거려보십시오. 그리고 맛나는 과일과 음식도 드시면서 기분 전환을 하셔야 합니다.

열번째, 지구촌에서 손꼽히는 경제가 발전하고 산이 푸르고 물 맑은 대가정에서 사는 것으로, 마음껏 활동하고 생각할수 있는 공간에서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해하고 그냥 만족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연변 애청자 황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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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삶의 지혜가 묻어있는 소견들을 적어주셨는데요, 여러분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 이토록 자그마한 일에도 머리를 쓰고 지혜를 동원할 필요가 있고 또 이러한 것들을 메모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하면 두뇌를 활성화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남: 여러분도 자신만의 노하우 또는 나는 이런 것이 괜찮더라~라고 생각되시는 것이 있다면 어느 분야도 괜찮으니 편지로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보다 많은 분들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도 돌아가는 기쁨 또한 배가 되지 않을까요? 녜 그럼 계속해서 조선의 문진용 청취잡니다.

남: CRI조선어부 앞: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덧 2013년은 지나가고 2014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2013년 한해동안 조중양국간 인민들의 눈부신 투쟁으로 하여 각기 많은 성과가 이룩됐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은 한해를 하루와 같이 청취자들을 위한 좋은 방송을 만들고 방송한 CRI조선어부 선생님들 수고하셨습닏.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선생님들 모두가 건강해 방송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 가족 모두에게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갖고 있는 중국에서 최근 여러해동안 알곡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 듣고 이에 대해 저는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귀방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도 배울 것이 많다는 의미에서 선생님들의 수고를 더욱 깊이 헤아려 보면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CRI조선어방송의 끝없는 발전을 바라며 앞으로 더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추운 날씨에 선생님들 건강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면서 일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들 계십시오.

평양에서 문진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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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녜, 문진용 청취자의 편지 잘 받아보았습니다. 역시 조선우표사에서 출판한 카드 정면에 "최첨단을 돌파하라"는 글구에 우주비행선의 그림이 담겨져 있는 일력카드를 첨부해 보내주셨는데요, 잘 받았습니다.

남: 문진용 청취자는 조선청취자구락부의 책임자직을 맡고 있는데요, 지난 한해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문진용 청취자를 비롯한 조선의 청취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 드리구요, 새해 하시는 일들 모두 뜻대로 잘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장춘의 김석찬 청취잡니다.

여: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 김동광주임을 비롯한 전체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지난2일 송휘,이명란 선생님들께서 주최하신 새해 특집 방송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먼저 김동광주임께서 지나간 자랑찬2013년을 간단히 총화 하시고 희망찬2014년 우리애청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요구를 제기 하셨는데 저는 애청자의 일원 으로서 새해에는 방송을 더 열심히 잘듣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주재 국제방송국조선어부 특파기자의 인사말과 어렷을때 왜할아버지가 사온 언 꼿감을 너무 많이 먹고 배 침 까지 맞았다던 아나운서의 추억의 이야기 , 한경화 팀장님의 어렷을때 얼음판에서 썰매 타고 넘어지던 추억의 이야기, 림봉해 아나운서가 머나먼 삼아시에서 보내온 뜻깊은 동창모임 소식 등 내용을 모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저는 조선어부 전체 선생님들이 2014년 말띠해 새해에 복 많이 받으 시길 기원하면서 새해에도 우리 애청자들을 위하여 더욱 좋은 프로 들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선생님들께서 엄동설한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춘애청자클럽 록원구소조 김석찬 2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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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방송을 들으시고 소감을 적어주신 김석찬 청취자 고맙구요, 또 김석찬 청취자와 함께 1월의 퀴즈 답안을 적어보내주신 장춘의 박옥경, 정금자, 큰이명숙, 김춘자, 이명숙, 최윤이, 주순자, 김경재, 조동관, 방인숙 청취자 고맙습니다. .

여: 이외에도 연변의 손화섭 청취자가 "지신진 로년 총회에서 민생의 편리를 도모해 주기 위해70세이상 로인들의 시내공공버스표 수속과 남성 55세이상, 녀성 50세이상 로인들의 생명보험수속을 직접 해드려 로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 등 여러 편을 전해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남: 그리고 또 연변의 이철수 청취자 등 여러분이 1월의 퀴즈의 답안 보내주셨구요, 장춘의 송영옥 청취자가 전화로 전해주신 안부도 잘 전해받았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재삼 감사드립니다.

여: 녜, 그럼 오늘의 편지 사연 소개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계속해서 퀴즈 한마당 이어가겠습니다.

[퀴즈한마당]

남: 지난 한해에 이어 올해에도 "퀴즈한마당"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예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열성적인 참여 기대합니다.

여: 그럼 오늘도 계속해서 갑오년 새해 첫 퀴즈 문제를 내어드리겠습니다. 1월의 퀴즈는 "중국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강의 이름은 무엇인가요?"입니다.

남: "중국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강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녜, 1월의 퀴즈 내어드렸습니다. 예와 마찬가지로 참여하실 분들은 편지나 이메일,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우편번호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