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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음악인 이종성(李宗盛)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행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송휘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박선화입니다.
남: 지난해 신인가수 지커지니의 신곡 "컬러블랙"이 발표된후 가요계의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죠.
여: 노래 "컬러블랙"은 미국 작곡가 핑가즈와 중화권 유명 작가 요겸의 공동 제작으로 완성되었는데요, 강한 리듬을 배경으로 지커지니의 훌륭한 가창력이 돋보인 이 노래는 유럽 팝송 풍격이 두드러지기도 합니다.
남: 노래는 지커지니의 개성에 알맞게 특별제작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가사는 이야기식으로 시대의 각종 현상을 생동하게 전달했으며 지커지니의 대범하고 솔직한 매력을 잘 돋보여주고 있습니다.
여: 요즘 한파의 영향으로 싸늘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지커지니의 화끈한 댄스곡으로 겨울의 추위를 가셔보는건 어떨까요.
남: 오늘 프로의 첫곡입니다. "컬러블랙" 함께 감상하시죠.
【노래1: 지커지니(吉克隽逸)- 컬러블랙(彩色的黑)】
남: 대만스타 왕동성은 첫 개인앨범 "뭘 기다리니"를 발행하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 일찍 대만 인기그룹의 한 멤버로 활약하다가 오늘의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왕동성은 솔로가수로 탈퇴한 후에도 여전히 든든한 팬들의 무한한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첫 개인앨범도 성의껏 제작했다고 합니다.
남: 본인의 풍격에 맞게 수개월간 음반제작에 몰두한 뒤, 앨범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었죠. 연속 2개월간 국내외를 오가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며 앨범 홍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여: 훈훈한 외모로 늘 "꽃미남"이라 불리워왔던 왕동성은 새 앨범에서 세련되고 성숙된 남성미를 과시했는데요. 록 풍격으로 된 이 앨범을 통해 왕동성은 과거 풋풋한 꽃미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파워플하고 굳센 매력을 돋보여 주었습니다.
남: 이어서 왕동성의 노래 "뭘 기다리니" 함께 감상하시죠.
【노래2: 왕동성(汪东城)- 뭘 기다리니(你在等什么)】
남: 대만 인기그룹 "밀크커피"가 2011년에 발행한 싱글앨범 "탐색" 중에서 특별히 제2타이틀곡 "내일아 안녕"이 뜨거운 주목을 받았는데요, 노래가 발표되자마자 중국 TOP음악차트 1위를 따냈고 중국에서 널리 애창되었습니다.
여: 노래 "내일아 안녕"은 뜨거운 감동과 따뜻한 추억을 담은 서정가요입니다. 특히 가사에서 "더욱 아름다운 사물일 수록 갖기 두렵게 된다, 왜냐 하면 아름다움이란 늘 소유하기 전 순간에 존재하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남: 얼핏 보면 약간 소심하고 비관적인 정서를 담은것 같지만 가사 마지막부분에서 "내일이 언젠가는 오기 떄문에 매 한번의 이별을 통해 더욱 성숙된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깊은 의미를 전달해 줍니다.
여: 은은한 하모니카의 반주 속에서 추억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보컬 kiki는 "이 노래를 감상하는 과정에 많은 추억들을 더듬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남: 불투명한 내일에 대해 불안감을 가진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 새로운 희망과 생활의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 밀크커피 그룹의 2011년 골든곡 "내일아 안녕" 함께 합니다.
【노래3: 밀크커피(牛奶咖啡)- 내일아 안녕(明天,你好)】
남: 밀크커피의 추억을 그린 노래 "내일아 안녕"에 이어 도랑의 형제정을 담은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여: 청춘의 추억을 함께 해온 형제와 헤어질때의 짙은 아쉬움을 잘 보여주고 있는 도랑의 노래 "영원한 형제"를 들려드리면서 저희는 잠시후 "오늘의 스타"에서 만나뵙겠습니다.
【노래4: 도랑(刀郎)- 영원한 형제(永远的兄弟)】
오늘의 스타
남: 오늘에 만나볼 스타는 중화권 최고 아티스트 이종성입니다.
여: 유명 음악인, 제작인, 작곡가, 가수 등 신분을 겸한 이종성은 지난세기 80년대부터 대량의 유행가요를 배출해냈으며 주화건, 신효기, 장신철, 모문위, 양정여 등 중화권 유명 가수들을 발탁하고 키워낸 백락입니다.
남: 때문에 그는 "중화권 유행음악의 대부", "백만제작인"으로 불리우기도 하죠. 20세기 80년대이래 동아시아와 동남아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제작인으로 각광받은 그는 특히 20세기 90년대 중화권 가요계에서 상당수의 유행가요를 제작했습니다.
여: 오늘의 중화권 유명 가수들은 대부분 이종성이 직접 발탁하거나 또는 그의 작품을 통해 인기가수로 급부상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 이종성은 한 작품에서 작사와 작곡을 대부분 직접 맡아 하는데요. 멜로디를 보면 초기의 소박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띈 음악이 있는가 하면 우아하고 도시민요의 서정가요, 또는 후기의 시원하고 자유로운 멜로디로 다양한 풍격의 음악을 제작했습니다.
여: 이종성의 음악은 가사가 화려하고 추상적인 풍격으로 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생활을 출발점으로 간소하고 이해하기 쉬운 글귀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남: 얼핏 보기에 평범한 가사인듯 하지만 내포된 깊은 철학과 지혜는 노래를 감상하는 과정중 큰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여: 먼저 이종성의 대표곡 감상하시죠. "범인가" 들려드립니다.
【노래5: 이종성(李宗盛)- 범인가(凡人歌)】
남: 이종성의 수많은 음악작품중 노래 "사랑의 대가" 역시 대표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 이종성이 작사, 작곡한 이 노래는 이종성을 비롯해 장애가와 양영기, 진숙화 등 인기가수들이 다양한 버전으로 부른바 있습니다. 우아한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로 이미 지나간 사랑에 대한 잔잔한 아쉬움을 그려
사랑에 대한 기대와 갈망을 표달하고 있죠.
남: 사실 사랑을 표달한 노래가 부지기수지만 특별히 이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라면 그의 독특한 표달방식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찾고 있는 사랑이거나 소유하고 있는 사랑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잃어버린 사랑을 그렸기 때문이죠.
여: 서정적인 멜로디 속에서 부드럽게 상대방에게 과거 소유했던 사랑의 아름다움을 전달해주면서 각종 감동을 함께 주는 것이 이 노래의 매력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남: "사랑의 대가", 여러 가수가 다양한 버전으로 불렀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편안하고 부드럽고 서정적이면서 잔잔한 슬픔을 불러일으키는거죠.
여: 이종성의 버전을 들어볼가요, "사랑의 대가" 함께 합니다.
【노래6: 이종성(李宗盛)- 사랑의 대가(爱的代价)】
남: 이종성이 중화권 가요계에서 "음악대부"로 불리우는 이유는 그의 음악 창작과 제작능력뿐만 아니라 신인 발탁에 대한 민감성과 양성능력입니다.
여: 대만 유명 가수 주화건을 비롯해서 신효기, 장신철, 임억련, 말레이시아 실력파가수 양정여 등 가수들은 모두 이종성의 작품을 통해 최고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죠. 오늘날 그들은 이종성을 음악스승으로 높이 모시고 있습니다.
남: 끝으로 역시 이종성의 작품, 중화권 최고 스타 성룡과 주화건, 황요명, 이종성 네명이 부른 노래 "진심영웅"을 들려드리면서 오늘의 유행음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송휘, 박선화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노래7: 이종성(李宗盛)- 진심영웅(真心英雄)】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