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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8일 중국음악 방송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2013년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서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여러분은 어떤 한해였나요?
조금은 힘들고 서운한 한해였더라도 분명히 틈틈으로 행복의 기운이 새여나왔고 희망의 기운이 꿈틀거렸을것입니다.
새로운 한해 여러분 역시 힘내시고 힘찬 한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네. 오늘은 년말을 맞아 잦은 모임-송년회.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첫곡입니다. "萍聚"
리이쥔(李翊君)이 부릅니다.
[노래 3'16"]
해마다 년말이면 찾아오는 송년회, 한해를 마무리하는 파티… 올해도 기대가 되는데요. 지난 한해를 보내면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자리가 아닙니까.
계속해 이런 모임을 주제로 한 노래 한곡을 준비했습니다.
"자매들의 모임(姊妹们的聚会)"
판쇼쉔(范曉萱)이 부릅니다.
노래 시작에 앞서 여자들의 수다소리가 들려옵니다.
[노래 3'50"]
모임에서 빠질수 없는 것은 항상 추억거리입니다.
우리의 평소 일상이 지나오면 모두 뜻싶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물론 추억에는 아름다운 순간도 있고 슬픈 기억도 있지만 그래도 추억이 남아있다는 것, 추억거리가 있다는 것 역시 우리에게는 소중한 부분이 아닐까요?
계속해 중쩐토우(鐘鎭濤)가 부른 "추억(回憶)"을 보내드립니다.
[노래 3'59"]
세상의 모든 모임, 만남후에는 이별이 따릅니다.
즐거운 만남과 함께 아쉬운 이별은 우리의 마음을 더 애절하게 만들지요.
"만남과 이별 모두 아쉬워(聚散兩依依)"
이 노래 들려옵니다.
[노래 3'33"]
[노래에 깃든 이야기]
1980년대 창작된 노래. 가슴을 적시는 그리운 멜로디. "추억의 노래"에 깃든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20'00"
어느덧 작별인사를 나눌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새해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