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김춘학
《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의 한사람으로 선정된 김춘학씨. 그는 흑룡강성의 대표로 감동인물에 선정된것으로 하여 커다란 기쁨을 느끼며 동시에 많은 압력도 느낀다고 말한다.
김춘학씨는 지난해 흑룡강성 우수기업가로 선정된바 있다. 《성실함과 부드러움, 온화하고 교양적이면서도 신념이 견정하고 창업에서 끈질기며 혁신에 게을리지 않는다》는게 당시 시상식에서 발표된 평가였다.
비록 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로 선정되였지만 우리 사회의 우수한 인물들에 항상 감동하고 존경한다는 김춘학씨다.
《이번 평의선발활동을 보면 전국 각지의 각계 각층의 우수한 인재들, 걸출한 인재들이 감동인물로 선정되였는데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그들과 비하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조선족 기업계의 한 대표로 향후 사회를 위해 더욱 많은 공헌을 하고 특히 우리 조선족 사회를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나름의 다짐이자 영예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였다.
어찌보면 돈벌이는 기업의 목적이자 목표가 아닌가, 돈을 벌어 사회에 환원하는 리유는 뭔가 하는 물음에 김춘학씨는 솔직함을 감추지 않는다. 《기업의 경영자로서 어떤 측면에서 볼 때 돈벌이가 목적이긴 하다. 조선족 기업인으로서 나는 최근년래 조선족사회를 위해, 혹은 재해지역을 위해 3000여만원 의연했는데 그에 대해 자호감을 느낀다. 돈벌이는 기업의 목적이지만 최종목적이 아니며 사회에 반환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를 나의 좌우명으로 생각해왔고 실천해 왔다.》
김춘학선생이 본신문사에 써준 제사
그동안 김춘학씨는 조선족사회 후원은 물론 지진재해지역후원 등에 솔선적으로 나섰는가 하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상당한 공헌을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흑룡강성 우수기업인은 물론 흑룡강성도덕모범기준병, 경제 풍운인물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춘학씨는 《우리 사회는 사랑이 있어야 하고 서로 도와주는 마음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지간 모종의 조화로움이 있고 도덕이 있고 사랑이 있는 사회야 말로 진정 감동적인 사회가 되지 않겠는가》하면서 이런 사회를 함께 구축해 나가는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김룡 원고래원: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