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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5일 중국음악 방송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201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아 여러가지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
그중의 일환으로 연길시에서는 자치주창립 60돐을 경축하면서 전국적 범위에서 "고향찬가-대중애창 창작가요"응모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조국을 노래하고 개혁개방을 노래하며 민족단결을 노래하고 고향을 노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풍격이 다양하고 시대성이 강하며 부르기 쉬운 대중가요 응모활동을 폭넓게 전개했는데요. 8개월에 걸쳐 전국 28개 지역으로부터 1261수 작품이 응모되였고 60수가 최종평의에 참가했습니다.
저희 "중국음악"프로에서 이번 "고향찬가 - 대중애창 창작가요" 응모활동에서 수상한 60수의 노래를 몇번에 나누어 방송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창을 기대합니다.
오늘의 첫곡입니다.
오정식 작사, 임중철 작곡, 안룡수 마복자가 부른 "둘이 둘이"를 준비했습니다.
[노래 2'35"] 2-11
노래 "둘이 둘이"를 보내드렸습니다.
계속해 박장길 작사, 김영주 작곡, 리란이 부른 "동그란 웃음"을 준비했습니다.
[노래 4'19"] 2-13
노래 "동그란 웃음"을 보내드렸습니다.
"고향찬가-대중애창 창작가요"응모활동은 평심위원회의 구성이 광범성, 군중성, 대표성을 띠게 하였으며 공평, 공정, 공개의 원칙하에 전문가와 군중이 결합하는 평심방법을 채용했습니다. 연길시 기률검사위원회의 감독하에 진행된 초심과 재심을 거쳐 60수의 창작가요가 산생되였으며 전문가와 군중들의 평심을 거쳐 최종 등수를 가려냈습니다.
만점 10점으로 총점수의 평균점수를 노래 매수의 최종점수로 정했구요. 전문가 점수는 총점수의 40%를, 군중점수는 총점수의 60%를 차지하게 했습니다.
최종 평의 결과 "연길의 노래"(김학송 작사, 황기욱 작곡), 등 2수가 1등상을, "반디불 이야기"(김인덕 작사, 백희남 작곡) 등 8수가 2등상을, "9.3명절 옹헤야"(정호원 작사, 김창근 작곡) 등 10수가 3등상을 받았고 그외에 40수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계속해 리성비 작사, 김철 작곡, 렴수원이 부른 "누가누가 왔길래"를 보내드립니다.
[노래 3'05"] 2-14
노래 "누가누가 왔길래"를 보내드렸습니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서 자치주 창립 60돐을 경축하면서 전국적으로 전개한 "고향찬가-대중애창 창작가요"응모활동에서 수상한 60수 작품이 일전에 길림민족음향출판사에 의해 CD로 펴내 대중들과 만나게 되였습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그중의 일부를 청취하고 계십니다.
계속해 김태현 작사, 김동하 작곡, 김선희가 부른 "해란강"을 보내드립니다.
[노래 5'00"] 2-15
노래 "해란강"을 보내드렸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기념활동으로 연길시에서 주최한 《고향찬가-군중애창 창작가요》 응모활동은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중국 28개 성, 시, 자치구에서 1261수의 작품이 응모되였는데 최고령 참여자는 85세, 최연소 참여자는 22세였습니다.
계속해 노래 "행복한 날이 왔다"를 준비했습니다. 채관석 작사, 최시렬 작곡, 허미옥이 부릅니다.
[노래 2'42"] 2-16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서 자치주 창립 60돐을 경축하면서 전국적으로 전개한 "고향찬가-대중애창 창작가요"응모활동은 최종 평의를 걸쳐 조선어로 창작된 41수의 노래와 한어로 창작된 19수의 노래 도합 60수의 수상곡을 선출해 냈습니다. 그리고 등수에 따른 상금도 푸짐하게 마련했습니다.
계속해 허도 작사, 최군 작곡, 최군이 부른 "푸른마을"을 준비했습니다.
[노래 3'58"] 2-17
노래 "푸른마을"을 보내드렸습니다.
계속해 김룡덕 작사, 문룡덕 작곡, 렴수원이 부른 "우리산천 좋을시구"를 보내드립니다.
[노래 2'52"] 2-18
노래 "우리산천 좋을시구"를 보내드렸습니다.
끝곡으로 김영옥 작사, 허일남 작곡, "연변에 아라리가 났네"를 준비했습니다. 연변가무단합창이 부릅니다.
[노래 3'22] 2-19
중국음악, 지금까지 연길시 정부에서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기념행사 "고향찬가-대중애창 창작가요"응모활동에서 수상한 60수 노래 일부를 보내드렸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 계속해 응모활동에서 수상한 노래를 보내드립니다.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