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주화건(周华健）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행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이준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박선화입니다.

남: 성숙한 남자로의 변신, 서른고개에 들어선 당신의 매일은 즐거운가요? 그때의 꿈은 아직 간직하고 있는가요? 사랑하는 그녀는 아직 있는가요? 미래는 기대해도 괜찮은가요?...음악천재로 불리우는 장진악은 2011년에 발행한 앨범 "내가 갖고 싶은 느낌"에서 남자들의 이러한 마음속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여: 4년만에 새 앨범을 발행한 장진악은 예전의 순수하고 익살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숙하고 지적인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남: 앨범 타이틀곡 "내가 갖고 싶은 느낌"은 멜로디가 잔잔하고 전형적인 장진악식 발라드로 되어 있는데요, 앨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 그가 갖고 싶은 느낌은 과연 어떤것일까요? 오늘 프로의 첫곡으로 장진악의 "내가 갖고 싶은 느낌" 들려드립니다.

【노래1: 장진악（张震岳）- 내가 갖고 싶은 느낌（我想要的感觉）】

남: 1980~90년대 드라마 주제곡으로 기억에 남는 가요라면 선화씨는 어떤 곡으로 꼽을 수 있는가요.

여: 80년대라면 저희가 어릴적이라 기억이 다소 희미하지만요, 사실 중국은 80년대부터 많은 인기드라마가 출현했고, 그에 따른 드라마 주제곡도 붐을 일으켰다고 알고 있습니다. 90년대 드라마 주제곡은 참 많고도 많죠. 양옥영이 부른 "말하고 싶지 않아", 중국 드라마 "외지에서 온 여공"의 주제곡이잖아요, 저는 이 노래가 참 인상이 깊은것 같습니다.

남: "말하고 싶지 않아" 이 노래는 당시 수천만 관중들을 감동시킨 노래이기도 하죠. 특히 외지에서 온 노동자들의 생활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주제곡 역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여: 양옥영은 당시 청순한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원조 스위티 걸이라고 부를 수도 있죠. 특히 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뽑혔던 가숩니다. 10년간 가요계에 잠정 은퇴했던 그녀가 최근에는 또 여전한 실력과 매력으로 가요계에서 활약하며 이목을 끌고 있죠.

남: 네, 이어서 그럼 양옥영의 노래 "말하고 싶지 않아" 함께 감상하시죠.

여: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친절하다고, 내가 순결하다고 난 말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내 마음속 느낌만은 거절할 수 없어.

수많은 사랑을 거절하고 수많은 꿈을 생략할 수 있지만

너의 웃는 모습만은 잊을 수 없어…"

【노래2: 양옥영（杨钰莹）- 말하고 싶지 않아（我不想说）】

남: 2012년은 홍콩스타 진호민에 있어서 특별한 한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딸애가 태어났고, 새 앨범을 발행해 가수로서의 인기를 한껏 과시했습니다.

여: 네. 연기자로써 그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훌륭한 연기로 상당수의 팬들을 확보했는데요, 연예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는 한편, 8년만에 재차 음악작품을 내놓아 가요계의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남: 물론 연기방면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룩했지만, 음악에서 가수의 신분으로 팬들과 만나는 것이 다년간 소원이었다고 표시하면서 진호민은 이번 새 앨범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

여: 앨범 타이틀곡 "스쳐간 행복"은 중화권 가요계 유명 음악인들이 창작한 가요인데요, 노래는 사랑에 수차례 실패한 한 남자가 행복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왔지만, 행복은 늘 옆으로 스쳐지나가는 안타까운 사연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남: 진호민은 사랑을 잃은 슬픔을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부르고 있습니다. "스쳐간 행복" 함께 감상하시죠.

【노래3: 진호민（陈浩民）- 스쳐간 행복（擦心而过）】

남: 진호민의 앨범 "I am you are"는 스타의 화려함과 우아함보다도 평범한 한 남자의 친절감, 솔직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여: 앨범은 총 6곡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는데요, 세곡은 댄스가요, 나머지 세곡은 슬픈 정서의 발라드곡입니다.

남: 방금 진호민의 발라드를 감상했으니, 이번엔 계속해서 그의 댄스가요를 감상하시죠.

여: "앞으로"라는 노래인데요, 진호민이 강력 추천하는 댄스곡입니다. 노래는, 인생의 길은 종래로 수많은 비바람을 맞게 돼있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어려움에 부딪쳤으면 용감하게 맞받아 나가야 한다는 도리를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남: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과감하게 맞서 나가다보면 생각처럼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진호민은 이 노래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용감하게 좌절과 실패를 대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줍니다.

여: 첫 코너의 끝곡으로 진호민의 노래 "앞으로" 들려드리면서 저희는 잠시후 오늘의 스타에서 만나뵙겠습니다.

【노래4: 진호민（陈浩民）- 앞으로（继续走）】

--오늘의 스타—

남: 오늘의 스타에서는 대만 저명한 가수이며 음악인인 주화건과 그의 앨범 "빗속의 사람"을 소개해드립니다.

여: 1990년대 이미 중화권 가요계 천왕으로 자리매김한 주화건은 현재까지 40여장의 앨범을 발행했고 음반 발매량은 누계로 수천만장에 달합니다.

남: 데뷔초 주화건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가요계에서 "햇빛가수"로 불리웠고, 그뒤 점차 훌륭한 가창력으로 "국민노래왕"이라는 미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여: 20세기 90년대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중화권 가수 중의 한명이기도 하죠. 그의 앨범 "빗속의 사람" 과연 어떤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을까요. 지금 함께 알아봅니다.

남: 먼저 감상할 노래는 "타임"이라는 곡인데요, 잔잔하고 편한 느낌의 멜로디로 생명속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과 순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 네, 주화건의 "타임" 함께 합니다.

【노래5: 주화건（周华健）- 타임（TIME）】

남: 주화건은 1960년 홍콩에서 태어났고 1970년대 대만에서 대학을 다녔습니다. 대학생시절 그는 과외시간을 이용해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점차 가수의 생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 1984년 주화건은 모 기획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눈부신 가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앨범 "비속의 사람"은 그가 2006년에 발행한 앨범인데요, 앨범에서 주화건은 음악과 사랑, 꿈에 대한 자신의 열정과 집착을 표달했습니다.

남: 이 앨범은 주화건 본인과 회사의 야심작이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많은 정력과 재력을 투입했다고 할 수 있겠죠.

여: 네, 그중 앨범 타이틀곡 "비속의 사람"은 거액의 자금으로 그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요. 뮤직비디오는 죽마고우로 함께 자란 두 남녀가 있었는데 몇년후 남자는 여자를 위한 멋진 콘서트를 마련해 두 사람의 어릴적 꿈을 실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남: 뮤직비디오 속의 콘서트는 남자 주인공 주화건이 지휘를 담당하고 관객은 여자주인공 한명뿐인데요, 두 사람은 우아한 음악 속에서 어릴적의 즐거운 생활장면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여: 우리가 직접 두 눈으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지 않았을지라도 그 생동한 화면을 떠올릴 수 있을듯 합니다. 또한 노래 "빗속의 사람"은 경쾌한 멜로디와 간결한 가사로 전반 작품은 순수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이루어주고 있습니다.

남: 주화건의 "빗속의 사람" 함께 감상하시죠.

【노래6: 주화건（周华健）- 빗속의 사람（雨人）】

남: 앨범 "비속의 사람"에는 주화건이 부른 "전세계 사랑"이라는 CF가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여: "세계는 사랑을 구하고"라는 영어노래를 리메이크해 부른 곡인데요. 노래는 재즈 리듬 속에서 주화건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흘러나와 듣는 사람들의 신경을 느슨하고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남: 특히 노래 후렴부분에서 리듬감이 강한 합창을 이용해 노래에서 표달하려는 사랑의 정서를 잘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여: 끝으로 주화건의 노래 "전세계 사랑"을 들려드리면서 오늘의 유행음악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남: 지금까지 진행에 이준, 박선화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노래7: 주화건（周华健）- 전세계사랑（全世界的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