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8 13:53:54 | cri |
(일본군 중국침략문서 10만권을 보존하고 있는 길림성 당안관)
(소장한 일부 일본군 중국침략문서)
(문서에 기재된 남경대학살 관련 내용 일부)
(일본군 중국침략 문서원본 제시)
(길림성 당안관, 일본군 중국침략문서 공개 현장)
길림성 역사기록소에 상당한 길림성 당안관(吉林省黨案館)은 최근 일본군이 남경대학살을 감행한 증거 문서 6건과 위안부 강제증용을 증명하는 문서 25건을 포함해 중국 침략 일본군의 문서 도합 89건을 정리, 발표했습니다.
길림성 소재지 장춘(長春)은 일본의 중국 침략 당시 위만주국의 "국도(國都)"로 신경(新京)이라 불리웠으며 일본관동헌병대 사령부의 소재지입니다. 장춘에는 일본이 중국을 침략했던 당시의 문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길림성 당안관은 65종에 거쳐 10만건에 가까운 일본의 중국 침략 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90%는 일본어 서류입니다. 이런 문서들에는 중국 침략 당시 일본이 행했던 일들이 진실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소중한 가치가 있는 이런 문서들은 일본의 중국 침략역사에 대한 가장 진실한 기록이기도 합니다.
1945년8월15일 일본이 투항을 선포한 후 일본군은 황급히 철수하면서 미처 소각하지 못한 문서들을 땅밑에 파묻어버렸습니다. 1950년대 길림성은 건축공사를 진행하면서 낡고 훼손된 당시 문서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문서 89건은 네가지 내용에 관한 문서입니다.
하나는 관동헌병대 사령부의 문서로 관동헌병대 각 부대의 전쟁상황보고(戰報)와 작전계획, 식민통치를 진행한 여러가지 상황들이 기록돼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위만주국 중앙은행의 문서로 당시 만주중앙은행이 작성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길림성 당안관이 수집, 보존하고 있던 문서입니다. 이 문서들은 내용이 아주 완정한 특징이 있어 중국 동북지역에서 일본이 금융통치와 경제약탈을 실시한 소중한 역사자료로 볼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레코드문서입니다. 음향문서의 범주에 속하는 이런 문서들은 도조히데키와 우메즈요시지로 등 일본의 군부와 정계요인들, 그리고 부의(溥義), 장경혜(張景惠), 희흡(熙洽)등 위만주국 요인들의 연설녹음과 일본 가미가제 특공대가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남긴 유언 녹음 등이 담겨 있습니다.
네번째는 위만주국 "국도"신경의 일부 중요한 건축물의 설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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