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8 14:36:52 | cri |
최근 길림성 역사기록소인 당안관(吉林省)당안관이 중국 침략 일본군이 남긴 문서들을 추가공개해 침략자들의 하늘에 사무치는 죄행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1945년 8월 중순 일본 천황이 투항을 선포한후 일본 관동헌병대는 철수에 앞서 위만주국의 "수도(國都)" "신경(新京:오늘의 길림성 장춘시)"에서 중국을 침략해서부터 14년 동안 헌병대 사령부가 남긴 기록자료들을 소각하였습니다. 며칠 낮 며칠 밤에 거친 소각으로 일본군의 많은 문서들이 잿더미가 되였습니다. 일본 헌병대는 소련홍군이 장춘에 가까워지자 며칠동안 밤낮으로 소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소각하지 못한 일부 문서들을 땅밑에 묻고 철수했습니다.
1950년대초, 길림성은 건축공사현장에서 지하에 묻힌 일본군의 문서들을 발견했습니다. 길림성 공안청은 관련 문서들을 정리하여 보관해 두었다가 1982년에 길림성 당안관에 보냈습니다. 당시 많은 문서들은 이미 파괴됐으나 남아 있는 문서만으로도 일본 침략자의 잔혹하고 피비린 죄행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1943년9월22일 "관헌고(關憲高)제437호"<군용 노역자가 일본군을 습격한후 도주한 사건에 관한 관동헌병대 사령관의 보고서>, 12살의 어린이를 노역자로 강제징집, 잔혹하게 착취, 학대, 처형, 철조망으로 격리, 감금감시…… 등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길림성당안관에서 최신 발굴, 정리한 일련의 일본 침략군의 서류에는 일본 침략자들이 중국인을 강제노역시키고 잔폭하게 학대한 죄행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일본관동헌병대 <우정검열월보(郵政檢閱月報)>에 기록된 1938년 어른은 총살하고 어린이는 불속에 집어넣었다는 편지 내용.
길림성 당안관에서 최신 발굴한 일본 침략군이 남긴 문서에는 일본인의 서신도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어 일본 침략군의 죄행을 입증하는 또 다른 증거가 되고 있다. 서신에는 일본침략군이 여인을 성폭행하고 어린이를 학대,살해한 잔폭한 행위가 기록되어 있어 일본인들 조차도 차마 볼수 없었다고 적혀 있다.
일본관동헌병대 <우정검열월보(郵政檢閱月報)>에 기록된 일본침략군이 중국 여인을 성폭행 했다는 편지 내용
1943년 일본 위만주 당국의 일반 근로자 징용과 "특수근로자" 강제"사용" 및 관리에 관한 규정, 12살의 어린이를 노역자로 강제징집, 잔혹하게 착취, 학대, 처형, 철조망으로 격리, 감금감시…… 등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길림성 당안관이 최근 공개한 중국 침략 일본군의 문서는 일본 침략군이 중국인 노역자를 강제로 징집하고 잔혹하게 학대한 죄행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관련 문서들은 주요하게 중국 침략 일본군이 남긴 관동헌병대 사령부 문서와 위만주국 시기의 자료들이다. 그중 337건의 문서와 2권의 자료가 일본 침략자들이 노역자를 잔혹하게 착취, 박해, 진압한 죄행이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문서들 중에는 감전으로 숨진 중국 노역자의 사진도 있다. 문서에 따르면 76개의 중국 침략일본군 부대와 8개의 헌병대 및 특파대가 중국 노역자 강제징집 등에 관여했으며 적어도 63개의 위만주국 기업과 연관이 있다. 그중 다수는 일본 기업으로 일본 건축업계의 대표기업인 시미즈건설주식회사와 남만철도주식회사 소속의 소화제강소 등이 포함된다.
일본관동헌병대 <우정검열월보(郵政檢閱月報)>에 기록된 1938년 일본군이 시신 600구를 매장했다는 편지 내용
길림성 당안관에 따르면 추가 발굴한 문서에는 일본인의 서신도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어 일본 침략군의 죄행을 입증하는 또 다른 증거가 되고 있다. 서신에는 일본침략군이 여인을 성폭행하고 어린이를 학대해 살해한 잔폭한 행위가 기록되어 있어 일본인들 조차도 차마 볼수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도주 노역자 명부, 이중에는 일본군이 소년노동자를 강제 징집한 내용도 있다.
일본관동헌병대 <우정검열월보(郵政檢閱月報)>에 기록된 1938년 노역자들을 총살했다는 편지 내용
1943년 일본 위만주 당국의 일반 근로자 징용과 "특수근로자" 강제"사용" 및 관리에 관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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