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중국침략 기록물을 새롭게 발굴한데 비추어 길림성 기록보관소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여러 나라 전문가들을 초청해 깊이있게 연구토론하기로 했습니다.

목점일(穆占一) 길림성 기록보관소 부관장은 기록보관소가 소장한 일제 중국 침략 기록물에 대한 연구사업을 계속 잘하는 한편 시기가 성숙되면 이 기록물들과 관련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여러나라 전문가와 학자들을 초청해 깊이있게 연구토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목점일 부관장은 이런 기록물들은 수량이 방대하며 일부는 이미 훼손되여 대량의 복구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느 다음 단계에 길림성 기록보관소는 국내 대학과 전문가, 학자들과 함께 이 기록물들을 공동으로 정리하고 해독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길림성 기록보관소는 현재 일제 중국침략 기록물 10만건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90%가 일본문으로 되어있습니다.

1945년 일본은 전패한 후 쫒겨가면서 미처 소각하지 못한 이런 기록물들을 지하에 묻었습니다.

지난세기 50년대 길림성은 건축시공시 이 기록물들을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