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0 09:52:11 | cri |
티베트 거사르 설창과 8대 티베트극, 전통무용 등 여러무형문화재의 관련 자료들이 통일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돼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면서 자원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티베트자치구 문화청 무형문화재처 지지 처장은 28일 무형문화재는 티베트 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며 티베트는 2013년부터 대규모 보호작업을 가동해 티베트자치구 도서관이 관련 소재의 수집과 정리, 녹음 제작을 맡아 많은 훌륭한 전통문화유산들이 거듭 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티베트는 전통음악과 전통무용, 민속등 10개 유형으로 나누어 글 10만여편과 녹음, 녹화 테잎 2000여개, 사진 4만5천여장을 수집했습니다.
무형문화재 계승은 "살아 있는 승계"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사람이 세상뜨면 노래가 없어"지거나 "사람이 가면 예술도 없어"지는 현상을 피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티베트문화부서는 국가급 무형문화재 승계인 기록 응급작업을 가동해 민간 예인들의 "묘기"를 절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에 포함시켜 통일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자치구 문화청은 향후 3년에서 5년의 시간을 들여 티베트민족의 수공예 기예인 탕카와 단조예술, 티베트 의약문화 등 특색 문화대상을 정리하고 목록을 나누어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티베트자치구 문화청 문형문화재처 지지 처장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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