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11:11:49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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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연변의 소식을 전해드린다.
제1회 가사백일장 연길서 진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의 날" 맞이 제1회 가사백일장이 일전에 연길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백일장은 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 가사협회와 "해란강여울소리" 편집부에서 주관했습니다. 취지는 조선족 전통적인 시험방식인 백일장을 통해 조선말과 글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가사창작으로 연변 가요창작을 보다 활성화 하려는데 있습니다.
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정일 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왜놈들의 혹형속에서도 목숨으로 지켜온 우리 말과 우리 글이기에 우리는 세대대대 더없이 아끼고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하기에 가사창작자들은 일터를 굳게 지키는 한편 우리 민족 노래말을 창작하여 조선족 사회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왔습니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백일장에는 연길, 용정, 훈춘, 왕청, 화룡 5개 현과 시 가사협회에서 온 47명 가사창작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시험은 정해진 주제에 따라 45분동안 창작한 가사시험지를 회수한 후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을 채용했습니다.
연변가사협회 황상박 회장은 "오늘 이 장소는 공개된 장소, 백일하에 자신이 구상한 가사를 써내야 합니다. 평소보다 현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수 있는 능력을 제고해야 향후 우리 민족 가사가 질도 제고되고 계속 써내려갈수 있는 바탕도 마련할수 있습니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3명 심사위원들의 평의를 거쳐 성인가요에서 김광룡이 "가는 세월, 오는 행복"으로 1등을 수상했습니다. 동요에서 1등은 공석으로 됐고 김혜진의 "신나는 우리 가족"과 김동건의 "꽃이래요"가 2등을 함께 수상했습니다.
박람회서 연변주 농산물제품 각광 받아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일전에 열린 제10회 두만강지역박람회 기간 주내 기업들에서 내놓은 녹색식품과 농산물제품이 국내외 상공인들의 각광을 받았습니다.
안도현 항원산해식품유한회사는 민들레가공계열제품 생산 회삽니다.
올해 회사에서는 10여종 제품을 전시했는데 첫날부터 불티나게 판매됐고 찾아오는 상공인들도 많았습니다.
이 회사 황곤 사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연속 10회째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제품 품종개발과 포장에 인민폐 400여만원을 투입했습니다. 박람회 첫날 500여상자를 판매했고 협력의향을 밝힌 상공인이 십여명에 달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예약이 들어오고 있습니다."리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입쌀, 소고기, 식용균등 주내 100여종 농산물 계열제품이 전시됐습니다. 박람회에 참가한 내몽골자치구 적봉시 상공인 송경천 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연변의 특색농산물 종류가 비교적 구전합니다. 특히 연변입쌀이 질이 좋고 가격도 합리합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한편 한국 오대산 영농조합 법인대표 김지수 씨는 "처음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연변이나 한국이나 별 차이가 없다. 특히 연변의 농산물은 다양하고 디자인도 획기적으로 좋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박람회 실외 전시구역에 설치된 농산물전시대는 80여개, 그중 연변의 농산물전시대가 60%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조선족식품 시범기지 및 기술봉사센터 현판식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주 신흥공업집중구 조선족식품 표준화생산 시범기지 및 기술봉사센터 현판식이 일전에 신흥공업집중구 창업단지에서 있었습니다.
2008년 연길시가 국가로부터 중국조선족식품기지로 지정된 이래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식품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이번에 신흥공업집중구에 설립된 조선족식품 표준화생산 시범기지는 식품생산 표준화를 한층 추진하고 조선족식품기업에 대한 봉사를 강화해 식품산업 집결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취지를 두었습니다.
조선족식품 표준화생산 시범기지 안창만 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식품기업을 기지에 집중시켜 식품산업 규모화발전을 탐색하고 민족식품 브랜드 구축을 추진하렵니다. 현재 기지에는 5개 식품기업이 입주했는데 명년에 6만여 평방미터에 달하는 표준화 공장단지를 지을 계획입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
표준화생산 시범기지 현판식에 이어 기술봉사센터 현판식이 있었습니다. 주 질량기술감독국과 신흥공업집중구 협력으로 설립된 기술봉사센터에서는 신흥공업집중구내 인삼, 식품 생산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을 대상해 검사측정, 인원양성, 식품안전기술 자문 등 봉사를 제공하게 됩니다.
현판식에 참가한 기업들은 표준화생산 시범기지와 기술봉사센터 설립은 식품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연변금강산식품유한회사 조용철 이사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공업구내 기술봉사센터가 설립돼 제품검사, 질 관리, 기술자문 등 봉사를 쉽게 받을 수 있어 제품 질을 담보하고 표준화 관리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흥공업집중구에서는 향후 조선족식품 표준화생산 시범기지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5년내 입주기업 총 매출액을 1억원에 도달시킬 타산입니다.
축구명장 박성-국가팀에 입선
연변일보에 따르면 베이징국안축구팀의 조선족 선수 박성이 오랜만에 국가축구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8월 27일 중국축구협회가 공포한 국가팀 명단에 박성의 이름이 올랐다. 프랑스인 감독 페란이 이끄는 국가팀에 박성이 입선되기는 처음이다. 젊은 선수 발굴과 기용으로 국가팀 세대교체를 노리는 페란감독은 이번 국가팀에도 30세 이상 선수 한명도 부르지 않았다.
박성은 베이징팀의 두 외적용병인 하대성과 마디치가 부상을 입으면서 근간에 계속 선발출전을 하고 꼴맛도 보는 등 컨디션이 좋아 페란의 눈에 든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광주항대팀의 영호선수가 부상을 입으면서 그의 대체자로 박성이 운수좋게 입선되였다고 분석한다.
박성선수가 오랜만에 다시 국가팀에 이름을 올리면서 조선족팬들은 은근히 기대를 하고있다.
국가팀은 9월 4일과 8일 각기 쿠웨이트팀(요녕 안산에서)과 요르단팀(흑룡강 하얼빈에서)과 경기를 치른다.
제6회 중국조선족전통음악무용경연대회 펼쳐
연변일보에 따르면 제6회 "진달래"컵 중국조선족전통음악무용경연대회가 일전에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주홀에서 펼쳐졌다.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을 진일보 보호, 발전, 전승하고 전주 나아가 더욱 넓은 범위내에서 조선족예술인재를 양성, 발견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대회는 기악, 성악, 무용 등 세개 전업으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대학생, 석사연구생과 사회의 전업배우로 구성된 A팀과 중등전문학교 및 고중이하의 학생들로 구성된 B팀으로 나뉘여 긴장된 대결을 펼쳤다.
중국과 한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장평의를 거쳐 A, B조에서 1, 2, 3등상에 각각 한명씩 선발했고 A조에서 세개 전업의 1등 수상자들에 대한 종합평의를 거쳐 연변가무단의 단소연주원 주귀화가 제6회 "진달래"컵 중국조선족전통음악무용경연대회의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지니였다.
경연대회가 끝난후 중한예술인들의 교류공연도 함께 펼쳐졌는바 가야금병창, 아생산조, 장새납독주, 판소리, 민요창, 민요독창 등이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대회는 한국 신라만파 식적보존회, 국악방송, 부산예림국악원, 부산PARADIA성형외과의 협찬으로 진행되였다.
중한무용문예교류회보공연 개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무용가협회, 연변가무단,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공동주최로 중한무용문예교류회보공연이 일전에 연길에서 있었다.
한국 1세대 현대무용가의 한 사람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남정호교수가 초청받고 열흘간 연변가무단 무용배우들과 연변대학 예술학원 학생들에게 현대무용기초와 창작기법에 대해 특강을 했다.
오후 4시부터 연변대학 예술학원 극장에서 무용표현학과 학생들의 회보공연이자 남정호교수의 열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공연전 무용수들의 연습과정과 몸을 가꾸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회보공연에 앞서 학생들은 그간 학습과정에 찍은 사진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남정호교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변무용가협회 부주석이며 연변가무단 창작실 부주임인 국가 1급안무가 김희 선생은 배우나 학생이나 전에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웠을것이라며 앞으로 무대에서 이번 특강의 효과를 볼수 있을것이며 이는 연변의 무용창작에서 새로운 기점으로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연변가무단 무용배우들의 회보공연이 연변가무단 무용연습실에서 펼쳐졌다.
연변작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와 결연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작가협회와 한국소설가협회에서 주최한 중한 항일문학 및 한글(조선어)의 세계화 연구모임이 한국 국제교류재단의 후원하에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개최됐다.
연변작가협회 주석단성원 및 회원 30여명과 한국소설가협회측 30여명이 모임에 참가했다.
모임에서는 연변대학 김관웅 교수와 한국 임헌영 문학평론가가 "중국-한국의 항일문학"을 주제로 각각 "광복전 재만조선인 항일문예 개관- 공산주의경향의 항일문예를 중심으로"와 "동아시아 평화정책을 위한 문학인의 역할"을 발표했고 연변대학 우상렬 교수와 한국 이덕화 문학평론가가 "세계화속의 한글문학"을 주제로 각각 "중국조선족문학 개념 및 범주 재론- 해외동포문학을 곁들여"와 "세계화속의 한글문학"을 발표했다. 이어 연변작가협회 리혜선, 최홍일, 허련순 등과 한국소설가협회 정구도, 백시종, 김현진 등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연변작가협회와 한국소설가협회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매결연을 맺았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부주석은 항일문학 및 우리글 세계화 연구는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계속 추진해나갈것이라 밝혔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여기서 노래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중국사회] 제2회 남경(南京)청소년올림픽 폐막
제2회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8월 28일 저녁 중국 남경(南京)에서 페막했다. 이극강 중국 국무원총리가 페막식에 참석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대회 페막을 선언했다.
폐막식에서는 또한 "청춘을 자랑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올림픽의 이념을 전파하면서 올림픽 공동체의 성원들은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기대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청소년올림픽 폐막에 관해 본 방송국 기자가 작성한 취재기를 보내드린다.
(음향1 바흐 위원장 말)
"나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204개 성원을 대표하여 남경에 감사를 드린다. 중국에 감사를 드린다. 지금 드디어 작별의 시간이 되었다. 나는 2014년 남경청소년올림픽의 페막을 선언한다."
남경에 감사하고 중국에 감사하다. 바흐 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은 남경 청소년올림픽 폐막을 선언하면서 국제올림픽 공동체 성원들을 대표하여 주최국 정부와 인민들에게 사의를 표달했으며 남경의 "극히 뛰여난" 조직사업에 감사를 표달했다.
감사의 뜻을 더욱 잘 표달하기 위해 청소년올림픽 폐막식은 특별히 선수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음향2 현장음)
이번 청소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남경에서 2만명의 경기대회 자원봉사자와 10만명의 도시 자원봉사자가 관련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대회의 성공에는 이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슴배어 있다.
바흐 위원장은 여러 장소에서 남경은 청소년올림픽의 완미한 개최지라고 지적했다. 이런 완미한 체험은 당연히 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한 나젊은 선수들에게 돌려야 할 것이다. 선수들은 모두 이런 아름다운 경험을 차세대에 전달할수 있기를 바란다.
(음향3, 현장음)
폐막식에서 중국 수영선수 심탁(沈鐸)이 세계 204개 국가외 지역의 약 3800명 청소년올림픽 선수들을 대표하여 "미래에 대한 약속"을 진술했다. 체육의 힘을 빌어 더욱 아름답고 더욱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번 청소년올림픽에서 젊은 선수들은 28개 큰 종목의 경기에서 뛰여난 기예를 선보인 동시에 국적과 성별을 구별하지 않고 혼합종목을 만들어 함께 경기에 참가했다. 또한 여러가지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소통과 교류를 위한 인류의 특별한 힘을 자랑했다.
주목할만 점은 주최국 중국선수단 120여명 선수들이 이러한 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또한 여자축구, 육상, 수영,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 앞으로 이들 우수한 선수들은 세계 주요 체육대회나 올림픽에 참가할수도 있을 것이다.
(음향4, 현장 노래음악)
청소년올림픽대회 폐막식 예술공연 "청년을 자랑하네"도 청춘의 활력과 미래감을 강조했다. 중국의 젊은 가수들이 율동감이 강한 노래를 힘차게 불렀는데 이런 노래들은 중국과 남경의 역사문화의 요소를 표현하면서 현대적 풍격도 나타냈다.
(음향5,"얼후(二胡)의 현장연주음악)
차기 청소년올림픽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다. 이 도시는 이날 폐막식에서 짧은 홍모영상물을 방송하면서 4년후 열린 청소년올림픽을 홍보했다. 축구왕 메시가 동영상을 통해 전세계 젊은이들이 아르헨티나를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
(음향6, 홍보물 현장음)
미래를 전망하며 과거를 회억한다. 한 여자아이가 손으로 터치스크린 휴대폰 화면을 접촉하자 남경청소년올림픽 성화가 서서히 꺼졌다. 이별의 슬픔을 달래야 할 시각이 다가왔다.
개막식에서 세계 모든 팬들이 자작 촬영을 할 것을 권장했던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폐막식에도도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꺼내 옆에 있는, 혹시 서로 잘 모를수도 있는 친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어 남경청소년올림픽의 마지막 아름다운 시간을 남겨줄 것을 제의했다.
남경을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실험성 프로젝트인 청소년올림픽대회가 더욱 큰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2억명의 중국인들이 개막식 방송을 시청했으며 경기 첫날 쇼셜미디어 전파수는 수억을 넘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30%의 사람들이 청소년올림픽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한다.
(음향8, 대회 주제가)
남경청소년올림픽의 주제가는 "미래를 밝히자"이다. 청소년올림픽 자체가 바로 체육과 인류사회의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반영한다.
지금까지 남경청소년올림픽대회 폐막에 대해 말씀드렸다.
[중국사회] 남경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각자의 기대
남경(南京)청소년올림픽이 8월 28일 페막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실험프로젝트인 13일간 열린 이번 청소년올림픽에서 참여자와 주최자, 참관자들은 모두 제각기 많은 체험을 했고 많은 것을 얻었고 많은 사고해야 할 바를 남겼다.
그럼 이 시간에는 남경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각자의 기대를 알아본다.
남경에 오기 전 중국 단거리 경주 선수 량소정(梁小靜)은 청소년올림픽을 빌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결심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1
"Perfect!완전무결, 나는 청소년올림픽을 완미한 경기대회로 생각한다. 더욱 많은 선수들을 만날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더욱 강한 상대를 만나 내가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여 더욱 좋은 성적을 따낼수 있기를 기대한다."
독일의 중장거리 경주 선수 콘스탄저는 이번 대회를 빌어 세상을 이해하기를 바랐다.
그의 말이다. 음향2
"나는 청소년올림픽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 서로 다른 나라들의 문화를 이해할수 있기를 바란다. 청소년올림픽은 성대한 국제체육행사이다."
중국 대북(臺北) 3인조 농구선수 증정위(曾廷瑋)는 남경청소년올림픽에서 친구를 사귈수 있기를 바랐다. 음향3
"우리는 모두 청소년이다. 친구를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세계 각지에서 온 친구를 찾는다."
중국 여자축구팀의 골키퍼 정결(鄭潔)은 원래 청소년올림픽을 경쟁만 치열한 경기로 상상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4
"외국선수들이 아주 강해 우리는 경기에서 어려움도 많았다.그러나 또 우리는 참답게 자기의 실력을 잘 보여주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13일이 지난 뒤 정결과 그의 축구팀은 역사적인 여자축구 금메달을 따냈고 양소정은 여자 100미터 경주 우승을 했다. 또한 대북의 증정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좋은 친구를 사귀었고 독일의 콘수탄저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수 있었다. 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대한만큼 실제적으로 소원을 이루었다.
주최측인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새 프로젝트인 청소년올림픽이 세계적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끌수 있기를 바랐다. 이번 청소년올림픽이 비록 올림픽대회처럼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지는 못했지만 쇼셜미디어 홍보에서 성공을 이룩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 마이클 아담스는 이렇게 말한다. 음향5
"우리는 청소년올림픽이 올림픽처럼 언론매체의 관심을 받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것이라 믿는다. 영향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래도 쇼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면에서 우리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측의 수치를 제외하고도 남경청소년올림픽 개막 당일 우리는 트위터에서만 200만명의 관심을 모았다."
사실 청소년올림픽에 바라는바가 가장 많은 측은 바로 개최국 중국이다. 개최도시 남경은 이번 기회를 빌어 도시기초시설건설을 추동하고 국제 지명도를 높힐 것을 희망한다. 중국체육계도 이를 계기로 중국 청소년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쌓을 것을 희망한다.
베이징과 장가구(張家口)는 202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공동신청한 상태이다. 이들은 이번 남경청소년올림픽 개최 성공이 유치신청에 가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
중국의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양양(陽陽)은 이런 기대가 점차 현실로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6
"우리는 책임적인 대국의 이미지를 또다시 과시했다. 각측이 했던 약속도 모두 이행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도 남경측의 조직사업에 긍정을 표시했다."
중국 사회도 청소년올림픽에 더욱 많은 기대를 표시했다. "금메달 순위"가 없는 청소년올림픽이 우승 지상주가 청소년들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해소할수 있기를 바랐다.
지금까지 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각측의 기대에 대해 말씀드렸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임봉해,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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