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4 10:56:30 | cri |
이극강 중국국무원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제17차 중국-아세안(10+1) 지도자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이극강 총리와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이 공동으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 참가 각측은 중국-아세안 협력을 한층 확장하는 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토론하고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연설에서 중국정부는 시종일관 아세안을 주변외교의 선차적 방향으로 간주하고 아세안공동체건설과 동아시아협력에서의 아세안의 주도적 지위를 지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정부는 아세안국가와 제반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쌍방의 이익융합을 심화하며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주력해 왔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와 관련해 6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그 제안들로는 첫째, 합심해 중국-아세안관계발전 대 전략계획을 세우고 둘째, 공동으로 중국-아세안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판을 구축하며 셋째, 상호연결의 인프라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넷째, 해상협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만들며 다섯째, 내년의 중국-아세안 국방장관 비공식회담을 잘 개최하고 주국-아세안 국방사무 핫라인 구축을 논의하며 여섯째, 인문과학기술과 환경보호협력의 새 영역을 적극 개척하는 것 등 입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아세안 전략동반자관계는 "황금10년"을 거쳐 바야흐로 기점이 보다 높고 내실이 보다 풍부하며 협력이 보다 심층적인 "다이아몬드10년"에 들어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쌍방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국-아세안 관계는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해 쌍방 인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지역 나아가 세계에서 평화와 발전, 협력의 눈부신 빛을 발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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