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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0년 1월9일, 모택동 "신민주주의를 논함" 연설 발표
2015-01-09 09:59:56 cri

 

오늘은 1월9일, 1940년의 이날 모택동(毛澤東)은 섬감녕(陝甘寧)변경지역 문화협회 제1차 대표대회에서 <신민주주의논>이라는 제하의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 후 1940년 2월15일, 연안(延安)에서 출판한 <중국문화> 창간호에 <신민민주의 정치와 신민주주의 문화>란 제하의 모택동의 연설문이 게재되었습니다.

며칠 후, 연안에서 출판한 주간지 <해방>에도 <신민주주의를 논함>이라고 개명된 이 글이 실렸습니다.

전국적인 항일전쟁이 개시된 후 중국이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할지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치열한 논전이 벌어졌습니다.

대치단계에 들어선 후 국민당 완고파들은 중국은 하나의 삼민주의만 필요로 한다며 삼민주의가 중국의 현재와 미래의 모든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고집했습니다. 그들은 때문에 중국의 미래는 사회주의를 필요로 하지 않고 공산당도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당의 이런 언론은 중국공산당에 이론적인 도전을 제출했으며 중국의 항일민족통일전선에 큰 피해를 입히고 일본 침략군에 틈탈만한 기회를 주었습니다.

국민당 완고파의 논점을 반격하기 위해 모택동은 선후로 <공산당인> 발간사>, <중국혁명과 중국공산당> 등 중요한 저작을 집필하고 처음으로 기치 선명하게 신민주주의의 완정한 이론을 내놓았습니다.

1940년1월, 모택동은 <신민주주의를 논함>에서 신민주주의의 정치와 경제, 문화의 내용과 그 특점에 대해 계통적으로 천명했습니다. 그는 논술에서 "무산계급이 영도하는 중국혁명은 두 단계를 나뉘어 진행된다며 첫단계는 신민주주의 혁명이고 두번째 단계는 사회주의 혁명"이라고 명확히 제출했습니다. 그는 또 첫번째 혁명을 완수해야만 두번째 혁명도 완수할수 있다면서 민주주의 혁명은 사회주의 혁명의 필요한 준비이고 사회주의 혁명은 민주주의 혁명의 필연적 추세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중요한 이론혁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택동은 글에서 "우리는 중국의 항일통일전선이 계속되길 바란다면서 그 누가 제패할 것이 아니라 모두가 협력해야 하며 항일위업의 승리를 이룩하는 것만이 상책이고 그렇지 않으면 전부 하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공산당의 실천경험을 총화해 창조성적으로 "통일전선과 무장투쟁, 당의 건설은 중국공산당이 중국혁명에서 적군을 이기는 3대 법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민주주의 이론의 완정한 논술은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풍부히 하고 발전시켰습니다. 이 이론은 광범위한 당원과 인민군중들에게 중국혁명의 발전기율과 전망을 분명히 제시해 인민들의 승리의 신심을 크게 고무하고 항일전쟁과 중국혁명의 승리의 발전을 힘있게 지도, 추진했습니다.

이런 논술은 국민당통치구에서도 강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멀리 대서남에 있던 문일다(聞一多)는 후에 "우리는 늘 애국, 애국이라고 떠들지만 사랑하는 나라가 어떤 모습이여야 하는지 자신도 모른다. 다만 유토피아의 그림자에 불과하다.이 책을 읽고 중국의 전도에 차츰 신심을 가졌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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