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월23일입니다. 1938년 오늘, 세계적인 경제위기 발발로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파쇼세력이 등장, 발전하였으며 각 나라의 정치환경이 날로 열악해졌습니다. 1935년 연말 유럽에서 독일과 이탈리아 파쇼세력이 해외확장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중국의 동북3성(東北三省/동북 지역의 요녕(辽宁)•길림(吉林)•흑룡강(黑龙江)] 을 침략한데 이어 중국의 화북지역에로 확장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세계평화유지 직책을 맡았던 국제연맹이 관련 의무를 이행할 능력이 없었던 관계로 1936년9월3일 서유럽 각국의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국제반침략대회를 창건했습니다.

국제반침략대회는 각국에 사람을 파견해 분회창건을 추진했습니다. 중국에서도 정부와 민간의 공감에 힘입어 마상백(馬相伯), 추도분(鄒韜奮)등의 발기하에 1938년1월23일 한구(漢口)에서 국제반침략대회 중국분회를 창건했습니다. 분회의 창건은 중국인민의 국제반침략 운동에 적극 동조하고 지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일본의 침략을 반대하는 중국의 단호한 입장과 엄정한 태도를 분명히 했습니다.

항일전쟁시기 국제반침략대회는 일련의 민간외교활동을 추진하고 중국의 항일전쟁을 적극 알렸을 뿐만 아니라 일본침략군의 국제법을 무시하고 독가스 등을 사용한 반인류죄행을 용감히 까밝혔습니다. 1938년2월11일, 국제반침략대회가 런던에서 열렸습니다. 창건된지 불과 한달밖에 안되는 중국분회도 회의에 대표를 파견했습니다. 회의에서 중국분회는 "각국 민중단체들에서 '중국주간'행사를 개최하여 일본의 중국 침략 죄행을 폭로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펼쳐 중국의 항일전쟁을 성원하도록 하는 결의를 채택하도록 대회에 부탁했습니다." 중국대표는 또 세계는 응당 군수품을 일본이 일본이 아니라 중국에 운송되도록 확보하고 중국에 원조의 손길을 보내도록 각국 인민에게 호소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준정부 민간단체의 활발한 민간외교는 세계에 일본침략에 완강하게 맞서는 중국인민의 정의의 목소를 널리 알렸으며 항일전쟁기간 중국정부의 공식외교를 유력하게 성원했으며 전쟁시기 외교의 순조로운 추진에 거대한 기여를 했습니다. 준정부단체의 민간외교로 해외의 민중들이 중국 항일전쟁의 실상을 보다 잘 알도록해 각국에서 중국의 항일전쟁을 유력하게 성원하도록 했으며 일본의 중국침략죄행을 규탄하고 항일전쟁의 최종적인 승리에 이로운 국제환경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