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에 즈음해 본 방송국 기자는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11개 국가에서 중국에 유학 온 유학생 14명을 임의로 인터뷰했습니다. 그들은 각각 한자 한 글자로 2014년 중국 인상을 씀과 동시에 2015년 설 축복을 전했습니다.

성명:미나코(minako)

성별:여

국적:일본

한자로 쓴 중국인상:남(蓝)

일본에서 온 미나코는 중국 노래를 즐겨 듣는데 특히 범위기(范玮琪)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미나코는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중국의 상해, 소주, 광주, 천진, 홍콩 등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 광주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그 곳의 기후가 자신의 고향인 일본 미야자키 현의 기후와 아주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중국 음식 또한 즐겨먹는데 그 중 꼬치를 제일 좋아하고 특히 닭껍질 꼬치를 즐겨먹습니다.

그녀의 말로는 중국에 오기 전에는 중국에 대한 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에 온 뒤 중국인들이 매우 열정적이고 우호적이어서 모든 선입견을 떨치고 중국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미나코가 꼽은 2014년 한자는 남(蓝)입니다. 이유는 바로 그녀가 보기에는 11월에 열린 APEC이후 베이징의 하늘이 점점 더 파래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그때부터 스모그 현상이 덜해졌습니다."라고 미나코는 말했습니다.

2015년 설 축복:" 모든 분들이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