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협위원인 주건평(周建平) 중국 유인우주비행공정 총설계사는 6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장악한 기초기술로 볼 때 중국은 유인 달 착륙 능력을 구비했지만 아직 유인 달 착륙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주건평 위원은 중국은 이미 저궤도의 유인우주비행을 실현하고 달 착륙과 순시, 달궤도로부터의 귀환 등 목표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장악한 유인우주비행기술과 달 탐측 기술 각도로 볼때 중국은 유인 달 착륙 기술기초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주건평 위원은 중국이 진정으로 유인 달 착륙을 실현하려면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많은 준비사업들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유인 달착륙은 더 많은 탑재 로켓과 더 크고 더 복잡한 유인우주기기 연구 개발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