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0 17:09:14 | cri |
전국정협 왕문표(王文彪) 상무위원이 8일, 실크로드 경제벨트 연선은 대부분 황막화되어 사회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준다고 지적했다. 왕문표 상무위원은 중국의 사막화 퇴치 경험은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다면서 사막정비를 "일대일로" 전략계획에 포괄시켜 연선의 생태건설을 추진하고 국제협력의 새발상을 내놓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왕문표 상무위원은 토지 황막화는 생태문제일 뿐만 아니라 정치와 경제, 사회, 안전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토지황막화로 연선의 많은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빈곤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을 초래해 지역발전과 안정을 제약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고 지적하면서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반드시 황막화 문제에 중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크로드 경제벨트는 중국의 중서부지역을 가로 지나고 있는데 중국 서부의 1/3이상이 사막이다. 이가운데 신강(新疆) 사막화가 64.34%, 영하(寧夏)가 55.8%, 내몽고(內蒙古)가 52.2%, 감숙(甘肅)이 45.12%, 청해(靑海)가 26.7%에 달한다. 실크로드 경제벨트가 경유하는 중동과 중아시아 등 지역의 사막화도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
왕문표 상무위원은 황막화 퇴치를 "일대일로" 전략계획에 포함시켜 실크로드 경제벨트 연선국가와 생태보수협력기제를 구축하고 연선지역 사막정비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며 연선지역의 생태와 민생, 경제, 사회발전을 추진해 호혜상생을 실현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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