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8 17:22:41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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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1941년의 오늘, 미국중국원조연합총회(美国援华联合总会)는 미국 전역의 중미 두 나라 저명인사들과 공동으로 중국의 부상자, 난민, 여성, 아동들에게 500만 달러를 원조하는데 취지를 둔 "중국주간운동(中国周运动)"을 발기했습니다.
미국의 14명 주지사들과 200명 시장들이 선후로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선언에서 중국을 원조하는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현지 민중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각계 저명한 인사들도 적극 호응해 나섰습니다. 여 작가 펄벅(赛珍珠), 흑인 가수 폴 로버트슨(保罗•罗伯逊), 스타가수 리리(丽丽) 등 유명인사들이 거리행진에 합류해 실제행동으로 "중국주간행동"을 지지했습니다. 에밀(爱米尔)、스게르(史格尔)、스노(斯诺)、루스(鲁斯)、스미텐(史密天) 등 미국 작가, 시인, 연극가, 편집일군 등 69명은 원고료를 기부해 "중국주간운동"을 지지했습니다.
미국 루스벨트(罗斯福) 대통령은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중국이 없다면 혹시 중국이 망한다면 얼마나 많은 일본군 사단병력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지 아느냐? 일본군은 인차 호주를 침략하고 인도를 강점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일본군은 쉽게 상술한 나라를 강점한 후 침략의 예봉을 직접 중동으로 돌릴 것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예견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중국 전장이 일본의 대부분 병력을 견제한 것은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에게는 큰 지지였고 원조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인민들은 막심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민들은 중국의 생사존망은 전반 세계 평화와 미국 국민들의 생활과 안정에도 연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중국인민들의 희생정신은 미국 국민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미국 국민들은 중국의 항전을 지원하는 것을 영광으로 간주하고 돈 있는 사람은 돈으로, 힘이 있는 사람은 힘으로 중국을 원조해 나섰습니다. 지어 몇살밖에 안되는 어린이들도 전쟁중인 중국을 위해 돈을 기부했습니다. 전례없는 대중국 기부행사가 미국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규모, 지속 시간, 동원된 인력, 물력을 보면 미국 역사에서 보기드문 큰 행사였습니다.
대중국 원조 기부행사는 미국의 서부 유명도시 로스앤젤레스(洛杉矶) 거리에서도 펼쳐졌습니다. 1942년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화교와 미국의 친선인사들은 중국인민들에게 친선의 정감을 전했고 원조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하여 로스앤젤레스는 중미 두 나라 국민들의 친선을 상징하는 영광스러운 "사절"로 되었습니다. 당시 로스앤젤레스의 주민들은 중국의 항전, 중국의 부상자, 집 잃은 어린이들을 자주 화제에 올렸습니다.
"중국주간운동"기간 미국의 수천만명 민중들이 거리에 떨쳐나와 주먹을 휘두르고 구호를 높이 웨치면서 중국인민들을 성원했습니다. 이는 많은 미국인들이 중국 전장이 그들의 생존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있었다는 실증으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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