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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도시 금보신구(金普新區), 동북 새로운 물류집산지로
2015-06-01 12:45:04 cri

유덕춘(劉德春) 대련시 금보신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동북의 유일한 국가급 신형도시 금보신구가 새로운 물류집산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련시(大連市) 금주구(金州區) 및 보란점시(普蘭店市), 보세구(保稅區)를 합병한 금보신구(金普新區)는 총면적이 2299㎢로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 보세구, 수출가공구, 보세항구, 보세물류구, 여행휴양구 등 6개의 중요 개방 기능 지역을 갖춘 신구(新區)입니다.

2014년 6월23일 중국 국무원은 금보신구(金普新區)를 전국에서 10번째 국가급 신형 도시로 지정했습니다. 금보신구(金普新區)는 동북에서 유일한 국가급 신형 도시입니다.

유덕춘(劉德春) 대련시 금보신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금보신구의 핵심 우세인 대요만항(大窯灣港)의 기능을 잘 발휘해 동북아 국제항운서비스업을 집중 발전시킬뿐만 아니라 물류산업 플랫폼, 대형 종합물류단지, 수입식품거래센터 등의 건설을 통해 신구를 물류집산지로 부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보신구는 또 역내에 공항을 신설하여 항공운송을 활성화하고 신구에서 바다를 지나 대련을 연결하는 대교를 6년내에 건설하여 "육해공(陸海空)" 교통이 발달한 신구를 구축 할 예정입니다.

금보신구는 한국, 일본, 조선, 몽골 등 동북아 및 세계 주요 경제체와의 무역왕래를 강화하고 대외무역 구조를 최적화하며 서비스 무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빨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금보신구는 대외무역의 종합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브랜드, 품질,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수출입경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유덕춘(劉德春) 부주임은 대련은 연해도시의 정책 혜택뿐 아니라 국가의 "동북진흥전략"의 쌍방향 우세가 있기에 금보신구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지난해 금보신구(金普新區)의 GDP는 인민폐 2750억원으로 대련시 GDP의 37.5%를 차지, 천진(天津)의 빈해신구(濱海新區), 상해(上海) 포동신구(浦東新區)의 뒤를 이은 전국 신구의 3위를 기록했습니다.

(글/사진: 이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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