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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년 7월 17일,장개석 여산 연설 발표
2015-07-17 22:57:02 cri

오늘은 7월 17일입니다. 1937년의 오늘 장개석(蔣介石)은 제2차 여산(庐山) 간담회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대 일본 작전을 준비한다고 선포했습니다.

1937년, 노구교 사변이 일어난 후 중국공산당은 재빨리 항전의 태도를 표명했으며 "전민족 항일전쟁을 개시하고", "진공하는 일본군에게 즉각 단호한 반격을 가하며" "일본 침략자와 평화롭게 보내려 하고 일시적인 안일을 탐하려는 모든 희망과 헛 생각들을 즉각 포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중국공산당의 적극적인 창도와 전국인민의 항일구국 고조의 추동하에 1937년 7월 17일, 장개석은 제2차 여산간담회에서 "노구교 사변으로 피할 수 없는 최후의 고비가 닥쳐왔다며 타협할 기회가 더는 없고 만일 한치의 땅과 주권이라도 포기한다면 중화민족의 천고의 죄인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개석은 또 성명에서 "만일 전쟁이 시작되면 남과 북, 연장자와 어린이를 막론하고 모두 국토를 지키고 항전할 책임이 있으며 모든 것을 희생할 결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개석은 또 노구교 사변을 평화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네가지 원칙을 내놓았습니다. 그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 어떤 해결이든 모두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해야 한다. 둘째, 기찰(冀察-하북, 차하르) 행정기구는 그 어떤 합법적이 아닌 개변이든지 허용하지 않는다. 셋째, 중앙정부가 파견하는 지방관리 예하면 기찰 정무위원회 위원장 송철원(宋哲元) 등을 마음대로 철수, 교체할데 대한 요구를 할수 없다. 넷째, 제29군단의 현재의 주둔지역은 그 어떤 구속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이때 장개석은 여전히 평화의 환상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는 "평화를 완전히 절망하기 1초 전까지 절대 평화를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희생이 제일 마지막 고비에 오기전까지 절대 희생을 쉽게 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평화를 완전히 절망하기 1초전까지 우리는 여전히 평화를 희망하며 평화적인 외교방법으로 노구교 사변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평화를 희망하는 우리는 응전을 준비할 것이지만 전쟁은 절대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장개석의 여산 연설은 항일전쟁을 준비하는 국민정부의 태도를 표명한 것으로 인정되어 중국공산당과 전국 동포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평화적으로 노구교 사변을 해결하려는 장개석의 환상은 깨어지지 않았으며 항전의 결심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1937년 8월 9일, 모택동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각 해당부문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에서 이를 생동히 총화했습니다. 그는 노구교 사변은 중국의 대규모적인 전국적 항일전쟁의 시작이라면서 국민당은 큰 진보를 가져왔지만 철저한 전변에 이르러면 아직도 멀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아직도 통치자들이 군중들의 궐기를 두려워하는 등 심각한 위기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장개석의 항일 결심은 일본의 핍박에 인한것이며 응전주의는 위험한 것으로서 사실상 화북에서 점차 퇴각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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