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7 18:29:29 | cri |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이 코너에서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사연들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 장춘의 박순애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여: (편지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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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계기로 보내주신 편지였는데요, 소개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양해 구하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퀴즈 답안은 정답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사절과 추석 명절 모두 잘 보내셨으리라 믿구요, 국경절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용정시의 최순희 청취잡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담당자 앞:
9월에 들어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사이트는 풍성한 뉴스거리로 청취자와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9월 초 중국인민해방전쟁승리 열병식 소식에 이어 최근에는 습근평 총서기 미국 국빈방문소식과 중국동북아박람회 후속보도, 한국강원도의 중국 관광객 유치 등 관련 기사들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장강경제대 개발개방의 중요한 구역인 동정호 생태경제구에 관련된 특별취재보도는 동정호 생태경제구 계획 실시 1년내 성과를 생동한 실례로 보여주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진과 문자,음향 외 동영상 화면으로 현장 소식을 전해준 기자들의 노력에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동정호 생태경제구 발전성과는 중국의 수많은 생태경제구 경제사회 발전의 대표적인 일례라고 생각합니다. 특색과 우세를 살려 생태환경보호와 경제효익의 상호모순을 완화시킨 경험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동정호 생태경제구 계획 실시 1년여의 시간이 지난 오늘,동정호 생태경제구 발전성과를 일례로 중국의 여러 생태경제구들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하기를 바랍니다.
용정시 애청자 최순희
2015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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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송과 인터넷을 알뜰히 모니터링해주신 최순희 청취자 고맙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종종 소식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장춘의 최춘월 청취잡니다.
(편지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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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황이 안좋으셨다고 하셨는데요, 지금은 괜찮아지셨는지요? 최근 몇달 최춘월 청취자의 편지를 자주 접하고 있는데요, 건강상황이 안좋으시다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가을이란 무더운 여름을 뒤로 하고 다가오는 상쾌한 계절이지만, 일면으로는 심한 일교차로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이기 때문에 특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회원분들의 글이 방송될 때마다 체크하시고 제때에 고무격려하시면서 챙겨주시는 김수영 회장의 정성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애청자클럽의 무궁무진한 발전 기원합니다.
이어서 연변의 박철원 청취잡니다.
추석명절을 맞으며 연변조선어방송애청자협회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선렬기리기 행사를 벌였다.
26일, 이 협회 30명 대표들은 연길시 노인뢰봉반과 손잡고 주덕해동지기념비에가 추모제를 울렸다. 주덕해 로주장의 가족이 되여 해마다 청명과 추석에는 꼭 꼭 찾아뵙는 이들이다.
노인뢰봉반 맹인반장 김봉숙은 "로주장님, 김봉숙은 9년째 찾아옵니다"며 로주장에게 제술을 부어 올렸고 주덕해동지 전우의 부인인 차매녀씨도 특별히 제술을 부었다.
일행은 또 의란진 대성촌에 있는 "28열사순난지"를 찾아갔다. 지난 청명절에 이들이 씨 뿌려놓은 코스모스꽃들이 합장묘지를 곱게 단장하였다.
애청자협회고문인 리송덕선생이 1932년 원 동만특위 연길구위서기였던 조기석 등 28명 열사순난과정을 소개하여 주었으며 올해90세인 박덕환노인이 많은 저애를 이겨가며 이 순난지를 건설하고 지켜온 감명깊은 사연을 들려주었다.
로 애청자 리철수 노인의 추모사에 이어 이땅을 찾아준 선렬들을 기리며 추모술을 부어 올리고 노래 <<그대들은 생각해보았는가>>를 조용히 불렀다.
새로 개통된 장--훈고속철도가 바라보이는 묘소앞에서 애청자들은 우리 민족의 얼을 굳게 지켜가며 후세들에게 전통교양도 잘 하면서 조화로운 연길건설에 기여하련다고 다졌다.
박철원
2015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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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계기로 애청자협회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군요, 이와 같은좋은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라겠구요, 우리 애청자협회의 장대,발전을 기원합니다. 소식 보내주신 박철원 청취자 고맙습니다.
이외에도 연변의 손화섭 청취자가 길림성 룡정시아동문학 학회가 9월25일 학회 설립10주년 맞이 기념활동을 개최했다는 소식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춘애청애독자클럽 관성구 중학교소조의 최춘월, 송정애, 조순임, 황정숙, 황채선, 김향남, 김봉옥 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9월의 퀴즈 답안 보내주셨는데요, 정답입니다. 감사합니다.
녜, 그럼 오늘의 사연 소개는 이만으로 줄이구요, 노래한곡 듣고 나서 퀴즈 한마당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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