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3 11:08:38 | cri |
2015-1013-shehui.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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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조선족 사회 주요 뉴스를 전해드린다.
연변, 국경절기간 고속철 려객류동 수입 대고봉 맞이
길림신문에 따르면 장훈도시간철도의 개통과 함께 국경절연휴기간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이름난 장훈도시간철도를 이용해 연변을 찾은 여객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국경절기간 고속철역은 여객유동량과 수입이 모두 두배로 오르는 대고봉을 맞이하였다.
연길역에 따르면 장훈도시간철도를 이용해 연변을 찾은 여객수는 도합 21만명에 달했고 일평균 3만명으로 평소 운송량의 2.3배에 달했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연변 고속철역의 여객 수송량은 도합 18만 8000명에 달했고 일평균 연인수로 2만 7000명 수송하였다. 그중 국경절연휴기간 여객수입은 인민폐 1556만 4000원이였는데 단일 최고로 26만 1000원에 달하였다.
흥성한 명절분위기와 함께 고속철역 종업원들은 따뜻한 봉사태도로 연변을 오가는 여객들의 마음을 훈훈히 덥혀주었다.
고속철도의 개통은 연변주 8개 현,시중 훈춘, 도문, 연길, 안도, 돈화 등 4개 시, 1개 현을 성소재지 장춘과 2시간 경제권으로 이어주고 심양까지 3시간 거리로 단축시켜주어 관광객들의 나들이에 편리를 도모해주었다.
고속철의 개통은 거리, 시간의 단축뿐만이 아닌 가족과의 그리움까지 단축시켜 더욱 많은 여객들을 흡인하고 연변경제의 발전을 이끌어줄것으로 전망된다.
민족악기 무료로 배워줍니다
길림신문에 따르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10월 19일부터 조선족군중들을 상대로 민족악기, 주민건강무용을 무료로 가르친다.
가르치게 될 민족악기로는 퉁소, 장고, 가야금인바 첫단계 강습시간은 10월 19일부터 23일이다. 이외 주민건강무용도 가르치는데 첫단계 강습시간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이다. 그 다음단계부터는 일주일에 2-3일씩 배워줄 예정이다.
조선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는 금년 4월 농악무강습반을 개강해 무료로 보급하기도 했고 6월 장춘시조선족들의 최대 모임인 단오행사에 3천여명의 군중들이 참여한 대형광장무용을 조직하기도 했으며 이밖에 장춘시조선족중소학교 학생, 조선족단체 회원들에게 무료로 민족 악기, 춤 등을 배워주고있다.
이번 무료강습은 성인이면 누구든 신청가능하다.
훈춘시, 《교두보》건설템포 다그친다
길림신문에 따르면 장길도개방선구전략의《교두보》도시로서, 《일대일로》전략의 중요한 연결도시로서의 훈춘시는 원유 생태우세, 자원우세, 정치우세와 인문우세에 이제 더해진 교통우세를 이용하여 내외연계를 강화해 동북아국제화 중심 도시건설의 발걸음을 재우치고있다.
훈춘은 드디여 고속철시대를 열어제쳤다. 고속철도는 훈춘과 각 대도시와의 거리를 훌쩍 단축시켰고 장길도개발개방의 상호호응, 연결을 실현했다. 장춘, 길림, 연변이 나란히 발전할수 있게 이끌것이며 중심지대와 전초지대 및 창구의 연동메커니즘을 전면적으로 구축하여 길림성이 《일대일로》전략실시에 융합하는 큰 추동력으로 될것이다.
더불어 훈춘은 관광, 물류, 자금유동의 집거지로 부상될 전망이다. 철도부문에서는 2020년에 이르러 장-훈도시간고속철도의 여객수송량이 연인원 3300만명을 돌파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고속철도가 개통된후 맞은 첫 연휴기간 25만명 인구를 가진 훈춘시는 22만 6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한 첫 《시험지》를 냈다. 관광객 중 8만여명이 철도편을 이용했다. 또한 대러시아 통상구 출입경 연인원이 9050명, 대조선 통상구 출입경 연인원이 7500명에 달했다.
다년간 훈춘은 주변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항구를 빌어 출해》하는 전략을 실시하고 육해로 연합운수를 발전시켜왔다.
훈춘에서 조선 라진항을 거쳐 상해로 가는 국내화물 다국운수배길을 개척한후 8월까지 6차 통항에 259개 표준 컨테이너를 운송했다. 이는 동북, 특히는 길림성의 광산과 식량, 목재 자원을 동남부 연해공업발전지역으로 운수해가는데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원가를 낮출수 있을뿐만 아니라 동북3성과 남방간의 물류발전에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보이고있다.
훈춘-러시아 자르비노항-한국 부산항간의 철도와 해상 운수를 연합한 통로는 지금까지 15차례 통항을 거쳐 89개(20피드) 컨테이너를 운송했다. 이 통도는 길림성과 흑룡강성이 한국을 구미지역 각국으로의 운수를 실현할수 있는 통도로 된다.
통상구건설로 대외무역의 번영발전을 추진하고있다. 권하통상구, 훈춘철도통상구, 사토자통상구의 기초시설건설을 완벽화하고 통관능력과 효률을 부단히 제고하고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훈춘의 각 통상구의 수출입 물동량은 누계로 80만톤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 동기보다 30.4% 증가된 수자이다. 한편 출입경인원수는 연인원 50만명, 출입경차량은 10만차에 달했다.
연길 한국브랜드상품전문백화성이 섰다
길림신문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로 건설되여 사용에 투입된 연길백리성 외곽에는 오색령롱한 고무풍선이 두둥실 떠오르는 가운데 삼삼오오 떼를 지어 찾아오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명절을 쇠는 분위기마냥 환락의 물결이 휩싸였다.
이날 한국상품을 직거래하는 도매시장인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이 연길백리성에서 오픈하였다.
연길백리성내에 위치한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은 건축면적이 5000평방미터에 달하고 경영하는 상품은 대부분 한국의 최고급 의류,화장품 브랜드와 액세서리,금은장신구, 애플전자 등이다.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며 연길시제4백화유한회사 이사장인 허덕환이 가죽브랜드점인 연길해녕밍크성에 이어 새롭게 세운 또 하나의 연길시의 브랜드제품판매점이다.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의 허덕환 이사장은 《중한FTA와 고속철시대를 맞이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에 도매,소매도 할수 있는 또 하나의 한국상품집산지를 세운 것은 연변의 소비자들과 연변을 찾는 해내외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안겨주고 나아가서 동북아세아 경제무역일체화와 자유화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한국상품이 향후 동북3성에 진출하는 교두보역할을 발휘할것이다》고 말하였다.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의 설립은 향후 연변 나아가 동북3성 소비시장의 활성화와 중한 두나라의 자유무역의 활성화를 추동하는면에서도 중요한 기여를 할것이라 기대된다.
장백산, 첫진 국가급관광휴가구역에 등재
길림신문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국가관광국은 제1진 17개 국가급관광휴가구(旅游度假区)명록을 발표했는데 그중 장백산이 등재되였다.
국가급관광휴가구에는 장백산외 강소성의 탕산온천관광구, 천목호관광구, 양정호관광구, 절강성의 동전호관광구, 태호관광구, 상호관광구, 산동성의 봉황도관광구, 해양관광구, 하남성의 요산온천, 호북성의 무탕태극호관광구, 호남성의 회탕온천관광구, 광동성의 동부화교관광구, 중경시의 선녀산관광구, 사천성의 공해(邛海)관광구, 운남성의 양종해관광구, 시쐉반나관광구가 포함되였다.
국가급관광휴가구는 국제휴가관광요구에 부합되는, 해내외관광객을 위주로 접대하는 종합성관광구로서 명확한 지역경계(界限)가 있어야 하며 부대적 관광시설 투입이 가능하고 관광휴가자원이 풍부해야 하며 관광객원천 토대가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대외개방 사업토대가 좋아야 한다.
국가급명승구 등 자연보호구역과의 부동한 점이라면 국가급관광휴가구는 국가급 개발구에 속한다는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중국 조선족 사회 뉴스를 보내드렸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중국 호남 동정호 생태경제구 특별 취재 (3)
원강시,생태보호로 환경과 효익 두마리 토끼 잡아
호남성(湖南省) 동북부에 위치한 원강시(沅江市)는 원수(沅水)가 동정호(洞庭湖)에 흘러드는데서 그 이름이 비롯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원강시는 동정호의 복지로 동,서 동정호의 부분적 수역과 남 동정호의 대부분 구역이 원강시 경내에 있습니다.
남동정호 습지자연보호구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천연갈대습지가 있으며 이곳의 적산도(赤山島) 역시 중국 최대의 내륙섬입니다. 원강시는 중국의 중요한 상품알곡생산기지로 "어미지향"과 "갈대지향", "생태 물도시"등으로 불리웁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생태보호에 진력해 생태환경보호와 경제효익 두마리 토끼를 잡은 원강시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옥 본방송국 기자가 취재기를 작성했습니다.
원강시에는 크고 작은 호수가 10여개 있습니다. 원강시 5대 호수로 불리우는 요엽호(蓼葉湖)와 상경호(上瓊湖),하경호(下瓊湖),후강호 (后江湖),석기호(石磯湖) 는 유역면적이 14평방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이 호수들은 자수(資水)와 원수(沅水)에 흘러듭니다. 오래동안 공업폐수와 생활오수를 그대로 하천에 배출한데다 5대 호수의 상호 연통이 불가능해 이 유역 수질은 갈수록 악화 됐으며 5개의 괴어있는 물로 남았습니다.
최근 몇년간 원강시는 "매력적인 수상도시" 건설을 목표로 "5호연통"공정을 가동했습니다.
인공운하를 개통하고 지하 배수로와 수문을 건설하는 등 조치로 "5호연통"을 실현해 물순환시스템을 이루었습니다. 수위 상황과 실제 수요에 따라 수시로 호수를 연결한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있어 동정호 수계와의 상호 연통을 실현하고 동정호관광과 5호 레저관광의 접점을 이뤘습니다.
10년 만에 원강시를 방문한다는 장(蔣)씨 성의 관광객은 판이하게 변모한 원강시 호수 환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장씨 남성)
"예전 기억에 원강시는 작은 도시였습니다. 호수는 수질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물이 고여 냄새도 진동했습니다. 호수 자원이 풍부한 우세를 이용해 레저관광을 발전시킨다는 사고방식은 아주 좋은 같습니다. 지금은 5대 호수를 연동시켜 수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5호연통"공정은 총투자 인민폐 2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1기 공정을 마무리하고 올해 안으로 2기 공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중국공산당 원강시 위원회 상무위원인 양미나(楊美娜) 선전부 부장은 원강시"5호연통"공정에 대해 이렇게 소개합니다.
(음향2, 양미나 "5호연통")
"청산녹수를 인민들에게 환원하는 것이 원강시 생태발전 사고방식입니다. 원강시를 생태적인 물의 도시로 건설하는 목표로 최근 몇년간 인민폐 13억원을 투자해 '5호연통'공정을 추진했습니다. 현재 원강에는 보행 5-10분 거리마다 공원이 있습니다. 생태환경을 대가로 경제효익을 추구해서는 안된다는 공동한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원강시 후강호 동쪽은 수상운동과 습지레저관광을 특색으로 한 자연형 레저관광구역으로 건설됐습니다. 석기호구역은 원강시 전통 상업구역입니다. 하경호 지역은 경관개조를 거쳐 현대도시이미지를 구축하고 상경호는 관광접대시설과 도시 중고급 거주구역으로 마련됐습니다. 요엽호는 도시의 "뒷뜰"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양미나 선전부 부장의 말입니다.
(음향3,양미나 관광)
"현재 원강시의 생태환경이 변화하면서 관광업 발전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강시 도시구역이 바로 하나의 3A급 풍경구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유람선 회사로 꼽히는 태양조(太陽鳥)유람선주식유한회사가 원강시에 깃을 접었습니다.향후 태양조회사를 엔진으로 동정호 관광도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원강시를 "수상 베네치아"및 내륙호 레저휴가관광수로로 구축해 생태효익과 관광기능을 극대화하는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동정호 복지에 위치한 원강시는 풍부한 갈대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호주(湖洲) 습지면적이 6헥타르에 가까운데 이곳에서 연간 14만톤 이상에 달하는 갈대가 나고 있습니다.
20세기 60년대 중기,제지업이 흥기하면서 갈대는 한때 원강시 지역경제의 중요한 원천이 됐습니다. 2008년 환(環)동정호 정비 작업이 시작되면서 하천오염이 있는 원강시의 제지기업과 방직기업 35개가 문을 닫았습니다.
양미나 선전부 부장은 아스파라거스를 산업발전의 주요 매개체로 삼은 것은 경제전형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터놓았습니다.
(음향4,양미나 산업전형)
"6헥타르에 달하는 갈대자원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 난제로 나섰습니다. 그대로 태우거나 쌓아두면 호수를 오염시키고 환경을 파괴할 수 있었습니다. 갈대채벌이 주요 소득원천이었던 주민 2만여명의 생활 안치문제도 큰 민생문제로 대두됐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원강시는2014년부터 산업전형에 모를 박고 아스파라거스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훌륭한 식,약재로 알려졌습니다.원강시는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해 음료수와 과자,국수 등 식품을 생산하는 외 호남농업대학과 호남중의약대학과 손잡고 기능성 보건품과 약품연구개발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강시의 아스파라거스 생산 기업은 16개에 달합니다. 갈대채벌을 위주로 하던 촌민들은 현재 이 기업소들에서 산업 노동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원강시는 아스파라거스 관련 제품 9000톤을 생산해 인민폐 6억원에 달하는 경제효익을 얻었습니다. 2013년 갈대를 원자재로 팔던 때에 비해 3배에 달하는 효익을 얻은 셈입니다. 양미나 선전부 부장은 촌민들의 수입에도 큰 변화가 발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5,양미나 경제효익)
"예전에 주민들이 갈대 한대당 인민폐 0.01원씩 판매했는데 아스파라거스는 한대당 인민폐 1원씩 판매돼 100배의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생산액 1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8-9년 사이 아스파라거스 관련 제품 생산액을 인민폐 100억원에 도달시키려 합니다."
원강시 동쪽 교외에 위치한 만자호현 만자호촌(万子湖村)은 남 동정호와 잇닿아 있습니다. 만자호촌은 전문적인 어업어획 마을입니다. 오래동안 어민들은 고정적인 거처가 없이 배를 집삼아 일년 사시절 호수위를 떠돌면서 생활했습니다.
변홍덕(邊紅德) 만자호촌 촌지부서기는 오래전 마을 상황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음향6,변홍덕 예전)
"예전에 우리들의 생활상을 '3척배(三船)'로 묘사하곤 했는데요, 가난뱅이와 문맹, 흡혈충 환자 등 세 부류인이 배에 타고 있다는 뜻이지요. 몸이 아파도 제때에 병을 보일 수 없었고 자녀들의 교육도 큰 문제였습니다. 어업에만 의거하다보니 촌민들의 연간 수입이 인민폐 1000원도 안됐습니다."
어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수역생태환경보호를 추진하기 위해 추진된 어민 육지안치 프로젝트는 민자촌 촌민들의 생활환경에 천지개벽의 변화를 일고 왔습니다.
만자호촌 증정안(曾正安) 촌민의 말입니다.
(음향7,증정안 촌민)
"예전에는 일가족 2-3대가 배 한척에서 생활했는데 허름한 널판자로 만든 곳이었지요.뭍에 올라온후 원정(遠程)어획대에 가입해 전국각지의 대형 어장에 가서 난이도가 큰 어획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배불리 먹는 것도 큰 문제였는데 지금은 연간 순수입 60만원정도는 쉽게 됩니다."
만자호촌 원정어획대 대장직을 맡고 있는 증정안은 전국각지에서 몰려오는 주문 전화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우스개를 했습니다.
현재 만자호촌의 촌민 3100여명이 전부 뭍에 올라왔습니다. 이들은 전부 화원식 지역사회에 안치되었는데 평균 거주면적은 80평방미터 이상에 달합니다. 변홍덕 촌지부서기는 현재 촌의 80%이상에 달하는 주민호들에서 자가용을 갖추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8,변홍덕 현재)
"2008년 이전 촌민들의 연간 수입이 인민폐 1000원이던데로부터 2014년에는 3만 8000원에 달했습니다. 오래된 어부들은 원정어획대 14개를 뭇고 합작사의 형식으로 타지역의 대중형 어장 등에서 어획작업에 종사합니다. 촌에서는 또 현지 자원우세를 이용해 규모가 큰 기업을 유치했습니다. 현재 이 기업들의 연간 생산액은 인민폐 2-3억원을 웃돕니다. 이는 마을 주민 1500여명의 취업문제도 해결했습니다. 이밖에 현지 특산물을 브랜드로 관광업과 요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오랜 세월 갈대처럼 동정호 위를 떠돌던 어민들이 이제 호수에서 뭍으로, 허름한 배에서 화원식 지역사회에 보금자리를 틀고 치부의 이야기를 엮고 있습니다..
15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원강시, 동정호 구역의 가장 이른 도시로 꼽히는 이 도시는 현재 맑은 호수를 기반으로 한 "수상 베네치아"의 명함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태보호에 진력해 생태환경보호와 경제효익 두마리 토끼를 잡은 원강시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임봉해,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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