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아시아대륙의 동북부, 조선반도 남반부에 위치, 동부와 남부, 서부 3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 수도는 서울이다. 면적은 10만 3천 평방킬로미터, 인구는 약 5000만명이다. 단일민족으로 한국어가 통용어이며 인구 절반이 기독교와 불교 등을 신앙한다.

한국은 중국과 가까운 이웃으로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를 자랑한다. 과거 수난과 침략의 고통도 겪었다. 20세기 60년대부터 한국정부는 성장 주도의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70년대이후 경제발전의 궤도에 정식에 올라 "한강기적"을 창조했다.

1997년 아시아금융위기 발생이후 한국경제는 중속 성장기에 진입했다. 산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위주로 하며 조선, 자동차, 전자, 철강, 섬유 등 산업 생산량이 모두 세계 10위권에 든다. 대기업그룹이 한국경제에서 아주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요 대기업들로는 삼성, 현대자동차, SK,LG, KT(한국통신) 등 이다.

2013년 한국 국내생산총액은 1조 3천억원달러, 일인당 평균 소득은 2만 6천달러이다.

2차대전이후 한국은 오랜기간 대미외교를 위주로 했다. 20세기 70년대초부터 대외개방정책을 실시했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이 집권한뒤 "북방외교"를 극력 추진하여 사회주의국가와 관계를 발전시켰다. 이후의 역대 정권들도 모두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하여 최근년간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4대국 외교국면을 형성했다. 적극적으로 지역과 국제사무에 참여한다.

중국과 한국이 1992년에 수교한 후 양국 여러 영역의 관계발전이 신속하다. 1998년에 21세기를 지향하는 중한협력동반자관계를, 2003년에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2008년 5월에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무역동반자, 최대 수출시장과 수입시장이며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동반국이다. 세관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중한 양자 수출입총액이 2354억달러에 달해 2.8%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