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3 16:48:12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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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인사말
이극강 총리 방한, 동북아협력에 신 동력 주입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고 쌍방은 경제무역과 국제정치 등 여러 분야에서 널리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한 11월 1일 중일한지도자회담에 참석했고 3국은 3국 협력에 대한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의 이번 방문은 "친척집을 찾는 식" 상호방문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또한 3년간 중단되었던 중일한지도자회의 재개를 위한 방문이 되었습니다.
현 세계경제 회복이 부진하고 아태지역 경제무역 구도가 심각한 조정을 맞이한 상황에서 이극강 총리의 이번 한국방문은 중한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북아지역의 협력을 개척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중일한은 아시아 나아가 세계경제의 중요한 엔진이며 3개국은 지연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고 서로의 중요한 무역동반자로서 거대한 발전잠재력과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한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습니다. 양국 고위층 왕래가 빈번합니다. 자유무역협정은 경제무역협력이 해마다 증가하도록 추동할 것이며 인문교류와 민간왕래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극강 총리의 이번 한국방문은 중한관계를 더욱 친하게 만들 것이며 계속 고속발전의 추세를 유지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중일과 한일관계에도 회복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중일한지도자회의의 재개는 3개국이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동북아지역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어 아시아 운명의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입니다.
오늘은 프로 시작에 방금 끝난 이극강 중국 총리의 한국 방문 성과를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조선족 사회 주요 뉴스를 전해드린다.
중조문화전시관 정식 오픈
요녕신문에 따르면 최근 조선예술품의 창작, 수집, 전시와 민속문화연구의 정수를 담은 중조문화전시관이 요녕성 단동에서 정식 오픈했다.
중조문화전시관은 료녕삼의그룹유한회사와 조선대외전람총국이 합작한 문화, 예술, 관광프로젝트로 중조 양국 근현대 예술가작품을 수집, 연구, 전시하고 시장마케팅을 하는 예술전시관이다.
단동시진흥구 화원로에 위치한 중조문화전시관은 부지 3만여평방미터, 건축면적이 16,000평방미터로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민영문화예술전시관중의 하나이다.
전시관은 중조우의관, 조선화정품전시장, 조선유화정품전시장, 조선자수전시구, 예술가전시구, 대외전시장, 수집장, 다매체장, 도서관, 당안실 및 조선농부산품, 식품, 보건품, 공예품, 음향제품 판매구 등으로 나뉘여져있다.
전시관에는 조선의 최정상 예술가들의 회화예술작품을 전시하였는데 현재 20세기 조선당대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 1급예술가들이 창작한 미술, 자수, 조각 등 우수예술품 만여개가 전시되여있다. 그중 가장 특색있는 전시관은 중조우의관이다. 주로 중조양국 역대 국가지도자들의 역사사진, 항미원조기념사진, 조선건축 및 풍토사진, 조선우표 등을 전시하였다.
연변팀 17승 10무 3패로 올시즌 종료
길림신문에 따르면 박태하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청도중능팀에 패하며 올시즌 17승 10무 3패 승점 61점으로 갑급리그경기를 종료했다.
11월 1일 연변팀은 청도에서 열린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0라운드 청도중능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보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킨 결과 최종 0대1로 청도중능팀에 패했다.
이날 경기는 이미 갑급리그 우승과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한 연변팀에 있어서 부담없는 경기였다. 비록 원정경기였지만 연변팀을 응원하러 온 1500여명 축구팬들이 홈팀의 팬들보다 더 많아 응원소리도 더 높았다
올시즌 수많은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던 연변장백산팀, 필사의 노력으로 누구도 예상못했던 최상의 시나리오를 완성하며 갑급리그 우승과 슈퍼리그 진출이라는 영예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그리고 한국용병 하태균이 갑급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해 연변은 2016년 슈퍼리그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또다른 신화를 창조해내길 기대해보게 된다.
요녕성 환인현, 《조선족례의교육》을 전 현 학교에 보급
요녕신문에 따르면 요녕성 환인만족자치현에서는 지역특성에 따라 소수민족 문화전승을 학교교육의 중요한 내용으로 틀어쥐고있다. 현교육국에서 편찬한 《조선족례의교육》교재를 지방교재로 전현 각 학교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있다.
4년전에 이미 학교교육에서 만족, 조선족 민족력사문화과를 개설하기로 전문 연구 결정했다. 현교육국에서는 해당 지시정신에 따라 현조선족학교 례의교육교재를 주요 판본으로 전문인원을 조직하여 《조선족례의교육》교재를 편찬하였으며 2012년 3월부터 전 현 각 학교에서 정식으로 《조선족례의교육》과목을 개설하였다.
교재는 개인례의, 가정례의, 학교례의, 사회례의 등 민족전통 례의교육의 기본내용들이 들어있다. 현교육국에서는 《조선족례의교육》교수가 전 현 각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고질량적으로 실시되게 하기 위하여 각 학년별의 례의교육목표를 제정했으며 담당 교원을 여러차 조직하여 조선족학교의 례의교육공개교수를 참관, 연구하였다.
《조선족례의교육》은 지방 특수교재로 환인현 각 학교에서 수년째 보급되고있는데 사회적 호평을 받고있다.
2015 "연변입쌀"북경추천소개회 개최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일쌀 추천소개회가 일전에 베이징에서 있었습니다.
"알곡에서도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가격이 좋고 수익도 좋다."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을 시찰할 때의 간절한 부탁은 연변 주 양질입쌀의 향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지난 1일, "일미품천하(一米品天下)"를 주제로 연변정부가 주최한 2015 "연변입쌀"베이징추천소개회가 베이징 풍대구에서 열렸다.
리경호 연변주 주장은 축사를 했다.
20세기 60년대에 노래 "붉은해 변강 비추네"가 장강남북에 널리 불리여지면서 "해란강반 벼꽃 피네"가 연변의 아름다운 명함장이 되였다.
1956년, 주은래총리는 친히 연변입쌀에 "논벼상"을 수여했다. 2006년에 "연변입쌀"은 정식으로 국가지리표지보호제품으로 되였고 2007년에 "해란강"표입쌀은 중국명표제품으로 평의되였으며 2009년에 연변입쌀은 "중국농산물지역공용브랜드가치 100강" 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 7월,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에서 조사연구하는 기간 전문 "연변입쌀"생산기지를 시찰하고 "알곡에서도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총서기의 간절한 부탁은 연변인민들로 하여금 "연변입쌀"브랜드를 만들어낼 자신감을 확고하게 하였고 끊임없는 동력이 생기게 하였다.
줄곧 "동북입쌀의 왕"이라는 명성을 누려온 연변입쌀은 명실상부한 "쌀중의 극품"이다. 첫째 재배력사가 유구하고 기술이 날로 성숙해지고있다..둘째 생장환경이 우월하고 품질이 독특하고 일류이다.
셋째 문화적내용이 깊고 두터워 시장전망이 밝다.
안도 무형문화재, 중앙TV 문예프로에 오른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중앙텔레비전방송국 10채널의 "문명코드"프로 제작팀이 조선족 민속풍정을 카메라에 담으러 안도현에 다녀갔다.
지난 10월 20일, 제작팀은 안도현 석문진 차조촌에서 조선족들의 모습을 취재했다. 기자들은 조선족농가를 찾아 복장과 도구를 갖추고 조선족들과 함께 가을걷이를 즐겼다. 안도현의 무형문화재종목인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조선족씨름"의 전승인들도 군중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면서 춤을 잘 추고 노래를 잘하며 열정적인 우리 민족의 특색을 렌즈앞에 가감없이 펼쳐보였다.
프로제작팀은 또 조선족제1촌인 홍기촌에서 그네뛰기, 널뛰기, 씨름 등 조선족전통체육종목도 카메라에 담았다.
안도현에서는 최근 조선족민속전통문화 발굴과 보호, 전승에 주력하고있다. 이번에 cctv- 10 채널의 "문명코드"프로제작팀에서 촬영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조선족씨름" 등은 모두 안도현의 무형문화재 중점보호종목이다. 이번 프로가 방영되면 안도현의 지명도를 높이고 나아가 당지 관광업과 문화산업의 발전에 일조할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중국 조선족사회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노래 한곡
[ 중국사회] 한국 경기도 "창조경제혁신센터" 탐방
"대중창업, 만인혁신"지도의견은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 제기한 것으로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할 "두 엔진"중 하나에 속합니다.
한편 "창조경제"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취임한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경제정책입니다.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한국 경내 17개 시와 도(성급 행정구)에서는 중앙과 지방 2급 정부, 대형기업 및 민간기구의 협력으로 건설된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전부 설치해두었으며 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일자리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신흥산업성장과 새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기회를 준비해 왔습니다.
진몽(陳濛) 본 방송국 서울지국 기자가 일전 한국 성남시에 설치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가 이 혁신센터는 한국 "창조경제 기업가"들에 어떤 지원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 센터'로 약칭)"는 서울과 30킬로미터 상거한 경기도 성남시에 설치되어 있으며 2015년 3월 30일 정식 설립되었습니다. 한국에는 '경기센터'와 비슷한 기구가 도합 17개 있으며 이중 '경기 센터'는 8번째를 차지합니다. '경기 센터'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우는 분당구 판교 "과학기술 산업단지"에 있었습니다.
한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건설규칙에 따르면 "경기 센터"와 유사한 기구 설립시 중앙과 지방 2급 정부 및 최소 1개 한국대형기업의 협력으로 설립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 정부는 정책을 출범하고 기업은 자금과 기술을 지원해 혁신기업과 초창기기업에 도움을 줍니다.
"경기 센터"는 한국 통신업체 거두인 KT그룹이 출자해 설립되었습니다. 센터의 "최고 경영자" 등 주요책임자들은 모두 KT그룹에서 파견했습니다.
이로부터 알수 있다시피 "경기 센터"의 특색 사업은 게임과 사물인터넷, 차세대 모바일 통신, 및 현재 유행중인 "금융과학기술" 프로그램 추진입니다.
"경기 센터" 설립 당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음향2)
"경기도는 지역내 총 생산이 전국의 약 20%에 달하고 수출규모, 설비투자, 지역경제성장율 등 여러 측면에서 우리 경제의 중추적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특히 첨단IT기업과 융합기술 연구시설이 밀집해있는 이 곳 테크노벨리는 인근의 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IT기반의 새로운 융복합산업을 창출해낼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라고 할수 있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종합지원하는 창조경제 글로벌 진출에 허브역할을 수행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센터"는 판교 "과학기술 산업단지"의 "공공지원센터"건물에 위치했으며 주요 시설은 건물 1층 대청과 5층 대청에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1층은 주로 전시와 체험 공간이였으며 센터플랫폼과 대형 스크린, 오디오동영상 방영설비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5층에는 입주기업들을 위한 인터넷통신공간과 사무실, 전시실, 회의실, 휴식실 등이 있었습니다.
백세현 "경기 센터" 대외 홍보팀 책임자에 따르면 현재 이 곳에는 34개의 기업이 입주허가를 받아 입주한 상태며 입주기업들은 사물인터넷과 금융과학기술 분야, 게임 소프트웨어개발 분야에 종사합니다. 이 기업들은 "프로젝트 자주 신청"방식과 "센터 응모"방식을 통해 입주했으며 입주허가 받은 뒤 6개월부터 12개월간 지원 봉사를 받게 됩니다. (음향3)
"아까 말씀한 것처럼 사물인터넷과 3D 프린터설비, 모바일실험실, 금융과학기술 지원센터 등은 다 무료입니다. 그리고 이 곳 오픈공간도 컴퓨터랑 인터넷이 다 통하는 상태에서 24시간 개방되어 있습니다. 외부로 나가서 다른 시설물을 찾거나 할 필요없이 곧 바로 여기서 일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무료니깐요."
초창기기업을 놓고 말하면 자금해결이 가장 큰 문제에 속합니다. 때문에 "경기 센터"가 마련하는 무료 봉사는 초창기기업에 있어 "가물에 단비"라지 않을수 없습니다.
강학주 씨는 이 곳의 한 사물인터넷 프로그램 개발기업 법인대표입니다. 그의 기업은 스마트 감응 신호 장치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을 마친후에는 홍보와 보급에 사용될 샘플과 포장도 만들어야 합니다. "경기 센터"에서의 3D 프린터설비 무료사용은 초창기기업들의 자금부담을 적지 않게 줄여줍니다. (음향4)
" 3D 실험실이 없을 때는 저의 제작비용은 보통 많이 듭니다. 시간도 2달정도 걸립니다. 3D 프린터설비을 통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도 5분의 1내지 10분의 1 가까이 더 저렴해지니깐 확실히 큰 도움이 되죠."
"경기 센터"는 입주기업에 사업장과 사무설비 등을 무료로 마련하는 외 KT그룹의 기술과 경영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자금 지원도 해줍니다.
(음향5)
"센터는 정부와 대기업, 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형식의 교류를 마련합니다. 입주기업들은 국외에서 고찰하고 학습할수 있는데 센터는 자금지원을 해줍니다. 자금은 정부와 대기업에서 대줍니다."
백세현 씨에 따르면 이곳에 설립된 모든 초창기 중소기업들은 자금지원 대상에 속합니다. 중국기업을 망라한 외자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음향6)
"현재 여기 있는 외국사람은 많지 않은데 자격은 당연히 돼요. 중국 스타트기업(초창기기업)이 한국에서 해보고 싶다면 연락주시면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 기업이 외국에 나가고 싶다면 그쪽에서도 도와주는 거잖아요."
현재 한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했으며 충청남도 등 지에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17년까지 중소형 수출기업 10만개와 수입액 1억달러에 달하는 기업 400개를 육성키실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는 "창조경제"를 발전시켜 향후 상품수출 경쟁력을 키우고 제2차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낼 타산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경기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임봉해,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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