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청취자만남행사 특집-1부]

여: "청취자의 벗"에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창송입니다.

남: 안녕하세요, 송휩니다.

여: 지난 11일과 12일, 장춘과 연변에서 CRI 청취자 일부 대표분들과 만남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감동과 기쁨의 여운이 아직도 가셔지지 않았습니다.

남: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뜻깊은 만남이었는데요, 오늘도 전파를 통해 여러분과 만남을 이어가겠습니다.

여: 두 지역의 우리 청취자 가족분들이 모두 많은 덕담을 해주셨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통쾌하게 다른 코너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구요, 특집으로 우선 장춘에서 있은 만남행사의 1부를 보내드리도록 결정했습니다.

남: 오늘 방송에 실리지 않은 목소리들은 다음주 방송에서 이어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럼 지금 바로 그 현장으로 가봅니다.

(현장음-1)

현장MC멘트+김금철 부주임 인사말씀

(현장음-2)

현장MC멘트+김수영 회장 답사

여: 김금철 조선어부 부주임의 인사말씀에 이어 김수영 장춘애청애독자클럽 회장의 답사까지 듣고 왔습니다. 올해로 장춘애청자클럽이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10돌 생일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 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클럽이 보다 발전 장대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 우리 클럽이 무에서 유로, 애초의 몇명에서 지금의 200여명으로 발전하기 까지는 김수영 회장을 비롯한 변철호 청취자, 윤영학 청취자 등등 장춘 애청자클럽의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이날 모임에서 최병성 청취자도 이 점을 언급했는데요, 함께 들어볼까요?

여: 그러죠.

(현장음-3-최병성 청취자)

여: 변철호 청취자는 병석에서도 항상 우리 방송을 체크해주시고 지극한 관심을 보여주신 고마운 분인데요, 이번 기회에 찾아뵙지 못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남: 윤영학 청취자도 일본에 계셔서 얼굴을 뵙지 못했는데요, 역시 우리 클럽의 회원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노력해오신 분입니다. 올해 연말쯤에 귀국하시는다고 들었는데요, 다음 번 기회에는 꼭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 그리고 최병성 청취자의 소원, 즉 한국에서 우리 청취자가족분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계속해서 현장으로 가봅니다.

(현장음-4-이종광 청취자+김철골 청취자)

(현장음-5-김수영 회장의 깜짝 진행)

남: 언제나 보면은 재치있게 현장의 분위기와 시간을 잘 조절해주시는 김수영 회장입니다.

여: 회장의 역할이 여러모로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남: 그렇습니다. 이어서 김춘실 청취자와 전정남 청취자의 덕담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음-6-김춘실 청취자+전정남 청취자)

여: 김춘실 청취자의 발언 내용에 挂号信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挂号信, 이는 등기우편이라는 말씀입니다.

남: 그리고 전정남 청취자의 말씀에서도 健身활동이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이는 몸단련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여: 말씀하시는 분들 모두 아주 고무적인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이런 만남은 우리 방송인들에게 영양분을 흡수하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남: 그렇죠. 마치 화분의 식물이 영양분을 흡수해야 무럭무럭 잘 자랄 수있듯이 우리 또한 간혹 이러한 영양분 섭취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 이상 덕담을 해주신 장춘애청자클럽의 청취자 대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상 관계로 오늘은 몇분의 얘기를 들어보았는데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또 조언을 주신 기타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다음주에는 조언 외에도 점심 식사시간에 펼쳐진 노래마당, 춤판이 방송을 타게 되는데요,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남: 녜, 여러분의 얘기를 듣노라니 어느덧 마감 시간이 다 됐네요.

여: 그러게요.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남여 합동: 안녕히 계십시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