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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8일 방송듣기
2016-01-28 11:31:02 cri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이 코너에서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사연들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가 보내주신 모니터 보고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여: 2016년 1월 모니터 보고서

붉은 원숭이 띠의 해 병신년 1월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새해 들어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안고 새 출발을 하는 시점에..1월21일부터 겨울 동장군이 화가 났는지 너무나 춥습니다.

조선어부 홈페이지에도 산동성 연대시의 겨울한파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았습니다. 공중에 물을 뿌리는 즉시 얼음이 어는 장면과 함께 내몽고 지방에는 영하50도 가까이 내려 간다고 하니 상상이 안됩니다. 특히 장춘,연변지역에 계시는 청취자분들께서도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남부지방인 울산지방도 24일 아침엔 영하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우리모두 힘을 냅시다.

지난 1월1일 습근평 주석께서 국내외 인민들에게 한 새해 인사말 방송을 잘 청취하였습니다.지난해 기쁨과 슬픈일도 있었지만 일대일로 건설 성과와 함께 전쟁을 평화로 각국인민들이 공유하는 인류공동 운명체를 구축하자는 말씀과 함께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월16일 중국이 주축이된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이 공식출범하여 전세계 57개국이 동참하여 베이징에서 성대한 개관식을 하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큰 기대를 해도 되겠습니다.

1월18일 문화기행 프로에서 베이징의 채시구를 상세히 소개하여 주신 내용을 잘 청취하였습니다. 박은옥 아나운서와 조옥단 기자의 정감어린 설명들은 청취자들이 이해하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끝으로 1월23일 베이징 교문호텔에서 열린 2016년 조선족 설맞이 연환모임 소식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즐럽게 보았습니다. 사회자로 나선 송휘, 이미옥 아나운서의 한복이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을 보는 즐거움과 함께 중국대륙에서 우리 조선민족들의 기개를 힘차게 펼쳐 보이는 장면들은 조선족이 아니면 어느 민족이 이렇게 하겠습니까?

애청자 김대곤 드림

2016년 1월 25일

***

남: 모니터 보고 감사합니다. 동장군이 화가 나다…참 생동한 표현인데요,최근 며칠은 그나마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지난 며칠은 정말 추웠죠.

여: 그랬었죠. 문만 나서면 "앗 추워"라는 말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흘러나왔으니까요. 구정도 문턱가까이 다가왔는데요, 우리 모두 감기 없는 설날을 맞이하기 위해 건강관리 잘해야 겠어요.

남: 그렇습니다. 녜, 김대곤 청취자 감사합니다.

여: 이어서 한국의 김연준 청취잡니다.

남: CRI 사이트를 보니 중국도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군요. 한국도 심한 바람과 함께 올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장군에 지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 등 중동 3개국 국빈 방문을 환영합니다.

첫 방문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양국이 전면전략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및 생산능력 협력 전개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였습니다.

양국이 경제적인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우호관계가 지속되길 바랍니다.

김연준 한국 청취자

2016년 1월 20일

***

여: 회사일도 그렇게 바쁘시다는데 이렇게 언제나 적시적으로 모니터링해주시고 있는 김연준 청취자 참 고맙습니다.

남: 우리 방송에 대한 애착과 모니터요원으로서의 책임감이 없다면 아마 어려운 일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장춘의 최춘월 청취잡니다.

여: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지난 달 11일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방송개시 65주년 기념행사에서 장춘의 애청자들과 함께 만나 서로 감정을 교류하고 의견을 소통하면서 저는 많은 것을 학습하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재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그 목소리들을 들으니 그날 그때로 돌아간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아울러 연변의 애청자들과의 만남도 방송을 통해 잘 들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조선어 방송은 국내에서 모두가 애청하는 방송일뿐만아니라 세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조선말 방송프로라는 것이 정말로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장춘의 애청자, 연변의 애청자들과의 만남을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조선에서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연변 안도현의 많은 애청자들이 신호가 좋지 않아 방송을 제때에 시청할 수 없다는 소식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루 빨리 조치를 대어 그들도 함께 방송을 제때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016년에도 선생님들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하시는 일이 뜻대로 되고 새해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아나운서 한창송, 송휘 선생님 힘내세요!

방송국의 여러분께서 늘 방송사업을 위해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날마다 중국국제방송 조선어 방송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소감이라면 정말 좋아하는 방송이고 하루를 안들어도 마음이 근질거립니다.

그럼 이어서 관성구 노인협회 설립 29주년 기념활동을 맞으면서 제가 느낀 소감을 적어 보냅니다. 선생님들께 필요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춘시 관성구 조선족노인협회에서 2015년 12월 3일 협회설립29주년 경축행사를 성대히 개최했습니다.

관성구 노인협회는 장춘시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조선족노인협회로 장춘시 민족단결 집단 모범으로 당선되었고 협회의 김신숙 회장은 전국 민족단결 진보 우수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올해 협회는 항일전쟁승리 70돌 기념 대합창 경연에서 1등을 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날 경축행사는 합창과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장춘시애독애청자클럼 관성구소조 최춘월 올림

***

남: 우리도 그날 그때를 돌이키면 항상 입이 저절로 귀에 걸리는 것 같아요. 여러분의 열성적인 지지와 참여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여: 편지 소개가 늦어진 점 양해구하구요, 올 한해도 적극적인 참여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장춘의 김경복 청취잡니다.

남: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 방송 창립 65돐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2015년 12월 11일은 뜻깊고 잊을 수 없는 날이 였습니다. 바로 이날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김금철 부주임, 한창송, 송휘 아나운서, 이향란 기자 등 네명이 장춘에 와서 장춘애청애독자클럽과 같이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 방송 창립 65돐 경축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영원히 잊을 수 없습니다.

김금철 부주임의 인사말에 이어 우리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지난 65년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또 청취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데 대해 오늘 편지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감사를 표합니다. 아울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한족인이 많은 지방에 와서 공부하고 사업을 시작해서부터 거의 50여년 동안 귀 방송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11년에 장춘애청애독자클럽에 참가한 후 다시 듣게 되었는데 사상, 인식, 지식 등 각 방면에서 많은 제고를 가져왔습니다. 지금은 이 방송과 헤어질 수 없는 친근한 벗이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중시하는 방송프로는 "뉴스" 그리고 "시사와 화제"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의 정치, 경제, 군사정세를 제대로 알게 되었고 당의 방침정책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즐기는 방송프로는 "김동광의 말하는 성구이야기"입니다. 이 프로는 아주 구수하게 들립니다. 듣고 난 다음 열심히 사고합니다. 여기에서 과학적인 사고 방법 ,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 등을 터득하게 됩니다. 이 프로는 정말 사람들을 총명케 만드는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일 재미있게 듣는 프로는 "시골여행", "고도여행", "명승지 여행"입니다. 이 프로를 통해 먼 길을 떠나지 않고도 전국 각 지를 여행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송휘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부드럽고 다정합니다. 생동감 넘치는 방송에 저는 마치 현장에서 구경하고 있는 듯 우리 나라 강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 외 "사회생활", "경제광장", "공중가이드", "건강상식", "모국어로 중국어 배우기" 등등의 방송프로들도 모두 제가 수요되는 프로들입니다.

총적으로 말하면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 방송이 있기에 조선족들이 자기 민족언어로 세상을 알게되고 민족의 문화와 언어를 잊지 않고 계승하며 이를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선어 방송은 저의 노년대학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저의 선생들입니다. 인자하고 다정하게 많은 지식을 알려줍니다. 여생을 조선어방송을 열심히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배워 가치있게 보내려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말방송 창립 65돐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축원드립니다.

애청자 김경복 올림

***

여: 우리 방송을 노년의 대학으로 비유하셨는데요, 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입니다. 믿음만은 감사합니다.

남: 녜, 고맙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장춘의 박순애 청취잡니다.

여: 삼라만상이 눈과 얼음으로 덮힌 추운 겨울에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선생님들께서 모처럼 장춘에 오셔 애청자들과 반가운 만남이 있었다는 기쁜 소식을 청취하고 필을 들었습니다.

그리웠던 선생님들 신근한 노동으로 우리들을 고무격려해주신 선생님들, 보람찬 2015년에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에 저는 남편이 중풍과 치매로 병석에 눕다보니 애청자들의 활동에는 참가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간호하는 시간 외에는 귀 방송을 청취합니다.

전에는 퀴즈 답안을 청취자들과 토론하였으나 지금은 집에서 하게 됩니다. 12월의 퀴즈는 방송을 들은 뒤 , 사전에서 "작법자폐"라는 문구설명이 있어 옳다 맞추었다고 김수영 회장님께 전화로 물으니 그 보다 "자승자박"이 옳음이라 하였습니다. 누에가 실을 뽑아 자기절로 자기를 묶다가 옳은 답안임을 알았습니다. 배움의 길은 끝이 없군요!

이 답안을 맞추기 위해 몇 십년 안보던 신화사전도 번졌답니다.

편지를 보낼까 말까? 망설이던 중 오늘 아침 (12월 18일)<<청취자의 벗>>프로에서 선생님들이 오셨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비록 그립던 선생님들을 보진 못했어도 만난것처럼 기뻤기에 이 글을 적어 보냅니다.

선생님들 새 해에 건강하시고 계속 재미있는 프로를 보내주십시요.

장춘시 경제개발구소조 애청자 박순애 올림

***

남: 그래요. 그날 행사에 참가하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하지만 우리의 만남행사는 이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니까요, 다음 기회를 기약하죠.

여: 그렇습니다.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 만남이 기대가 되는 법이기도 하니까요. 그럼 계속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연변의 박철원 청취잡니다.

남: 1월21일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지역사회에서 "장수연"을 차리고 구역내의 90세 이상 노인 7명을 만복상에 모셧습니다.

신흥가두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장수노인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드리고 건강선물을 드린후 큰 절을 올리고 축주를 권했습니다.

가무단 가수의 축복의 노래에 마추어 장수노인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춤판에 합류되여 흥겨운 장을 벌였습니다. 새해 축복과 노인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는 환락으로 들끓었으며 특별히 끓인 <<장수면>>은 별미여서 노인들마다 통쾌히 굽을 냈습니다.

일찍 항미원조 전투에 참가했던 올해93세 박일천 옹은 멋진 한복에 반짝이는 기념메달을 밭쳐달고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매일매일 즐거우니 백살이 문제가 아닐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힙니다.

일찍 통화지구예술단에서 간부로 일하다가 퇴직 후 연길에 온 한족 정일성(92세) 노인은 지역사회에서 너무나 잘 보살펴주어 편히 지낸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 지역사회 노인협회 강금성 회장은 젊은이들을 놀래우는 날씬한 몸매로 독무를 추어 연수장을 또 한번 환락으로 끓게 하였고 지역사회 김성옥의 독창 <<붉은해 변강비추네>>도 춤판의 멋진 반주로 됐습니다.

축복을 받은 노인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오늘이 또 생일이구만"하면서 지역사회의 노인봉사에 거듭 만족을 표했습니다.

연변애청자협회 박철원

***

여: 사진까지 보내주셔서 가슴에 붉은 꽃을 달고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을 정겹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남: 소식 보내주신 박철원 청취자 고맙구요, 어르신들 모두 건강 장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연변의 손화섭 청취잡니다.

여: 연변 룡정시 덕신향 숭민촌 제4촌민소조에 살고 있는 임승혁(65세) 씨는 이 마을에서 남을 위해 좋은 일을 너무도 성실하게 많이 해주기에 이 마을에서 봉사천사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임승혁 씨는 지금 부인과 함께 마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조선족 젊은이들은 모두 외국이거나 대도시로 떠나가서 돈벌이를 하다보니 마을에 남은 사람은 연세많은 노인들 뿐입니다.

이 노인들은 여름에는 불을 때지 않아도 그런대로 지낼수 있지만 추운 겨울이 오면 불쏘시개가 큰 근심거리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임승혁 씨는 가을에 농민들이 콩을 탈곡한후 콩뒤묵의 콩각대를 실어다 혼자사는 노인들 집집마다 나누어 주군했습니다. 임승혁 씨는 이 몇해동안 사심없는 봉사를 해왔습니다. 여름이면 자기집 소수레로 어려운 가정의 노인들의 터밭을 갈고 파종을 해 주었으며 후치질도 해주고 가을이면 곡식을 집마당까지 실어다주군 했습니다.

한번 왔다 한번 가는 인생은 100년도 살수 없는 인간세상에서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데 크고작은 일에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것은 실로 고귀한 품성인 것입니다. 지난해 가을 마을노인들은 옥수수이삭을 주어 소비돈을 보태려고 저장했는데 이 일은 안 장사군들이 싸게 사가려고 할 때 임승혁씨는 그들을 돌려보내고 한푼이라도 더 받을수 있는 장사군들을 불러다 팔아주어 다소라도 수입을 올려주기도 했습니다.

겨울이 되니 굴뚝밑이 얼어들면서 동기가 들어 불이 들지 않는 상황을 알고 임승혁 씨는 홀로사는 노인들을 찾아가서 신속히 고쳐주었습니다. 어느 독거노인집에 벽이 떨어져도 제때에 벽을 발라주고 고령로인들이 무거운 물건을 들지 못하면 서슴없이 그집까지 들어다주었습니다.

임승혁 씨가 이렇게 이름없이 해온 일이 얼마인지 모릅니다.

지난해부터 임승혁씨는 노인협회의 문체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에서 많은 모순과 쟁론이 있을때도 임승혁씨는 서로간 상의하고 소통하면서 화해를 잘 해 나가면서 노인협회를 잘 이끌어나가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5년1월부터 매월 2차씩(5일과 20일) 학습일과 문체시간을 견지하고 있는데 임승혁 씨가 신문, 잡지의 좋은 내용과 사적을 상세히 보도해주고있습니다. 학습시간이 끝나면 음악공부시간에 생활회의도 조직합니다. 여기에서 회원들지간의 모순과 단결문제, 간부들이 시정해야 할 여러가지 문제들을 담론하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임승혁 씨는 지금 숭민촌촌민과 노인협회로인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천사입니다. 숭민촌노인협회 회원들은 임승혁 씨를 우리 모두가 따라배울 본보기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연변애청자협회 손화섭

2016년 1월 23일

***

남: 엄동설한의 추위도 녹일 듯한 봉사천사의 따뜻한 이야기 잘 전해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손화섭 청취자가 "용정시 용문가두 북신지역사회 노인협회에서는 수입창조를 중시하고 노인문체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하고 있다는 소식 등을 보내주셨는데요, 열성적인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여: 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박철원 청취자와 손화섭 청취자의 왕성한 활동력에 진심으로 탄복이 갑니다. 2016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알찬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 참 많은 편지가 밀려있는데요, 여러분의 양해 구하면서 차차 다음주 방송에서 소개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은 여기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 이어서 퀴즈한마당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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