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5 10:23:42 | cri |
(기자들의 질문공세를 받고 있는 장근동 쑤닝그룹 사장)
중앙정부의 연도업무보고가 전인대 대표 심의와 전국정협 위원의 토론에 제청된 후 적지않은 기업가들은 자체의 실천경험과 기업발전의 실제에 결부해 각자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양회 대표와 위원들은 보고서에서 언급한 "경제성장 견인에서 소비의 기초역할을 증강하고", "공급측 구조 개혁으로 공급체계의 질과 효익을 높이며 시장 활력과 사회 창조력을 한층 진작시키는" 등 배치에 관해 정확한 인식과 투철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특히 강조해야 할 것은 적지않은 기업가들의 사유와 중앙정부의 배치가 고도로 맞닿은 것입니다. 전국 정협위원인 장근동(張近東) 쑤닝주식통제그룹 사장의 견해가 바로 그렇습니다.
(올해까지 14번째로 전국정협 회의에 참가한 장근동 쑤닝그룹 사장)
예민함으로 '준엄'한 정세에 잠재한 '기회'를 엿보라
올해 경제정세에 언급해 장근동 사장은 이극강총리가 밝힌 것처럼 올해 중국의 발전은 확실히 직면한 여러움이 더 많고 크며, 도전이 더욱 준엄하다고 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정협위원인 장근동 사장은 "올해 경제하방압력은 매우 큽니다. 사회적으로는 올해가 기업들에게는 비교적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보편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2016년은 외부에서 상상한 것처럼 힘들지 않으며 대소비, 대서비스영역의 기업에게는 오히려 올해가 기회의 해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고 기업가로서의 예민함으로 '준엄'한 정세에 잠재한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기회는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장근동 쑤닝그룹 사장은 "경제 대환경으로 볼때 저는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3두 마차'가 '하나의 엔진'으로 바뀌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 중국경제에 대한 소비의 기여율은 66.4%로, 소비가 경제성장을 이끈 최대 동력이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추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선 우리는 품질 소비의 기회를 맞고 있고, 다음으로 소비자 대 기업간 인터넷 비즈니스인C2B 데이터화 공급사슬이 공급측 구조 개혁을 견인하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저원가가 고투자, 고취업, 고성장의 기회를 이끄는 기회를 맞았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정협에 제출할 제안 글귀를 수정하고 있는 장근동 사장, 올해 농촌 전자상거래·다국경 전자상거래·전자영수증·스포츠·창업 관련 총 5가지 제안 제기)
장근동 전국 정협위원의 5가지 제안
기업가의 관점은 기업 실적에서 나타납니다. 지난해 쑤닝의 경영실적을 보면 기업 전체 루트의 성장율은 24%, 온라인 성장율은 94%에 달해 전환 후의 최대 증속을 실현했습니다. 때문에 언론의 질문에 장근동 사장은 중국이 현재 커다란 소비 잠재력을 방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잠재력은 쑤닝의 플랫폼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업무보고를 펼쳐보면 소비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기초역할을 증강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부와 기업의 관점이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중앙정부에서도 "소비의 승격추세에 적응해 정책규제를 없애고 소비환경을 최적화하며 소비자들의 권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양로, 건강, 가사관리, 교육양성, 문화스포츠 등 서비스류 소비의 발전을 지지하고 네트워크 정보와 스마트 주거, 개성 패션 등 신흥 소비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상연합회 계별의 전국정협위원인 장근동 사장은 올해 제기한 5개 제안 중 2개가 소비진작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농촌 전자상거래의 인재양성을 강화하고 농촌 전자상거래를 전폭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함과 동시에 다국경 전자상거래 O2O발전을 가속화하고 소비승격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첫번째 제안은 중국 농촌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이고, 두번째 제안은 국민들의 해외소비에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제안입니다. 이 두가지 소비는 소비의 양극으로서 모두 커다란 잠재력이 있습니다. 한편 올해 제안에서 저는 정부와 기업, 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혁신과 창업을 추진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산관학 협력은 향후 중국의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량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매장과 창고'를 결합한 O2O방식으로 소비자 체험 향상
구체적인 목표를 묻자 장근동 중국 소매업 거두기업 사장은 말속도부터가 빨라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국민들의 경외소비는 약 1조 2천만원에 달했으며 쑤닝이 일본에 투자한 면세점에서 국내동포들은 사재기를 하기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장근동 사장은 지금은 해외쇼핑에 빠진 중국 소비자들을 국내소비에로 전환시켜야 할 때라면서 "올 설기간 국내 관광객들이 일본에서 사재기를 하는 보도가 중앙TV뉴스에서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보도된 쇼핑장소가 바로 일본에 있는 쑤닝의 소매플랫폼인 라옥스(LAOX)매장이였습니다. 사실 지난해부터 LAOX는 국내 관광객들의 일본 쇼핑 1번지로 자리매김했으며 매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제가 라옥스 매장을 찾았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 발을 들여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일본 긴자에서는 쑤닝 라옥스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쑤닝 매장이 국내에도 많은데 하필이면 외국에서 무겁게 사들고 오게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고 피력했습니다.
(일본 긴자거리에서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는 LAOX 쇼핑백을 든 중국소비자)
국내 소비자들로 하여금 출국하지 않고도 동등한 제품과 서비스를 향유하게 하기 위해서는 '매장과 창고'를 결합한 O2O방식으로 체험과 인수를 일체화할 것을 장근동 사장은 제의했습니다. 즉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해 보세창고를 매장에 건설하고, 매장 창고를 보세창고 감시통제와 관리범위에 넣어 전시와 체험, 판매, 지불, 직구 등 여라가지 기능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오프라인매장을 통해 개인정보를 모집하고 다국경 전자상거래업체의 개인정보시스템을 점차 보완해 소비자들의 다국경 쇼핑 체험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장근동 사장은 또 세관과 통상구 서비스 형식을 혁신해 '인터넷 세관'을 시범운영하고 세관정보시스템을 비 보세구내 전시매장에 적용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품의 유통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기업가 정신을 충분히 발굴하고 전 사회의 창업과 혁신 적극성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업가인 장근동 사장은 주기성을 타파할 수 있는 부분에 진력해야 하며 혁신 속에서 남는 자만이 왕이 될 수 있으며 앞서가는 기업가가 되어야만 향후 갈수록 강한 기업을 키울 수 있다고 실토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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