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8 08:27:40 | cri |
중미 양국 정상 공동기자회견장 일각
기자회견 후 중미 양국 정상이 함께 하는 모습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25일 워싱턴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면담 후 양국 정상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면담의 구체적인 성과를 소개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36년간의 발전을 거쳐 중미 양국의 이익은 깊이있게 융합됐으며 세계평화와 인류진보에 대해 짊어진 책임이 보다 무거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이 응당 협력해야 하고 또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보다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중등권 수준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웅위로운 목표 실현을 위해 바야흐로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법치국가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며 전면적으로 당을 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개혁은 정체되지 않을 것이며 개방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갈 것이며 세계 각국과 함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미국측과 함께 신형의 대국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상호 존중하고 협력상생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의 외교정책의 선차적인 방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쌍방은 남해문제에서 많은 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다며 쌍방 모두 남해의 평화안정 수호를 지지하고 직접적인 당사국이 담판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며 각국이 국제법에 따라 항해와 상공통과 비행의 자유를 향수하는 것을 지지,수호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쌍방은 대화를 통해 이견을 관리, 통제하고 "남해각측행동선언"을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것을 지지하며 협상일치를 토대로 조속히 "남해행동준칙"협상을 마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해당 문제와 관련해 계속 건설적인 소통을 유지하는데 동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이버안보문제에 언급해 습근평 주석은 사이버 대국인 중미 양국은 응당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항 및 마찰은 정확한 선택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와 인권문제에 언급해 습근평 주석은 민주와 인권은 인류의 공동의 추구이며 동시에 각국 인민이 자주적으로 자국의 발전의 길을 선택할 권리를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사실상 중국인민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는 과정이 바로 사회의공평정의를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인권사업발전 진척을 추동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미관계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현 세계는 이미 각국이 서로 의존하는 경제 글로벌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중미 양국의 공동이익은 이견보다 훨씬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쌍방이 양국인민과 세계인민의 근본이익으로부터 출발해 중미 신형대국관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길 바란다며 이는 쌍방이 확고부동하게 노력해야 할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와 아시아인프라 투자은행 건설 등 창의는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포용적인 것이라며 미국을 망라한 해당 각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을 재차 환영하면서 미중협력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측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는 양국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복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은 습근평 주석과 매우 성과적인 면담을 진행했다면서 경제무역투자와 사이버안보, 남해, 인권, 인문교류 및 이라크 핵문제 전면협의, 조선반도 비핵화추동, 아프가니스탄재건, 기후변화대처, 평화유지 등 의제들과 관련해 솔직하고 건설적으로 견해를 나누었으며 서로간의 이해를 늘리고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측은 하나의 중국정책 견지를 재천명한다면서 안정하고 번영하며 평화로운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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