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한 전문가는 28일 습근평 주석의 미국 방문 성과를 분석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중미 양국의 공감대가 더욱 확대되고 협력영역도 계속 확장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미국연구소의 등건군(藤建群) 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공감대 확대에서 중미 양국은 신형 대국관계 구축과 관련해 서로 준중하고 협력하고 이견을 잘 관리할 것이라고 표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등건군 소장은 공감대 확대는 인터넷안전문제에서 보다 돌출하게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양국은 서로 자기의 견해만 말했지만 이번에 양국은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등건군 소장은 협력영역을 확대하는데서 마운(馬雲), 마화등(馬化騰)을 비롯한 정보영역의 많은 유명 기업가들이 습근평 주석을 수행하여 미국을 방문하면서 양국 정보기술협력을 확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측이 발표한 습근평 주석의 미국방문 성과 목록에 언급해 등건군 소장은 성과의 49개 조항에서 30여개는 실무협력에 언급된다고 말했습니다.

중미투자협정협상에 언급해 등건군 전문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일부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등건군 소장은 중미간에는 확실히 이견이 존재한다면서 습근평 주석은 이번 방문에서 중미 양국이 같은 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면서 공동 발전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