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5 20:12:47 | cri |
[스위스 유명 브랜드 전시부스와 이웃한 올해 중국 전시부스 일각]
시계업의 풍향계로 불리는 스위스 바젤 시계 보석 박람회가 세계 40여개 국가의 1500개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의 3대 도시의 하나인 바젤에서 열렸습니다. 중국은 1996년부터 바젤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로 박람회에 참가한지 20주년이 됩니다. 약 40개 중국기업이 자체의 '메이드 인 차이나' 브랜드를 갖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중국 시계업은 최초의 간단 제조에서 자주브랜드 디자인과 수출발전을 중요시하는데로 전환했습니다.
[중국 박람회 참가업체 직원, 외국 소비자에게 제품 특성 소개]
20년간의 노력을 거쳐 중국 기업들은 이미 바젤 시계 보석 박람회의 국제브랜드관에 입주했으며 박람회 참가 기업수도 지난해의 25개에서 약 40개로 늘었습니다. 주요화(朱舜華) 중국 박람회 참가 대표단 단장은 중국 전시부스 주변은 스위스 유명 브랜드들이 메웠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국제시장 개척에 더 이롭다고 표했습니다.
[페이야다 신제품 발표회 일각, 주요화 중국대표단 단장(좌1) 참석]
"우리는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기업관리와 운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데 진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전방위적인 과정으로서 바젤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향상해야 합니다."
주요화 단장은 중국의 시계공업은 중국 내지시장의 발전과 중국경제의 영향을 받아 커다란 발전기회를 맞았다면서 중국 시계업의 발전속도는 스위스의 많은 브랜드보다 빠르며 이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제조공예와 혁신능력, 디자인이념 등 분야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발전환경에서 설비의 갱신 개조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지만 업계인사들은 선진기술을 영입하는 동시에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시급하다며 선진기술을 생산력으로 전환하는 것이 근본이라고 주장합니다. 현재 중국은 노동력 원가상승, 노동력 부족 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기존의 생산방식은 정밀가공분야에서 미흡한 점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산업 내부에서 스마트제조를 추동하고 자동화와 로봇제조를 발전시키는 것은 제품 품질을 승격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주요화 단장은 올해 중국 대표단은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수많은 독창적인 웨어러블 제품을 선보여 시계산업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추동했을 뿐 아니라 예술공업과의 결부를 통해 패션 과학기술 개념을 실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최근 3년간 스마트 시계는 발전이 신속하며 다양한 업종간 융합은 시종 시계업 발전의 큰 방향이라고 표했습니다.
"올해 바젤박람회는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것은 추세입니다. 과학기술과의 결합이 없으면 미래가 없으며 스마트 시계가 어떻게 전통시계와의 결합을 실현하는가 하는 것은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입니다. 저는 이 역시 모두의 기회라고 봅니다."
현재 대부분 사람들은 시계를 신분과 패션의 상징으로 간주합니다. 뿐만아니라 타임 리코더 등 실용적인 기능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줄었고 많은 젊은이들은 시계를 착용하는 습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수치에 따르면 "85년후 출생"한 사람들은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이는 이 영역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큼을 의미합니다.
[근동(靳東) 페이야다 브랜드 모델(좌)과 두희 페이야다 브랜드 지배인]
중국 페이야다(FIYTA) 브랜드 두희(杜熙) 지배인은 현재 시장의 스마트시계는 상대적으로 국한성과 부족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예하면 항속력이 차하고 이쁘지 않으며 착용감이 좋지 못한 등입니다. 중국 전통 시계업 분야의 우수기업의 하나인 페이야다는 올해 바젤박람회에서 스마트 제조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페이야다는 전통적인 디자인과 디테일한 가공 기술, 편안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스마트시계의 최핵심 기능을 추가했을뿐 아니라 지불기능도 추가했습니다. 두희 지배인은 "향후 우리는 빅데이터를 통해 스마트 시계 착용자의 착용감과 사용습관을 감측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마트시계 착용자들을 더 잘 요해하는 동시에 그들의 업데이트를 도울수 있으며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IN 시리즈 페이야다 신제품]
두희 지배인은 중국 제품이 해외시장을 점유하려면 '차별화'를 실현해야 한다면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재질, 기능, 중국 전통공예의 발굴, 업종간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고 차별화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외국의 성숙한 소비자들을 상대로 제품별로 해외시장을 뚫어야 합니다. 다음 계열화 제품으로 기타 고전적이고 패션적인 스타일 시장을 점유해야 하며 종국적으로는 특색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해야 합니다."
[소주 자수 디자인의 페이야다 손목시계]
발전이념이 중요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앞서 중국은 브랜드 운영과 소비자 심리에 대한 요해, 소비시장에 대한 파악으로 모든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개성화 수요와 시장 세분화 요구를 만족시킨 것이 아니라 제조업 사유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 역시 중국 시계업이 향후 향상해야 할 부분입니다.
[중국 업체 브랜드]
[중국 업체 브랜드]
해를 거듭할 수록 바젤 시계 보석 박람회에서는 중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연속 20년간 바젤 박람회를 참관해온 현지인은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의 발전을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에 대해 낙관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중국 시계업이 해마다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의 시계업이 더 큰 발전과 성공을 이룩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또 중국 제품의 품질이 해마다 제고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중국이 관련 영역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음을 엿보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 역시 내가 본 메이드인 차이나의 우세입니다."
[중국 업체 브랜드]
중국의 시계업에는 현재 저급제품의 생산력 과잉문제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지금 역시 양호한 전환기에 있는만큼 이번 박람회 중국 대표단의 주요화 단장이 전망한 것처럼 향후 30년간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은 해외에서의 전환 황금시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주요화 단장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향후 30년간 중국은 과거와 같은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인 OEM수주 혹은 자원 수출성 제품이 아닌 다양한 자체 브랜드로 국제시장에 진출할 것입니다. 지금은 서방의 패션소비와 고급소비품의 브랜드 운영을 배워야 합니다. 저는 향후 30년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 브랜드가 국제적 브랜드로 성장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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