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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 심천 성장의 새로운 복병
2016-05-17 10:50:24 cri

2012년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공간을 한층 확장하기 위해 심천(深圳)시는 생명건강, 우주항공, 해양경제, 로봇, 웨어러블장치, 스마트장비 등 여러 영역을 망라한 미래산업 발전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다년간 강대한 산업사슬과 기반연구를 바탕으로 심천시의 미래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첨단기술기업이 배출됨과 동시에 풍성한 혁신성과를 이룩했습니다. 미래산업은 이미 심천시가 혁신발전의 최고점을 선점하는 복병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2년 설립 당시부터 뚜렷한 사명감을 갖고 기술혁신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들을 해결해왔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 말을 꺼낸 사람은 류자홍(劉自鴻)입니다. 심천시 유우(柔宇)과학기술회사의 창시자인 그가 언급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란 유우회사가 연구개발한 기술이며 올해 세계 소비전자전시에서 초슬림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측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연성 디스플레이는 두께가 0.01mm밖에 안되며 스마트폰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고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얇은 컬러 연성 디스플레이입니다. 류자홍은 디스플레이의 물리형태를 바꾸는 것을 통해 다년간 디스플레이 기술이 직면했던 핵심문제점을 해결했다면서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본적인 두가지 수요는 휴대 편리성과 대형 모니터의 고해상도입니다. 전통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은 이 두가지 수요를 완벽하게 융합시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연성 디스플레이는 접이식으로 만들어 대형 모니터를 소형 모니터가 되게 하거나 접이를 펴면 소형 모니터가 대형 모니터로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심천시는 생명건강, 우주항공, 로봇, 웨어러블장치, 스마트장비 등 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미래산업 발전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연성 디스플레이 기술영역에서 이미 두각을 내밀기 시작한 류자홍은 스탬퍼드대학을 졸업한 후 심천시에 유우과학기술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 설립 3년여만에 유우회사는 창업 초기의 세사람에서 자산이 10억달러, 300여가지 핵심기술과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국제화한 회사로 성장했으며 실리콘밸리와 홍콩에 운영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류자홍은 기자에게 미국 실리콘밸리와 비교할때 심천은 심천만의 독특한 우세가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심천의 전자산업사슬은 특별히 발달했습니다. 이러한 우세는 실리콘밸리가 따를 수 없습니다. 심천의 전자산업사슬은 실리콘밸리보다 월등하게 잘돼 있으며 중국에서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하다고 봅니다. 현재 심천시가 갈수록 많은 국제화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것은 심천시정부와 국가적인 차원에서 과학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현재 유우회사는 자사의 핵심기술을 스마트주거, 개인 스마트용품,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영역에로 확장했습니다. 이밖에 가상현실기술인 VR기술영역에서도 접이식 영화관람설비를 출시해 시장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심천광계과학유한회사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참관자)

심천광계(光啓)과학유한회사의 창시자 류약붕(劉若鵬)씨도 류자홍과 마찬가지로 "80년대생 귀국유학인원"입니다. 류약붕씨도 심천시에서 과학기술 혁신분야인 "흑과학기술"—메타 물질 개발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6년전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류약붕씨는 그때만해도 신생사물인 메타 물질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했습니다. 당시 생각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당시 메타 물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그저 인조 구조로 인조 물질을 만든다고 간단하게 생각했습니다.인조 물질의 새로운 속성은 무엇이고 어떤 부분이 자연 물질과 흡사하고 어떤 부분은 다를까를 생각했습니다. "

(심천광계과학유한회사의 아폴로기지 일각)

최근 몇년간 메타 물질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점차 제고되면서 이 분야는 미래 과학기술의 중점적인 공략 방향이 되었습니다. 류약붕씨가 그의 팀원들과 함께 연구성과를 갖고 심천을 찾았을때 심천시정부는 고찰을 통해 메타 물질 기술이 미래 산업 발전에 부합된다고 판단하고 5000만원 인민폐의 지원금을 제공했습니다. 2013년에 광계회사는 일부 과학연구성과를 상용화하기에 이르렀으며 그후 국내 첫 메타 물질기지를 설립했습니다. 2014년 광계회사는 여러가지 분야의 계약 3억원 인민폐를 체결했습니다. 현재 광계회사는 우주, 고공 플랫폼인 '클라우딩호', 마틴 비행가방, 태양에너지 방주 등에 분야에 눈길을 돌리고 스마트도시 구축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장양양(張洋洋) 광계과학유한회사의 행정 총재는 메타 물질과 같은 미래산업은 향후 발전에서 기술과 생산이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으로 기술 제고에 모를 박아야 합니다. 메타 물질은 필경 신생 사물이기에 관건기술의 제고를 가져와야만 미래 발전을 운운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술적인 부분과 산업적인 부분에서 대규모 생산 가공, 제조를 안정하고 성숙하며 일치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심천시의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은 5524개로 증가하고 전략적 신흥산업규모는 인민폐 2조 3천억원에 달했습니다. 그중 생명건강과 로봇, 웨어러블장치, 스마트장비를 포함한 미래 산업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 새로운 경제성장점이 되었습니다. "13차 5개년"계획기간 심천시는 이러한 우세를 한층 확대해 2020년까지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이 1만개에 달하게 하고 전략적 신흥산업규모가 3조원, 미래산업규모가 1조원에 달하게 할 목표입니다. 허근(許勤) 심천시 시장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심천시는 혁신구동을 계속 강화함과 동시에 정책과 인재 분야에 진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심천시는 13차 5개년 계획기간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보다 간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혁신능력을 계속 증강하고 혁신능력 증강에 이로운 산업정책을 계속 마련해야 하며 국내외 혁신자원과 산업자원, 그리고 인재를 끌어모아야 합니다. 이래야만 미래산업이 단시간 내에 규모화 발전을 실현하고 혁신형 고수준, 융합식 발전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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