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6 14:28:58 | cri |
(축사를 전하는 당가선 세계평화포럼 주석)
청화대학에서 주최하고 중국외교학회에서 주관한 제5회 세계평화포럼이 16일 베이징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공동안전질서: 협력, 포용, 개방'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됩니다.
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당가선(唐家璇) 세계평화포럼 주석은 "세계는 현재 불확정적이고 불안정한 시기에 진입하고 있고 세계경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동과 아시아태평양, 유럽 등 지역은 모두 복잡한 국면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오늘의 세계를 어떻게 보고 안전질서를 어떻게 유지하는가 하는 것은 인류앞에 놓여진 중요한 과제로 나서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축사를 전하는 유연동 중국 국무원 부총리)
유연동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현 시대는 개방과 공유가 필요한 시대로서 세계는 개방형 경제체제를 구축하고 지역협력과 상호 연계를 가속화하여 각국이 개방중에서 융합하고 융합중에서 발전하면서 공동진보와 공동번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명의 외국 전 정계요인과 36명의 중국 주재 대사, 영국과 미국, 일본, 인도, 한국 등 20여개 국가의 인사들이 이번 포럼에 참가해 안전질서 공동 구축, 세계평화발전 추진 등 화제들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가지게 됩니다.
비공식 고위급별의 국제안전포럼으로서 세계평화포럼은 2012년에 시작되어 이미 성공적으로 4차례 진행되었으며 포럼의 지속적인 개최와 사업의 끊임없는 보완과 더불어 세계평화포럼은 국내외 광범위한 주목과 중시를 받아왔고 국제사회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특파기자: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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