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7 17:30:42 | cri |
오는 8월 6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에 즈음해 올림픽 프랜차이즈업체인 중국 화강(華江)브라질회사는 올림픽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0일 리우데자네이루시 중심구의 래블룸쇼핑센터에서 화강회사가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주한 첫 점포이자 자주적으로 경영하는 첫 올림픽 프랜차이즈 소매점이 정식으로 개업했습니다.
이 점포는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올림픽 마스코트, 기념휘장, 기념셔츠를 포함해 다양한 올림픽특허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점포의 건설 속도 또한 산만한 남미주인들로하여금 다시금 '중국속도'를 피부로 느끼게 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조직위원회의 배치 임무에 따라 화강회사는 점포 인수에서부터 정식 운영에 이르기까지 불과 30일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비록 시간이 긴박하고 할 일이 많았지만 서우파(徐宇波) 화강브라질회사 수석집행관은 이 가게의 설립에 특수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2016 리우올림픽을 놓고 말하면 이 점포는 올림픽 상품을 판매하는 곳일뿐 아니라 리우올림픽이 곧 개막하게 된다는 신호로도 됩니다."
리우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개점한 이 소매점은 이번 올림픽의 전략적 배치에서 화강회사가 내디딘 첫걸음에 불과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화강회사는 브라질 내 전반 올림픽 프랜차이즈 소매점의 운영을 책임집니다. 이미 개장한 래블룸쇼핑센터의 점포 외에도 화강회사는 리우데자네이로의 4개 대형 쇼핑센터에 육속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며 거리에도 임시 유동 점포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화강회사는 또 올림픽 성화 봉송 노선에 따라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등 네 곳에서 올림픽 성화와 관련된 홍보행사를 펼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중국대표단이 올림픽기간에 설립하는 '중국의 집'도 화강회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서우파 화강 브라질회사 수석집행관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우리 회사는 현재 '중국의 집'의 모든 실내 인테리어를 도맡았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집'에서 중국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중국식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전통 중국기업들이 해외진출 시 주로 기반건설과 에너지 채굴, 통신 등 업종에 힘을 쏟는 것과 달리 화강회사는 문화창의산업분야에서 저만의 특색을 살리고 있습니다. 화강회사가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원인에 언급해 이 회사의 서우파 수석집행관은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현지화를 꼽았습니다. 화강회사가 브라질에 진출한지는 3년밖에 안되지만 고도의 현지화에 힘입어 화강회사는 중국기업이 해외진출에서 통상적으로 겪는 수토불복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서우파 수석집행관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사실 화강은 현지화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회사의 직원은 34명인데, 그중 2명만이 중국 배경이 있는 분이고 나머지 직원은 모두 현지인입니다. 따라서 회사가 브라질에서 점포를 개점하거나 소통 교류하고 업무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매우 순조롭습니다."
화강회사가 리우올림픽 개최를 위해 기울인 노력은 브라질측의 높은 인정을 받았습니다. 사마라.무티니 리우올림픽조직위원회 프랜차이즈 소매경영 책임자는 이러한 다문화 협력방식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협력관계에 매우 만족합니다. 우리가 몇번이고 난제를 제기했지만 화강회사는 늘 매우 만족스러운 답을 주었습니다. 이런 다국가, 다문화 교류 협력관계는 매우 훌륭하다고 봅니다. 비록 우리가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은 서로 다를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양측은 이 과정에 모두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화강은 우리 리우 올림픽에 커다란 혜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브라질측이 화강회사의 실력에 대해 절찬을 아끼지 않을뿐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마효림(馬曉林) 리우데자네이로 주재 중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도 화강이 브라질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화강회사는 "중국제조"를 "중국창조"로 전환한 모범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중국기업이 올림픽 경기장 밖에서 이룩한 기꺼운 성과이자 '중국제조'가 리우올림픽을 위해 기여한 좋은 사례로 됩니다. 또한 중국기업이 국가의 해외진출 전략에 따라 세계화를 추진하는 과정에 이룩한 기꺼운 성과이기도 합니다. 이로써 중국기업, 특히는 문화창의기업들이 점차 '중국제조'에서 '중국창조'를 실현하고 있고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20년간 올림픽에 진력해온 화강은 자그마한 올림픽 휘장을 설계하던데로부터 시작해 지금은 올림픽 프랜차이즈 상품권을 가장 많이 소유한 회사로 되었으며 세인들에게 중국은 더이상 '세계공장'의 역할을 하던 중국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화강의 가입은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없는 중국 관중들에게도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화강회사는 이미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의를 맺고 리우올림픽상품의 중국 판매를 성사시켰습니다. 따라서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수 없는 중국인들이라도 중국내에서 여러가지 올림픽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런 기념품 구매를 통해 중국대표단을 응원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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